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6년전에 일년 반 정도 아파서 고생했던 어깨가
요즘 다시 아프네요.
누워서 만세 부를 때 통증이 느껴져요.
당시에도 그 증상으로 시작했거든요.
지금은 당시만큼 아픈 것도 아니고 운동범위 제한이 크게 있는 건 아니에요.
손을 등뒤로 주욱 밀면서 올릴 때 아프고요.
국민체조 팔운동 두번째 동작시 팔 뒤로 확 젖힐때 특히 아프네요.
같은 어깨에 재발 거의 없다고 하던데 재발된 것 같아 걱정돼요.
당시 좀 힘들었거든요.
요근래 마음에 근심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컸는데 혹시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통증 같은 어깨에 재발하신 분 계세요?
어렵다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20-06-07 08:00:28
IP : 219.255.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20.6.7 8:0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전 워낙 몸쓰는 일을 해요
가게할때 진짜 숟가락도 못올려서 10년운영가게 접었던 ,,,
병원마다 다른진단나오는거 에라
버티며 운동으로 수년에 걸쳐 잡힘
근래 다시 어떤동작시 (수세미로 빡 빡 닦기 행주질 ㅠㅠ)
아파지길래 또 어깨운동 찾아 다스리는 중이예요
가능하면 원인되는 동작 줄이구요
동영상에 어떤분이 주먹을 꽉 쥐고 만세를 부르면 통증이
덜하다길래 따라하니
진짜 엉거주춤 올리면 아픈데 주먹 빡 쥐고 올리면
수월히 올라가요
그래서 그 방식으로 운동이 가능해짐2. ,,,
'20.6.7 8:19 AM (121.167.xxx.120)병원 가보시고
석회염이나 인대 이상 아니면 팔을 너무 써서 재발 해요.
3번이나 재발해서 고생 했는데요.
쉬고 살림도 손을 놓아야 덜 아파요.
일주일에 한번씩 베란다 창문 창틀 닦고 집안 청소도 아침 저녁 두번씩 했어요.
의사에게 야단 맞았어요.
청소 안하고 더럽게 산다고 죽지 않는다고 성심 성의껏 치료해 놓으면
또 아프다고 막 화를 내더군요.3. 스팀
'20.6.7 10:33 AM (219.255.xxx.149)아..윗님 댓글 보니 5월에 쳐들면 되게 무겁다 싶은 물통 달린 스팀 청소기 사서 온 집안 미친듯이 묵은때 닦고 그거 쳐들어 벽닦고 창문에 문틀닦고 ..팔 아파도 참아가며 했는데 그래서 재발했을까요?그때 넘 힘들어도 묵은때 닦이는 거 시원해서 여러날 청소했거든요...아이고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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