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1층에 살고싶은게 심리불안 일까요?

...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20-06-07 15:16:19
지금도 저층에 가까운데 제가 붕 떠있는것같고 불안한 느낌도 있어요 무너질것 같거나 그런건 아닌데 땅에서 떨어져있다는거요
한번씩 밖에 내다봐도 1층 이사가고싶고 가고싶어요
그런데 남편이고 친정이고 1층은 안된다며 반대반대를 해요
내가 살 집인데 왜 반대하는지 어휴

IP : 119.71.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6.7 3:28 PM (211.196.xxx.185)

    고소공포증 같아요 저희 친정오빠가 심한데 단독 1층 살아요

  • 2. ㅁㅁ
    '20.6.7 3:45 PM (218.233.xxx.193)

    1층만 고집하시는 분 있더라구요
    전 그 정도는 아닌데 5층 이하라야 해요
    토로나 이후 엘베 타는 것도 무섭고
    높은 층 올라가면 어지러워서요.

  • 3. 저도
    '20.6.7 3:52 PM (39.7.xxx.120)

    1층은 이니지만 낮은층을 좋아해요 4,5층정도.. 전에 5층살면서 땅과 나무가 적당히 보이고 좋았어요. 그다음에 3층인데 거실 앞쪽이 약간 언덕져서 나무들이 보여 좋았는데 좀 어두웠어요 . 지금은 13층으로 이사왔는데 환해서 좋기는한데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맑지 않네요ㅠㅠ

  • 4. 불안증
    '20.6.7 3:56 PM (39.116.xxx.27)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래요.ㅠㅠㅠㅠ
    예민한 성격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1층만 골라 다니는데
    몇년전 1층에 마땅한 집이 너무 없어서 차선으로 2층에 살았거든요.
    그때는 스트레스가 덜 했는지 괜찮다고 잘 살고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큰 지진이 있었고 집에서 막 흔들리는 경험을 했어요.
    그때부터 또 집에서 못지내는 거예요.ㅡ.ㅡ
    계약기간 1년이나 남아 주인에게 일단 말하고 다시 내놨는데
    집 빠지기 전까지 도저히 못살겠다고 해서
    근처 단독주택 1층에 방만 하나 얻어 2달정도 남편 혼자 지냈네요.

    결국 노후 정착할 곳에 택지 분양받았어요.
    미리 사놓았던 아파트 팔고 집 지으려구요..사람이 편히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에휴

  • 5. 집에
    '20.6.7 4:17 PM (211.54.xxx.4)

    무던한 사람과 예민한 사람이 같이 살면

    예민한 사람에게 맞춰줘야죠.

    그런데...다른 사유없이 그저 심리적

    이유로 이사를 하는 경우란 흔하지는 않죠^^

  • 6. ..
    '20.6.7 4:1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전1층이 더불안해서 싫던데ᆢ밤낮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다니죠 볼려고 노력안해도 밤엔 블라이드 안하면 초저녁 불키면 다보이고 원숭이 구경 같아서 ᆢ

  • 7. ..
    '20.6.7 4:26 PM (121.158.xxx.233)

    앞이 적당히 오픈되고 뒤가 아늑하게 감싸주며
    잘 막힌 1층 집이면 진짜 안정감줘요. 다니기도 편하고.

    그런데 대개는 그렇지않으니 2층3층이 좋은듯요.,

  • 8. 맘 가는 곳
    '20.6.7 4:38 PM (123.111.xxx.174)

    한번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고층만 살다 지진 때 심한 공포와 엘. 베 고장났을 때 불편함으로 이사가려던 차 때마침 1층 매매밖에 없어서 5년 살았어요. 참 아늑했던 집이었고 애들 유치원 때라 스트레스 없이 잘 살았어요. 햇볕도 잘 들고..

    그 뒤 넓은 평수 이사왔는데 5층 이하만 찾게 되어 2층 10년 살고 있어요. 엘. 베 타는 게 넘 싫고 고층 좋어하면 고층 살고 저층 좋아하면 저층 살고..
    오래 살아서 한번은 더 갈아타려 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지금 매매가 안되고 있어 가만있어요

  • 9. ...
    '20.6.7 7:02 PM (121.142.xxx.36)

    저도 저층이 좋아요
    전에 11층 살다 지금 4층사는데 나무 가득한 아파트 정원이 창가득 푸르게 내려다 보이고 엘베 점검중에도 가뿐하게 계단이용하기 좋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1,2층은 가끔 하수구 역류문제나 사생활보호 측면에서 좀 그렇고 3,4,5층 좋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30 스트레스에 이런경우 치료방법 .. 1 나무 2020/06/09 725
1083629 코로나에 애들 학원도 보내지 말라는 시댁이 자꾸 오래요 16 하늘아래 2020/06/09 3,958
1083628 남자친구 어머니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58 쌩긋 2020/06/09 28,270
1083627 한글 엑셀 배울수 있는 온라인 7 엑셀 2020/06/09 1,656
1083626 약사님계신가요코큐텐.. 4 ... 2020/06/09 1,892
1083625 기사도 안 보고 댓글 다는... 네이버 5 ㅉㅉ 2020/06/09 797
1083624 오메가. 현재 어디꺼 먹고 계세요? 고민중ㅜ 4 ... 2020/06/09 1,609
1083623 삼성, 삼성, 삼성..... 11 phua 2020/06/09 1,863
1083622 전입신고는 해당주소지 동사무소에서만 가능한지요? 4 민원인 2020/06/09 1,538
1083621 모닝와이드- 후라이팬으로 아이 손 지진 아빠가 인터뷰중 13 지금 2020/06/09 3,370
1083620 요즘 모 요리 영상을 보는데요.. 9 주방 도구 2020/06/09 1,517
1083619 펌 후에 며칠지나야 다시 할 수 있을까요 1 소보 2020/06/09 964
1083618 이사견적 3 ..... 2020/06/09 782
1083617 남편이 너무너무 얄미워서 욕좀 하고싶어요. 47 자유부인 2020/06/09 8,214
1083616 저는 필로티 2층 사는데요. 엘리베이터 10 필로티 2020/06/09 4,171
1083615 몸에 열감이 있는데... 3 ..... 2020/06/09 2,051
1083614 위안부 쉼터 소장 사망' 최초 신고자는 윤미향 보좌진 35 00 2020/06/09 4,011
1083613 작년에 이어 마늘장아찌 6 후회 2020/06/09 1,320
1083612 윤미향..... 19 dddd 2020/06/09 1,651
1083611 속보] 포항 고3, 등교 이틀 뒤 사망… 폐 손상, 코로나 ‘음.. 46 코로나 2020/06/09 19,415
1083610 50다되어서 운동다녀보니 67 헬스클럽 2020/06/09 27,789
1083609 남편과 뭐가 제일 안맞으세요? 15 ㄴㄴ 2020/06/09 3,312
1083608 주식, 우선주가 더 비싼가요? 4 주식 초보 2020/06/09 2,370
1083607 속보) 김여정 경고 현실로···北 “오늘 12시부터 남북 모든 .. 46 90927 2020/06/09 17,579
1083606 다단계업체 ㅇㅇㅇ 2020/06/09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