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참

ㅇㅇ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20-06-07 03:41:49
저는 늘 늦어요 남들보다.
이런 기기에 관심도 덜해요.
어렸을때 워크맨 하나 가져본 적이 없어요.
욕심도 안나요.
삐삐같은거 달기 싫어했어요.
근데 집에서 가지고 다니길 원하니 샀고
시티폰 이런거는 당연히 안했구요.
핸드폰이 처음 나왔을때는 이십 중반쯤 됐었는데
10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젊으니 환장할 나이잖아요. 
서로 전화걸어주고 문자해주기하고 머리맡에두고자고.
이런 문화였는데 저는 이런 성향이 아니었거든요.
스마트폰도 한참 늦게 샀어요.
남들은 2년 약정채우면 바로바꾸기도하는데
저는 5년씩 쓰고, 사실 바꿀 마음도 없는데
옛날거랑은 크기도그렇고 해상도차이가 있으니
아이폰7플러스사서 5년째 쓰고 있어요.
그러다 좀전에 오픈뱅킹으로 잘 쓰지않는
다른은행 계좌 엮으면서 드는 생각이
스맛폰 없었을때 내가 어떻게 살았을까....?
싶네요.
카톡이고 유투브고 이런 애들은 일단 그렇다치고
내가 알고싶은걸 바로 찾아볼수 있잖아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듯.
옛날에는 갑자기 이런 새벽에 어떤 배우가
불현듯 스치는데 이름이 기억안나서 답답해죽는데 내가 어떻게 했지?
누워서 그거 기억내려하다가 그냥 쓰러져 잤나...


IP : 118.128.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4:0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 저는 30대인데도 기계 쪽에 진짜 관심없어요..ㅋ저희 고등학교때 휴대폰 다들 들고 다녔는데 그떄도 저만 휴대폰 없었구요 ....스마트폰 같은것도 아마 친구들중에도 제일 늦게 구입하고 .. 특히 저랑 비슷하신게 약정요..ㅋㅋ 저도 그래요 .. 그래서 맨날 만나는 사람들마다 넌 이거 아직도 들고 다니냐... 할정도로 근데 생각해보면 기계쪽은 다 그런것 같아요 .. 근데 진짜 스마트 폰은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 들더라구요 . 처음에 쓸때 그생각 들더라구요 .. 이거 진짜 괜찮은 제품이네.... 싶더라구요

  • 2. ...
    '20.6.7 4:11 AM (175.113.xxx.252)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 저는 30대인데도 기계 쪽에 진짜 관심없어요..ㅋ저희 고등학교때 휴대폰 다들 들고 다녔는데 그떄도 저만 휴대폰 없었구요 ... 이건 나중에 아버지가 한대 사주시더라구요 .. 휴대폰 시작은 아마 그렇게 시작했던것 같아요 .스마트폰 같은것도 아마 친구들중에도 제일 늦게 구입하고 .. 특히 저랑 비슷하신게 약정요..ㅋㅋ 저도 그래요 .. 그래서 맨날 만나는 사람들마다 넌 이거 아직도 들고 다니냐... 할정도로 근데 생각해보면 기계쪽은 다 그런것 같아요 .. 근데 진짜 스마트 폰은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 들더라구요 . 처음에 쓸때 그생각 들더라구요 .. 이거 진짜 괜찮은 제품이네.... 싶더라구요

  • 3. 저도
    '20.6.7 4:26 AM (124.194.xxx.172)

    저도 비슷하네요....

  • 4. 저두
    '20.6.7 4:37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얼마전까지 2g폰 쓰다가 고장나서 유심만 어떻게 저떻게 사서 애들 쓰다 버린 폰에 껴서 통화만하고 있네요.
    이것도 애들이 쓰다버린 공폰으로 하는중이구요.
    그렇게 기계에는 흥미도 없고 갖고싶은 욕심도 없네요.
    애들은 최신폰 좋아하는데 저랑 영 다르네요.

  • 5.
    '20.6.7 6:02 AM (135.23.xxx.205)

    생각해보면 인터넷 나온지가 얼마 안되는데
    옛날에 인터넷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참.

  • 6. ㅎㅎ
    '20.6.7 9:42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가 약정끝났다고 물려준 공기계에 유심 넣어서 쓴 게 첫 핸드폰이예요 2006년

    예전엔 뭐 하나라도 남들 모르는 거 아는 게 귀했죠.
    요즘은 진짜와 가짜 구별해 내는 게 실력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85 코로나19 신규확진 45명, 국내발생 40명 4 ..... 2020/06/11 1,588
1083684 생양파랑 생파 생마늘 먹으면 3 ,음 2020/06/11 1,906
1083683 박주민 "전월세 무한연장법" 보니 영화 &qu.. 10 2020/06/11 1,728
1083682 거의 쓰레기집 수준인데 13 ... 2020/06/11 5,913
1083681 전원일기에 대한글 읽고. 9 소소 2020/06/11 2,255
1083680 혈당있는 분들-간헐적 단식 어떠신가요? 10 ㅇㅇㅇ 2020/06/11 2,602
1083679 제습기 싼걸로 살까요? 2 ㅇㅇ 2020/06/11 1,659
1083678 드라마 다시보기 1 열혈사제 2020/06/11 1,010
1083677 중1 아이 국어책 놓고갔어요 17 2020/06/11 1,686
1083676 옷에 기름때 6 ㅠㅠ 2020/06/11 1,483
1083675 구강 편평태선 이라는 질병을 아시나요? 2 여름 2020/06/11 1,804
1083674 실화탐사대 경주 스쿨존사고 7 후덜덜 2020/06/11 1,748
1083673 탈북자들은 조용히 좀 살아야 14 ㅇㅇ 2020/06/11 2,308
1083672 실업급여 문의 3 마늘꽁 2020/06/11 1,116
1083671 이사 고민 중인데 이런 아이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4 고민 2020/06/11 1,163
1083670 각 국가별 아마존에 뜨지 않는 브랜드면 그 국가에 없는거 맞겠죠.. 1 해외브랜드 2020/06/11 757
1083669 OECD도 인정했다.."한국이 제일 낫다, 잘하면 -1.. 4 머니투데이 2020/06/11 2,184
1083668 하루가 멀다하고 계모 계부 학대 뉴스 좋은 방안 없을까요? 6 어유아유 2020/06/11 990
1083667 영어 수동태 시제 질문 7 급궁금 2020/06/11 1,012
1083666 최근에 키보드 타자가 자꾸 틀려지네요.. 2 혹시 2020/06/11 787
1083665 세숫대야 있으세요? 19 옛날사람 2020/06/11 2,540
1083664 기초수급자 공공임대 분양시 대출 문의합니다. 1 2020/06/11 1,436
1083663 중1이 사내놈 수행평가.... 에미는 모르는게 약인가요 6 줌마 2020/06/11 1,882
1083662 유레카~! 카놀라유로 화장 지워보셨어요? 14 지우기 2020/06/11 4,924
1083661 생리때 너무 힘드네요 9 ........ 2020/06/11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