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으로 일 할 때 업무를 익히는 방식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20-06-07 13:39:34
주위에 동료들을 보면 일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1. 주위 아는 사람에게 연락해서 도움 청하는 부류

2. 혼자 지침이나 법령 보면서 찾는 부류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 거 같은데요

1번의 방법이 빠르고 쉽긴 한데 또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어떤 방식으로 일 처리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8.235.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7 1:45 PM (175.207.xxx.116)

    저는 2번 먼저 해보고
    가끔 1번 방법.
    1번은 상사인데 내가 막힌 점 외에도 그 내용의 핵심을
    얘기해줘서 매우 좋음.

  • 2. 업무매뉴얼
    '20.6.7 1:46 PM (112.164.xxx.246)

    그리고 업무인계인수서.

    이게 있으면 좋은데..
    보통 공무원들은 사기업이나 은행처럼 신입 OT도 없고
    있어도 총론 개념이라서..

    제가 추천드리는 가장 좋은 방법.
    각 잡고 지난 1년 혹은 2년 동안 발생한 그 부서나 기관의 문서를 제목을 읽고 훑어서 감을 잡고..
    그리고 중요하다 싶은 공문은 열어서 첨부물까지 꼼꼼하게 챙겨 읽어보는거요.

    1번 방법이 주는 단점은 그 사람이 알려주는 대로 했다가 대낭패를 본다는거.
    사고 후에 그 사람 하는 말. 맞다. 내가 그거 얘기해준다는거 깜빡했다. 그러고 끝.
    그래. 너랑도 끝이다.
    2번. 가장 정확한데 실무적용이 참...어렵다는거.
    사례가 가장 중요. 결국은 그 부서 1, 2년 발생 처리한 공문 뒤지는거 추천합니다.

  • 3. cake on
    '20.6.7 1:51 PM (39.7.xxx.227)

    1번은 너무 싫어하던데요.

  • 4. ㄷㄷㄷ1234
    '20.6.7 2:04 PM (106.101.xxx.135)

    2번이요.. 옆에 사람이 과외선생도 아니고 그걸 일일이 어케 갈켜줘요

  • 5. .......
    '20.6.7 3:22 PM (211.178.xxx.33)

    저는 제업무 관련 일년치 문서 싹다 빠른시일내에 봅니다

  • 6. ...
    '20.6.7 3:27 PM (61.105.xxx.17)

    보통 전임자 문서나 지침 보면서 2 하다가 막히면 1 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바쁜데 1을 매번 어찌....

  • 7.
    '20.6.7 7:40 PM (39.7.xxx.89)

    2를 먼저하면서 그 전 공문 등 본 후에 도저히 서류상으로는 알 수 없는거 그때그때 적어서 종합적으로 물어봅니다.
    일단 전화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내용만 들으면 이 사람이 2를 거쳐 1로 왔는지..바로 1번으로 직진 한건지 알아요. 아주 급박할때는 1번도 괜찮지만..매사 그러면 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시간 뺏기고 성의없음에 짜증나요. 결과적으로도 2번 거쳐 1번으로 가면 그 업무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지만, 1번 시도하는 사람들은 알려줘도 잊고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죠. 그래서 1번이 환영 받지 못하는 방법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056 아들이 결혼 하지않을거라고 말하면 36 2020/06/07 7,010
1083055 운동 시작하고 입맛이 없어졌어요 4 Darius.. 2020/06/07 2,262
1083054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어디서 볼수있나요? 1 .... 2020/06/07 1,154
1083053 모처럼 큰 돈쓰고도 기분좋은 옷을 샀네요 9 ㅇㅇㅇ 2020/06/07 4,696
1083052 검찰과 조선일보, 알바들이 또 한 생명을 죽였군요... 52 ... 2020/06/07 2,376
1083051 이마트 쓱배송이나새벽배송 비닐봉투 재활용 되나요? 5 새벽배송 2020/06/07 3,250
1083050 직장 처세. 상사보다 후배한테 잘하는건 별 이득이 없나요? 10 ㅇㅇ 2020/06/07 3,257
1083049 박병석 국회의장 3 ,,, 2020/06/07 1,475
1083048 유명 프랜차이즈 떡볶이 레시피 총정리 17 아침 2020/06/07 5,680
1083047 멍게젓갈 만들었는데, 얼마나 숙성시켜야 할까요? 나무 2020/06/07 686
1083046 초등5학년 담임한테 따귀 맞을만 했나요? 40 맞을만했나요.. 2020/06/07 8,338
1083045 부추로 뭐 해먹죠? 20 MM 2020/06/07 3,546
1083044 천주교) 지금 평화방송 성가 부르는 자매님 목소리 좋네요 1 가톨릭 2020/06/07 1,186
1083043 유투브에 식초로 점빼는거 집에서 해볼까봐요. 9 기다리자 2020/06/07 5,840
1083042 잘하면 칭찬하기 보다 까대는 사람들은 5 ㅇㅇ 2020/06/07 1,323
1083041 26평에 4인용 쇼파 너무 과하죠? 10 ... 2020/06/07 3,705
1083040 산소 개장 4 ㅠㅠ 2020/06/07 1,483
1083039 피해자가 있는데 사망했다고 모든것이 끝나면 17 .. 2020/06/07 3,421
1083038 강아지 사료 잘안먹었는데 1 ㅇㅇ 2020/06/07 986
1083037 노인들 감염된곳이 방문판매가 아니라 홍보관이죠? 7 ... 2020/06/07 2,252
1083036 노희경 드라마 불편 19 2020/06/07 7,979
1083035 갑자기 소변 아무대나 보는 개 6 갑자기 2020/06/07 2,904
1083034 너무 궁금한 옛날 드라마 결말 5 궁금 2020/06/07 2,480
1083033 아동학대치사범들도 디지털 성범죄자처럼 얼굴공개했으면 좋겠어요 3 신상공개 2020/06/07 638
1083032 모델은 얼마나 말라야 하는건가요 17 2020/06/07 7,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