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살시기를 놓친 일인입니다
요즘 집값보며 패닉에 빠진 상태예요
낼모레 오십인데 아직 전세사는중인데
언니가 같은 동네 나홀로 아파트 열몆가구 거주하는 곳에 살아요
그건물 다른층에 매물이 나와서 어제 보고 왔어요
올수리에 살림도 콘도마냥 깔끔 그자체 더라구요
남편한테 같이 보자고 하니 처형네랑 같은곳이라 싫다고
주변 26년된 25평 아파트도 8억이 넘는데 그에 비하면 넓기도 하고 깨끗하고 그냥 내집에서 편하게 살고픈데ㅜㅜ
집값떨어질거라는 남편, 혼자서 저지르지못한 저
누구를 탓하겠어요
그냥 넉두리 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네랑 같은 나홀로 아파트 이사가면 안되겠죠?
이사가고싶다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20-06-07 15:15:33
IP : 210.105.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이
'20.6.7 3:17 PM (58.231.xxx.192)처형네랑 같은곳 싫다면 거긴 가면 안되죠
님 남편이 시누랑 같은 아파트 한동짜리에 가자면 가고 싶으세요? 저는 공짜로 오래도 싫어요2. ᆢ
'20.6.7 3:17 P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입지 괜찮음 나홀로도 나쁘지않아요
싸게 사서 살다 싸게 팔고 나온다 생각함되죠.3. 원글
'20.6.7 3:19 PM (210.105.xxx.33)저는 시누랑 사이좋아 집이 좋으면 같은곳 상관없고
입지 학군 다 괜찮아요
지금 살고 있는 동네기도 하고 ~~4. 시누는
'20.6.7 3:29 PM (223.62.xxx.94)상식적인 분이고 님언니는 좀 그런가보죠. 남편이 싫어하는거보니
5. 글쎄 뭐,,
'20.6.7 3:36 PM (59.6.xxx.151)님이 시누 괜찮다고
남편도 처가가 괜찮은 건 아닐 수 있죠
암튼
오라가라 뭉치자 이런 거 절대 못하게 하겠다
다짐을 줘보세요6. 저는
'20.6.7 3:38 PM (211.187.xxx.11)남편이 좋다고 해도 제가 싫을 거 같아요.
물론 친정식구들하고 사이 좋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이일수록 거리가 필요해요.7. ...
'20.6.7 3:39 PM (116.121.xxx.161) - 삭제된댓글난 반댈세
8. 나홀로
'20.6.7 3:54 PM (218.153.xxx.49)아파트 안 올라요
나중에 남편한테 원망듣지 말고 다른데
알아 보세요9. 윈글
'20.6.7 3:54 PM (210.105.xxx.33)댓글들 감사합니다~
10. 음
'20.6.7 4:30 PM (118.235.xxx.220)원글님이 돈 있으면 저는 그거 그냥 갭투자라도 해서 사놓으라고 하고 싶어요 울남편도 처형있는데 이사안간다고 하다가 지금은 그 집은 몇배 오르고 우리는 집도 없이 그때랑 같은 금액의 자산가지고 있으니 이젠 암말도 못해요 그때 그집 샀으면 15억은 벌었네요 ㅠ 여러모로 향후 가치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싶으면 그냥 지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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