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6.7 10:34 AM
(220.118.xxx.5)
검색해보니 1960년생이신데 맞나요? 전 첨 듣는 이름이라.. 잘 듣겠습니다.
2. ㅇㅇㅇ
'20.6.7 10:37 AM
(221.166.xxx.113)
네. 유재하, 김현철, 봄여름과을겨울, 빛과 소금 등과 같은 라인이라고도 할수 있으니..
그 정도 연배 맞아요.
검색해보니 꾸준히 활동해오셨던데 올해 60세로 나오네요.. (후덜덜..)
90's 당시에 저평가된 비운의 뮤지션 이라고 생각해요.
3. 라인
'20.6.7 10:37 AM
(180.66.xxx.221)
정원영씬 김현철씨보다 더 선배인데 라인을 잇는건 아니지요
저도 시티팝 좋아하는 옛날 그룹은 아니지만 아도이 음악 좋더라구요
4. ㅇㅇ
'20.6.7 10:40 AM
(221.166.xxx.113)
-
삭제된댓글
저기 그런데요. 음악 세계에서 라인을 잇는다, 누가 누구 선후배다가 중요하나요
너무 엄.근.진 하셔서 부담스럽기 짝이 없네요..ㅋ
음악풍이나 추구하는 음악관, 가치들이 비슷하다는 걸 통틀어하는 말인데.
아도이 들어봤지만 저의 취향은 아니예요,
저는 위에서 언급한 90년대 가요음악이나 일본시티팝 취향이라서요.
5. 음
'20.6.7 10:41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정원영, 김광민 씨가 비슷한 시기에 활동 시직했죠.
초창기 비쥬얼이나 스타일은 정원영 씨가 더 대중적 활동할 스타일이었는데...
오히려 김광민 씨가 더 대중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살짝 아이러니해요.
노래도 잘하시는 편이죠.
6. ㅇㅇㅇ
'20.6.7 10:41 AM
(221.166.xxx.113)
저기 그런데요. 음악 세계에서 라인을 잇는다, 누가 누구 선후배다가 중요하나요
음악풍이나 추구하는 음악관, 가치들이 비슷하다는 걸 통틀어하는 말인데.
너무 엄.근.진 하셔서 부담스럽기 짝이 없네요..ㅋ
아도이 들어봤지만 저의 취향은 아니예요,
저는 위에서 언급한 90년대 가요음악이나 일본시티팝 취향이라서요.
7. 음
'20.6.7 10:42 AM
(180.224.xxx.210)
정원영, 김광민 씨가 비슷한 시기에 활동 시직했죠.
초창기 비주얼이나 스타일은 정원영 씨가 더 대중적 활동할 스타일이었는데...
오히려 김광민 씨가 더 대중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살짝 아이러니해요.
음색도 좋고 노래도 잘하시는 편이죠.
8. ㅇㅇㅇ
'20.6.7 10:48 AM
(221.166.xxx.113)
정원영씨를 알고계시는 분이 있어서 글쓴이로서 반갑습니다^^
저도 김광민씨 보다는 정원영의 음악이 더 대중성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김광진씨가 더 잘나가셔서 의아..(광민씨가 고 유재하씨 친구이라서 더 그런걸까요.)
정원영씨가 버클리음대 유학파 출신이라고 알고 있는데...굳이 비교하자면 음악도 김씨보다 대중적이고, 음악들도 고퀄리티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 성향이 인맥을 중요시 않고, 음악적 활동에만 주력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나 싶어요.
9. ㅇㅇㅇ
'20.6.7 10:49 AM
(221.166.xxx.113)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1qsZN85Fx1Y&list=PLCJRBWwIJfpm3010XxGh-zz6wq3a...
정원영1집 08.흐린날,텅빈하루
- 이 곡도 감각적이고 들을만 해요..ㅋ
10. ㅇㅇㅇ
'20.6.7 10:51 AM
(221.166.xxx.113)
http://www.youtube.com/watch?v=1qsZN85Fx1Y&list=PLCJRBWwIJfpm3010XxGh-zz6wq3a...
