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부부 하시는 상가 구멍가게가 있어요..
저희 이사오고 8년을 알았는데 오늘까지만 하신다고
남편에게 그러셨다네요
그간 감사했다고 인사하셨대요..
저희 애들 인사 잘한다고 유난히 이뻐하셔서
수줍은 많은 애들이 첫심부름도 해보고
할머니가 수제잼도 한번씩주시고
저도 이것저것 나눴는데..
인기있어 못구하는 과자 얘기하라구 미리 빼놓겠다 하셨던 것도 생각나구 ㅎㅎ
이제 못뵌다니 많이 섭섭하네요
에고..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할지...
동네사시는것도 아닌것같은데 앞으론 못뵐텐데 말이에요
꽃이랑 케익이라도 사다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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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구멍가게 ..
ㅇㅇ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20-06-07 11:59:48
IP : 39.7.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6.7 12:08 PM (223.62.xxx.155)어머 그럼 너무 좋아하실 거 같아요.
마음씀씀이가 이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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