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을올리고 내린 후 악소리나게 아픈 오십견-치료후기

오십견?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20-06-07 08:05:29
정말 오십견 아프신 분들 병원 가서 치료 받으세요
며칠 전 글 올린 후 옷 갈아입다 악 소리나게 너무 아파서
그 닐 병원갔습니다 개인의원이구요
조직이 손상된 부위에 맞는 주사 어깨에 맞았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70프로는 나은듯합니다.
이주정도후에 한 번 더 맞으면 나아지나봐요
주사 맞을 때 엄청 무서웠는데 어깨 여기저기 마구 찌르니 ㅜㅜ
근데 신기하게도 오늘 3일차인데요 훨 나아요
악소리나는 정도에서 음.. 소리 날 정도라고해야하나
팔 위로는 많이 올라가구요 근데 앞치마하고 뒤로 끈 묶는자세는 여전히 아프네요 근데 통증은 덜하구요
아무튼 저처럼 미련하게 그냥있지마시고 병원가세요
IP : 211.243.xxx.1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십견이
    '20.6.7 8:16 A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노화현상이라 대사를 잘시켜주는 여러가지 영양제 먹고 싹 고쳤어요
    병원 안가고 나았어요
    병원 치료 받는걸로 끝내지말고 영양제 먹고 재발 방지하세요

  • 2. 오십견
    '20.6.7 8:25 AM (223.33.xxx.162)

    윗님 어떤 영양제 드셨어요?

  • 3. 진통제에요
    '20.6.7 8:29 AM (223.33.xxx.34)

    오십견치료는 요즘에 팔돌리기로 끝난대요
    그냥 팔을 내리고 작은원부터 돌리라고 ㅎ
    유튜브봇니ㅣㅇㆍㄴㄷ

  • 4. 영양제
    '20.6.7 8:34 AM (220.124.xxx.74)

    저도 요즘 관절이 안좋은데요
    영양제 궁금하네요

  • 5. ...
    '20.6.7 8:5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거 스테로이드로 일시적으로 통증만 못 느끼게 하는 거 아닌가요?
    결국 재발해요

  • 6. ㅇㅇ
    '20.6.7 8:57 AM (175.207.xxx.116)

    저도 주사 요법은 일시적이라고 들었어요

  • 7. 울엄마는
    '20.6.7 9:00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매일 산에 가서 팔 돌리셨어요.
    그거 스테로이드 주사 맞을텐데요

  • 8.
    '20.6.7 9:02 AM (61.105.xxx.161)

    프롤로주사 맞은것 같네요 저도 심할때 4회 맞았어요 근데 몇달 지나고 아플만큼 아프고나니 어느날 낫더군요 ㅜㅜ

  • 9. ....
    '20.6.7 9:03 AM (1.227.xxx.251)

    제가 간 정형외과의원은 이른바 오십견이라고 진단해주고
    병원 올 시간도 아깝다고 팔 운동 몇가지 알려주며 집에서 하래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받고
    운동이 필요하면 운동, 수술이 필요하면 수술.
    그외 주사, 체외충격파, 도수치료는 거들뿐...

  • 10. 치료도 예방도
    '20.6.7 9:12 AM (115.140.xxx.66)

    꾸준한 팔운동입니다.
    다만 다 낫는데는 한 1년 걸리더라고요
    그래도 낫긴 낫습니다.
    예방을 할 수 있으니 운동이 중요해요

  • 11. 주사
    '20.6.7 9:42 AM (121.174.xxx.172)

    되도록이면 주사는 맞지 마세요
    저도 정형외과에서 주사 권하길래 그거 스테로이드 아니냐고 하니까 맞데요
    그래서 주사 안맞고 치료한다고 하니 그렇게 하셔도 되는데 대신 치료 시간이 많이 걸리다고 해서
    그냥 안가고 대신 다른 의원가서 물리치료만 받고 운동 꾸준히 해주니 많이 좋아졌어요
    주사는 일시적으로 안아픈거지 다시 시간 지나면 또 아파요

  • 12.
    '20.6.7 10:31 AM (175.123.xxx.211)

    주사 맞고 운동하니. 재발안하고. 좋더라구요.
    너무 너무 아퍼서 주사 맞고 안아프니 주사가 구세주 같더라구여.
    제가 맞은 주사도 진통제 였어요 양쪽 다 일주일 간격으로 두번 맞으니 밤에 잠도 잘자고 살것 같았어요

  • 13.
    '20.6.7 10:46 A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어깨 심하게 아파본 사람만 알아요
    얼마나 아픈지 ᆢ
    전 아기날때만큼 아팠어요
    첨으로 119타고 대학병원 응급실갔는데
    인턴인지 레지인지 아 ㅡㅡ 무 생각없었어요
    주말이라 이틀 생으로 아프고
    전문병원가서 mri찍으니 당장수술해아한다고 ᆢ
    그날밤 늘 가던 외과가서 주사 맞고 살것같더군요
    그뒤로 세번 더 맞고 물리치료받고 충격파하고 살만합니다

    긴급할때는 주사맞는게 최고예요
    주사가 구세주였어요

  • 14. ...
    '20.6.7 10:48 AM (220.116.xxx.128)

    주사가 잘 맞으셨나봐여
    앞으로 관리 잘 하세요

    전 주사 조심스러워요
    젊은 의사들 중 약 주사 적극적으로 쓰는 분들 있으시더라구요
    연륜 있는 분들 중 어떤 분들은 조심스러워하고 심지어 가족에겐 절대 사용 안 하는 분들도 봤어요

  • 15. 나옹
    '20.6.7 11:22 AM (39.117.xxx.119)

    일시적인 효과지요. 1주일후면 또 아프고.