08.흐린날,텅빈하루
https://www.youtube.com/watch?v=FM7n6OBKgoE&list=PLCJRBWwIJfpm3010XxGh-zz6wq3a...
09.그해 겨울
음악들이 감각적이고 유유하게 매력있네요
11. ㅈㄷ는
'20.6.7 10:53 AM
(58.230.xxx.177)
중간에 뇌에 병이생기셔서 투병하셨어요.부인도 편찮으셨다고 본거같은데 .ㅠㅠ
12. ㅇㅇ
'20.6.7 10:54 AM
(221.166.xxx.113)
어머나.. 뇌종양 같은병으로 투병을 하셨나요 ㅜ
지금은 괜찮아졌기를....
13. ㅈㄷㄳㅂ
'20.6.7 10:55 AM
(58.230.xxx.177)
별을 세던 아이는 도 좋아요.한영애씨 목소리도 나옵니다
저는 엘피도 있답니다 ㅎㅎㅎ
14. ㅇㅇ
'20.6.7 11:02 AM
(221.166.xxx.113)
https://www.youtube.com/watch?v=RjO7mZTX-Ys
- 별을 세던 아이는
링크했어요. 저는 처음 들어보네요^^ 잘 들을게요.
15. 음
'20.6.7 11:04 AM
(180.224.xxx.210)
라떼 사람이라ㅎ 콘서트도 가고 해서 아주 조금 알아요.
비운의 뮤지션까지는 아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션으로 참여를 굉장히 많이 했어요.
중간에 건강 문제도 있었고 대중적 활동에 지쳤었는지?...아무튼 본인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안했다 보면 될 듯 해요.
정원영, 한상원, 김광민 이런 사람들이 버클리음대 초기 개척자 비슷한 사람들이어서 처음에는 같이 활동을 많이 했어요.
이 버클리가 그 버클리가 아니라는 건 아시죠?
아무튼 저 사람들 이후로 버클리음대 유학이 뮤지션들 사이에 대유행이 되기도 했죠.
90대 말에 정재일 이적 한상원 등과 함께 긱스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같이 하기도 했죠.
16. ㅇㅇ
'20.6.7 11:07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제 음악 취향이 시티팝이었나봐요.
정원영씨 한상원씨와 같이 밴드하던 때도 음악 좋았아요. 90년대에 콘서트도 가고 그랬었는데~
김현철, 빛과소금, 정원영과 한상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윤상까지...
이번에 비긴어게인에 이소라 세션으로 나온 정지찬도 음악 좋아요.
위에 뮤지션들 좋아한다면 정지찬도 맞을 거에요~
17. ..
'20.6.7 11:08 AM
(220.118.xxx.5)
세월이 흘렀는데도 음악이 세련됐어요.
18. 정원영 음악 좋죠
'20.6.7 11:39 AM
(175.198.xxx.100)
가버린 시간, 다시 시작해 참 좋아요.
19. ㅇㅇㅇ
'20.6.7 12:18 PM
(221.166.xxx.113)
네 그렇군요. 댓글말씀들 감사합니다.
그 와중에서 가버린 시간, 다시시작해를 알아보시는 님은 정말 음악적 안목이 있으시네요 ^^
정원영씨는 대중음악계에서 차지하는 요소도 없고...음악적 퀄리티가 만족을 주는데 비해서
너무 덜 알려져 있어서 아쉬워요. 정지찬의 음악들도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정원영씨 음악은 2~30여년이 지나도 음악이 세련된게 사실이죠..정말 멋있습니다. ㅎ
https://www.youtube.com/watch?v=hc0-NvmK9-4&list=PLCJRBWwIJfpm3010XxGh-zz6wq3a...
