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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하게 기분 좋아지는 팁 나눠요

^^ 조회수 : 5,269
작성일 : 2020-06-07 12:39:05
지금은 사춘기 아들
어릴 때 귀욤덩어리일 때 사진을
핸폰 잠금화면 해놓으니
폰을 켤 때마다 미소짓게 되네요^^
잠시나마 엔돌핀 도는 느낌예요ㅎ

최근 작약 꽃 봉오리 몇 송이 사서 유리병에 꽂아 놓았는데
얘네들이 펼 때마다 환희가..^^
풍성한 꽃잎들에 감탄~ 아름다움에 감탄~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예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 노래도
기분을 좋게 하네요
들어보세요 박정수의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IP : 1.237.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12:43 PM (223.62.xxx.136)

    원글님 귀여우세요^^
    전 아직 돌지난아가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요 진짜.
    근데 주말마다 남편이랑 인적드문 공원가서 아기 걸음마하거나
    뛰는 뒷모습보면 정말 기분좋고 힐링되더라구요
    님처럼 다른 기분좋아지는 취미도 만들어봐야겠네요^^

  • 2. ㅇㅇ
    '20.6.7 12:4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1500 원 커피사서
    공윈에앉아 마셔요
    나만의 사치

  • 3. ...
    '20.6.7 12:46 PM (49.1.xxx.190)

    점심 먹고, 아아..를 한 잔 내려
    120도 안락의자에 앉아
    앞,뒤 베란다 창으로 들락거리는
    초여름의 바람을 느끼고 있어요.

  • 4. 거기에
    '20.6.7 12:51 PM (112.164.xxx.246)

    동영상요.

    아이들 어릴때 동영상 특히 예전 아이스크림폰으로 찍은 애들 노는 모습, 집에서 피아노 치던 모습 동영상을 보다가
    직접 주인공한테도 퍼주고
    유치원 앨범 사진도 찍어서 너 이거 기억 나? 이렇게 대화하다보면 찰나같은 순간이지만
    아이 폰에서 ㅋㅋㅋㅋ도 올라오고 그래요. ㅎㅎ

    아~ 생각난 김에 유치원 앨범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ㅋ
    얼마전 휴가때 아들이 와서 펼쳐보고 가던 유치원 앨범요.
    거기에 지 여친 얼굴이 있어서 보고 있었던걸 엄마가 모를 줄 알고 욘석이....

  • 5. 패랭이
    '20.6.7 12:52 PM (125.184.xxx.41)

    오늘 새벽녘에 잠이 깨서 친구랑 둘이 아파트앞에 있는 산길을 걸었는데요.
    바람도 시원하고 솔향도 은은하고 키큰 소나무들이 햇빛도 가려져서 한시간 걷는데 힘든줄 모르겠더라구요.
    산딸기 조금이랑 망태꽃 두송이 꺽어 식탁에 꽂아두고 커피내려 마시는데 그냥 웃음이 나면서 이게 행복이지란

  • 6. 패랭이
    '20.6.7 12:53 PM (125.184.xxx.41)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은주말 다들 행복가득 누리시길바래요

  • 7. ...
    '20.6.7 1:21 PM (112.171.xxx.3) - 삭제된댓글

    누워요. 폰 하거나 자요.
    최고 행복합니다.

  • 8. ..,
    '20.6.7 1:34 PM (211.215.xxx.56)

    고양이들의 엉뚱한 행동을 보면
    그래도 하루에 한 번씩은 웃게 되네요.
    빙구처럼 행동할 때도 많고,다가 와서 애교도 부리고 그래요
    털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만 항상 다가와서 곁에 있으니
    참 좋아요.

  • 9. 미지근한
    '20.6.7 2:06 PM (175.193.xxx.131) - 삭제된댓글

    물 목욕
    네일, 페디큐어
    달달 라떼
    요리하기.. 잡채, 만두, 김밥
    오밤중에 겨울잠바입고 뛰기
    아기 냄새맡으며 자기
    아이사진보며 웃기
    홈트 빡세게 50분

  • 10. ...
    '20.6.7 2:09 PM (125.177.xxx.43)

    집에만 있다보니
    꽃도 많이 사고 화분도..
    한동안 작약에 행복하고
    오늘은 꽃대 올라오는 바이올렛에 행복해요

  • 11. 나나
    '20.6.7 4:35 PM (117.111.xxx.18)

    퇴근해서 씻고 저녁먹은거 정리하고 인센스 하나 태우고 그 향기 맡으면서 침대 누워서 책읽다가 잠드는거요
    그게 요즘 최고로 행복한 일입니다 ㅋ

  • 12. ㅇㅇ
    '20.6.7 6:22 PM (222.233.xxx.137)

    아 생각만으로도 기분좋아지네요

    저는 집안일은 절대 하지않는 거로..

    떡볶이 사다먹고 커피내려 마시며 유튜브보고

  • 13. 저는요
    '20.6.8 12:34 PM (220.92.xxx.120)

    회사에 매일 오시는
    우체부총각님한테
    시원한 음료수 한병 드렸는데
    너무 고마워하는 모습에 저또한 죙일
    기분이 좋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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