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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가 자꾸 사람 음식만 먹으려고 해요.

강아지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20-06-07 17:14:27
자기 맘마는 아예 한톨도 안먹네요.

강낭콩이 너무 달아 물에 담가뒀는데 설탕으로 오지게 절여놓았는지 쉽게 단맛이 빠지질 않아요.

이거 먹여도 될까요?
IP : 59.17.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5:18 PM (119.192.xxx.82)

    그러다 영영 사람 음식만 먹다 죽겠네요.

  • 2. ..
    '20.6.7 5:18 PM (112.170.xxx.23)

    수명이 짧아지겠죠

  • 3. 그러지마세요
    '20.6.7 5:27 PM (59.18.xxx.56)

    사람음식 먹이면 오래 못살고 신장에 치명적이라고 하던데..

  • 4. 000
    '20.6.7 5:28 PM (124.50.xxx.211)

    저는 매일 한끼는 화식으로 줘요. 사람들 약품 동물실험 먼저 하듯이 영양가 있는 음식이라면 동물한테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사람들도 따뜻한 밥 먹으면 기운나는 것처럼 강아지도 한끼는 따뜻한(미지근한) 음식 먹는게 건강에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야채:고기를 7:3정도로 넣고 끓여서 밥해주는데 강아지도 사료보다 더 좋아하고 잘 먹어요.

    사료에도 나트륨이 들어있으니까, 아주 가끔이라면 사람 먹는 음식 쪼끔만 맛보게 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과자나 케잌 뭐 이런 것처럼... 외국 애니메이션에도 주인 몰래 베이컨 훔쳐먹는 강아지 나오는 것처럼, 먹고 죽는다 이런거 아니니까요.

  • 5. ㄷㅅ
    '20.6.7 6:38 PM (219.249.xxx.86)

    간이 된 음식이나 해로운 음식 아니라면 줘도 괜찮아요
    사료는 휴먼그레이드로 만드는 회사가 드물고 대부분
    저급 재료로 만들어요 단호박 고기 고구마 등 여러가지 삶아서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분들도 많아요

  • 6. 철저하게
    '20.6.7 7:10 PM (125.178.xxx.135)

    공부해서 먹어도 되는것만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나이 먹어 진짜 힘들어질 수 있어요.
    주변에 경험담들로 많이 봤네요.
    다들 후회하더라고요. 의사가 주지 말랬는데 불쌍해서 줬다.
    너무 먹고싶어해서 나만 먹기 미안해서. ...

    제 절친이 진짜 수천만원 병원비 주면서 키우다가
    너무 고통스럽게 간 아이 보면서 저보고 후회된다고 하더군요.

    줘도 되는 음식, 어떻게 처리해서 먹여야하는지
    공부잘 하고 주세요.

  • 7. ....
    '20.6.8 1:15 AM (175.223.xxx.129)

    사료있기전 옛날 강아지들, 사람밥 먹고 잘 살았는데요..
    새끼 낳았다고 북어 고은 물에 밥 끓여서 먹이고
    기력 보해준다고 곰탕도 먹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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