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1층에 살고싶은게 심리불안 일까요?
한번씩 밖에 내다봐도 1층 이사가고싶고 가고싶어요
그런데 남편이고 친정이고 1층은 안된다며 반대반대를 해요
내가 살 집인데 왜 반대하는지 어휴
1. 00
'20.6.7 3:28 PM (211.196.xxx.185)고소공포증 같아요 저희 친정오빠가 심한데 단독 1층 살아요
2. ㅁㅁ
'20.6.7 3:45 PM (218.233.xxx.193)1층만 고집하시는 분 있더라구요
전 그 정도는 아닌데 5층 이하라야 해요
토로나 이후 엘베 타는 것도 무섭고
높은 층 올라가면 어지러워서요.3. 저도
'20.6.7 3:52 PM (39.7.xxx.120)1층은 이니지만 낮은층을 좋아해요 4,5층정도.. 전에 5층살면서 땅과 나무가 적당히 보이고 좋았어요. 그다음에 3층인데 거실 앞쪽이 약간 언덕져서 나무들이 보여 좋았는데 좀 어두웠어요 . 지금은 13층으로 이사왔는데 환해서 좋기는한데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맑지 않네요ㅠㅠ
4. 불안증
'20.6.7 3:56 PM (39.116.xxx.27)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래요.ㅠㅠㅠㅠ
예민한 성격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1층만 골라 다니는데
몇년전 1층에 마땅한 집이 너무 없어서 차선으로 2층에 살았거든요.
그때는 스트레스가 덜 했는지 괜찮다고 잘 살고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큰 지진이 있었고 집에서 막 흔들리는 경험을 했어요.
그때부터 또 집에서 못지내는 거예요.ㅡ.ㅡ
계약기간 1년이나 남아 주인에게 일단 말하고 다시 내놨는데
집 빠지기 전까지 도저히 못살겠다고 해서
근처 단독주택 1층에 방만 하나 얻어 2달정도 남편 혼자 지냈네요.
결국 노후 정착할 곳에 택지 분양받았어요.
미리 사놓았던 아파트 팔고 집 지으려구요..사람이 편히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에휴5. 집에
'20.6.7 4:17 PM (211.54.xxx.4)무던한 사람과 예민한 사람이 같이 살면
예민한 사람에게 맞춰줘야죠.
그런데...다른 사유없이 그저 심리적
이유로 이사를 하는 경우란 흔하지는 않죠^^6. ..
'20.6.7 4:1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전1층이 더불안해서 싫던데ᆢ밤낮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다니죠 볼려고 노력안해도 밤엔 블라이드 안하면 초저녁 불키면 다보이고 원숭이 구경 같아서 ᆢ
7. ..
'20.6.7 4:26 PM (121.158.xxx.233)앞이 적당히 오픈되고 뒤가 아늑하게 감싸주며
잘 막힌 1층 집이면 진짜 안정감줘요. 다니기도 편하고.
그런데 대개는 그렇지않으니 2층3층이 좋은듯요.,8. 맘 가는 곳
'20.6.7 4:38 PM (123.111.xxx.174)한번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고층만 살다 지진 때 심한 공포와 엘. 베 고장났을 때 불편함으로 이사가려던 차 때마침 1층 매매밖에 없어서 5년 살았어요. 참 아늑했던 집이었고 애들 유치원 때라 스트레스 없이 잘 살았어요. 햇볕도 잘 들고..
그 뒤 넓은 평수 이사왔는데 5층 이하만 찾게 되어 2층 10년 살고 있어요. 엘. 베 타는 게 넘 싫고 고층 좋어하면 고층 살고 저층 좋아하면 저층 살고..
오래 살아서 한번은 더 갈아타려 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지금 매매가 안되고 있어 가만있어요9. ...
'20.6.7 7:02 PM (121.142.xxx.36)저도 저층이 좋아요
전에 11층 살다 지금 4층사는데 나무 가득한 아파트 정원이 창가득 푸르게 내려다 보이고 엘베 점검중에도 가뿐하게 계단이용하기 좋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1,2층은 가끔 하수구 역류문제나 사생활보호 측면에서 좀 그렇고 3,4,5층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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