    하지만 너무 너무 아픈 시기를 잘 넘기게 해 줄 순 있어요. 전 한달인가 맞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고 그때뿐이라. 오십견은 1년은 지나야 저절로 낫는 병이라더군요.

    전 이제 10개월쯤 됐는데 등뒤로 팔이 돌아가고 정상적으로 자켓입어요. 아직 아프긴 해도 살만하네요. 이제 운동도 다시 시작하려구요. 살살 해야죠.

  • 16. 나옹
    '20.6.7 11:23 AM (39.117.xxx.119)

    팔돌리기 진자운동 틈날때마다 하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 17. ㅓㅓ
    '20.6.7 2:14 PM (211.108.xxx.88)

    어깨아파 잠 못자고 울었어요
    동네에 팔돌리는 운동기구 있잖아요
    그거 매일 돌렸더니 좀 나아졌어요

  • 18. 아파도
    '20.6.7 3:30 PM (106.102.xxx.164) - 삭제된댓글

    철봉 의지해서 아주 조금씩 움직이시고 당기고 늘이기 자주 해주세요
    그리고 특히 아픈쪽 어깨에 뜨거운 샤워물을 집중적으로 맞게하세요 온수찜질효과가 가장 빨리 나타나요

  • 19. 호이
    '20.6.7 11:41 PM (222.232.xxx.194)

    주사 안좋다고 저 치료한 곳에서 들었어요. 저도 팔돌리기로 치료했고 5-6개월 걸립니다
    증상따라 팔돌리는 방향이 있으니 운동기구 막쓰시면 안됩니다
    재활의학과나 잘보는 곳 가서 의사 지시대로 하세요들

    오십견은 치료없이 2년정도 끙끙 앓다 자연치료되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122 마스크 구매 갯수요 3 ..... 2020/06/07 2,179
1083121 수건 세탁 삶음 vs 건조기 ... 그리고 헹굼 횟수 23 초보 2020/06/07 7,407
1083120 처음보는 1950년대 서울 사진들 15 2020/06/07 2,881
1083119 아까 티비화면 까맣다고ᆢ 2 감사감사 2020/06/07 1,240
1083118 인견 침구가 광택이 있나요 4 ㅡㅡ 2020/06/07 1,192
1083117 조작과 공작의 수혜자는 미통당! (입 벌리는 것조차 부끄러운 줄.. 3 ... 2020/06/07 745
1083116 신축 아파트 거실 창가 모퉁이에 있는 조그만 불빛? 3 ?? 2020/06/07 2,363
1083115 사주에 금 이 많다고 나오는건.. 12 ** 2020/06/07 5,530
1083114 조선족들은 8 .. 2020/06/07 1,855
1083113 강남 구룡마을, 100% 임대.총 4000가구로 탈바꿈 ‘202.. 4 ㅇㅇ 2020/06/07 3,869
1083112 아들이 결혼 하지않을거라고 말하면 36 2020/06/07 7,006
1083111 운동 시작하고 입맛이 없어졌어요 4 Darius.. 2020/06/07 2,256
1083110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어디서 볼수있나요? 1 .... 2020/06/07 1,149
1083109 모처럼 큰 돈쓰고도 기분좋은 옷을 샀네요 9 ㅇㅇㅇ 2020/06/07 4,693
1083108 검찰과 조선일보, 알바들이 또 한 생명을 죽였군요... 52 ... 2020/06/07 2,372
1083107 이마트 쓱배송이나새벽배송 비닐봉투 재활용 되나요? 5 새벽배송 2020/06/07 3,247
1083106 직장 처세. 상사보다 후배한테 잘하는건 별 이득이 없나요? 10 ㅇㅇ 2020/06/07 3,247
1083105 박병석 국회의장 3 ,,, 2020/06/07 1,472
1083104 유명 프랜차이즈 떡볶이 레시피 총정리 17 아침 2020/06/07 5,676
1083103 멍게젓갈 만들었는데, 얼마나 숙성시켜야 할까요? 나무 2020/06/07 681
1083102 초등5학년 담임한테 따귀 맞을만 했나요? 40 맞을만했나요.. 2020/06/07 8,336
1083101 부추로 뭐 해먹죠? 20 MM 2020/06/07 3,544
1083100 천주교) 지금 평화방송 성가 부르는 자매님 목소리 좋네요 1 가톨릭 2020/06/07 1,184
1083099 유투브에 식초로 점빼는거 집에서 해볼까봐요. 9 기다리자 2020/06/07 5,834
1083098 잘하면 칭찬하기 보다 까대는 사람들은 5 ㅇㅇ 2020/06/0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