지금 검은 입 속에서..라는 연주곡도 듣고 있거든요. 귀가 호강하네요 ㅎㅎ
20. 어머나
'20.6.7 4:39 PM
(211.225.xxx.160)
저도 얼마전에 정원영씨의 다시시작해가 불현듯 생각나서 멜*에서 찾아 들었어요
그시절 참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지금 들어도 역시 제 귀에는 세련되고 좋더군요
웃긴건 제가 고딩 딸 한테 이노래 어떠냐고 좋지않냐고 들려줬더니 고딩딸은 듣자마자 딱 옛날노래네 하더군요 ㅜㅜ
21. ㅇㅇㅇ
'20.6.7 4:45 PM
(175.223.xxx.61)
옛날 감성은 어쩔수 없나봐요ㅠㅋㅋㅋ
요즘 음악의 속도감과 스타일과는 차이가 있죠.
22. 와우
'20.6.7 5:18 PM
(203.236.xxx.226)
정원영 씨가 60이라고요? 여기서 이름 들으니 정말 반갑네요.
어릴 때라 엘피는 못 사고 카세트테이프 사서 참 많이 들었어요. 굉장히 세련된 스타일에 약간 재즈풍도 느껴져서 좋아했어요. 건조한 보컬에 감성적인 멜로디가 언밸런스한 듯한데 그게 또 매력이었죠. 전 가버린 날들이랑 다시 시작해를 가장 좋아해요.^^
23. ㅇㅇ
'20.6.9 1:35 AM
(39.7.xxx.215)
-
삭제된댓글
세련된 스타일에 재즈풍의 음악이 멋집니다.
저도 위에 언급한 노래들이 정원영씨 작품 중에서 최애곡이예요.
정원영씨의 음악에서 재즈풍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고유의
독창성 같은 게 느껴져서 좋구요.
한편으로는 정원영씨의 목소리가 메이저에서 벗어난,
다소 건조한 보컬이라 크게 인기를 못 끌었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요들도 당시에 이런 계통으로 조금 더 발전되었다면..
일음 못지않은 세련된 감성의 음악 결과물을 낼수 있었을텐데..크게 뿌리내리지 못한거 같은 아쉬움이 있어요.
문화예술은 한 나라의 국력이나 경제발전과도 큰 영향을 주고받나 보다 생각해봅니다. (뜬금없지만..)
지금은 한국이 더 우세해지고 있다고 하니..^^
24. 호박냥이
'20.6.9 11:08 A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세련된 스타일에 재즈풍의 음악이 멋집니다.
저도 위에 언급한 노래들이 정원영씨 작품 중에서 최애곡이예요.
정원영씨의 음악에서 재즈풍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고유의
독창성 같은 게 느껴져서 좋구요.
한편으로는 정원영씨의 목소리가 메이저에서 벗어난,
다소 건조한 보컬이라 크게 인기를 못 끌었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요들도 당시에 이런 계통으로 조금 더 발전되었다면..
일음 못지않은 세련된 감성의 음악 결과물을 낼수 있었을텐데..크게 뿌리내리지 못한거 같은 아쉬움이 있어요.
그러고 보면 문화예술은 한 나라의 국력이나 경제발전과도 큰 영향을 주고받나 보다 생각해봅니다. (뜬금없지만..)
지금은 한국이 더 우세해지고 있다고 하니 그건 기대...^^
25. ㅇㅇ
'20.6.9 11:08 AM
(175.223.xxx.146)
세련된 스타일에 재즈풍의 음악이 멋집니다.
저도 위에 언급한 노래들이 정원영씨 작품 중에서 최애곡이예요.
정원영씨의 음악에서 재즈풍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고유의
독창성 같은 게 느껴져서 좋구요.
한편으로는 정원영씨의 목소리가 메이저에서 벗어난,
다소 건조한 보컬이라 크게 인기를 못 끌었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요들도 당시에 이런 계통으로 조금 더 발전되었다면..
일음 못지않은 세련된 감성의 음악 결과물을 낼수 있었을텐데..크게 뿌리내리지 못한거 같은 아쉬움이 있어요.
그러고 보면 문화예술은 한 나라의 국력이나 경제발전과도 큰 영향을 주고받나 보다 생각해봅니다. (뜬금없지만..)
지금은 한국이 더 우세해지고 있다고 하니 그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