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내외 신혼집에가서 사진찍어 온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5,557
작성일 : 2020-06-07 01:05:32
처음 신혼집에 시어머니 혼자 왔는데요.
저 부엌에 음식할 때 안방 들어가서 옷장 열어보더라구요.
밥하다가 돌아보니까 그런 모습이.
그리고 티비다이 옆에 케이블기 박스같은걸 뒀는데
없더라구요. 설마해서 티비다이 서랍 열어보니까 거기 있네요.
그리고 이건 거의 결혼 후 십개월지나서 시아버지가 생각없이
하는 말로 들은건데요.
처음 신혼집에 시아버지가 와서 너거 시어머니가 사진으로 보여줬
는데 실제로 보니 다르네. 이러더라고요.
시어머니 첨 왔을때 내가 냉장고에 알아서 꺼내먹으께. 이러고요.
이것도 그렇지 않나요? 며느리 냉장고 자기가 알아서 꺼내먹는다는게?
사진 찍어가는분들 있나요? 지금 생각하니 시동생 등 친척이나
에게도 보여줬겠죠?
IP : 27.119.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1:12 AM (59.15.xxx.61)

    저급한 호기심이죠.
    뭘 사진까지...
    내 신혼 때 전화기로 사진 찍는 시절 아닌게 다행.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사진을 찍어대니
    이것도 보통 귀찮은게 아니에요.
    음식점 가서 함부로 먼저 수저들고
    음식 모양 흐트리면 혼나는 세상...
    님 시어머니 에피는 몰카라고 해도 안이상해요.
    몰래 찍으면 몰카지요.

  • 2. 냉장고
    '20.6.7 1:12 AM (223.39.xxx.104)

    안꺼내 먹는다고 며느리가 종이냐 손이 없냐 욕하는 분도 있던데요.

  • 3.
    '20.6.7 1:18 AM (114.203.xxx.20)

    님 시아버지 보여주고 싶어서
    사진 찍어간 거 아닐까요?
    사진보다 안방 옷장 열어본 게 더 이상해요

  • 4. 이상한거맞음
    '20.6.7 1:28 AM (125.184.xxx.90)

    사리분별 못하고 남의 집 가면 이방저방 다 돌아다녀서 욕 먹는 스타일이신거죠... 솔직히 좋은 인성은 아닌...

  • 5. 일회성이면
    '20.6.7 1:49 AM (211.219.xxx.63)

    사소한 문제임
    사소한 문제를 문제화 하는 것은 사소한 것이
    아님

  • 6. ...
    '20.6.7 2:01 AM (1.233.xxx.68)

    원글님
    처음 신혼집 방문할 때 시어머니만 오신거죠? 다른 가족분들 안오셨구요.
    자기 아들이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 못 온 남편(원글님께는 시아버님)에게 보여줄려고 사진 찍으거죠.
    냉장고에서 꺼내서 드신것은
    이상하지 않음.

    옷장 열어본것은 이상함. 이건 싫음.

  • 7. ㅇㅇ
    '20.6.7 2:09 AM (121.182.xxx.120)

    옷장 열어본거 빼곤 크게 이상하지 않은데요 이해하려면 할수있는 문제

  • 8. ,,
    '20.6.7 2:16 AM (219.250.xxx.4)

    시아버지 보여 주려고 그러셨겠네요
    다른 형제들도 궁금할 것 같고요
    집들이는 했나요?

  • 9.
    '20.6.7 7:10 AM (218.155.xxx.211)

    보여주려고 찍으신듯요.

  • 10. ....
    '20.6.7 8:08 AM (219.88.xxx.177)

    싫긴하겠지만
    요즘 어딜가나.사진찍어대니...
    며느리집 가면 가만 앉아있다 와야함

  • 11. 저는
    '20.6.7 8:48 AM (211.54.xxx.20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거실에 가만 앉아 계신데
    형님이 이 방 저 방... 서랍도 다 열어보고...
    냉장고 열어보는 거 정도는 양해가 되는데
    서랍은 좀 화나더라구요.
    제가 워낙 보살이라 걍 넘어갔어요 ^^;;

  • 12.
    '20.6.7 9:07 AM (210.94.xxx.156)

    동네모임에
    집을 굉장히 예쁘게 꾸미시는 분이 계신데,
    가끔 집으로 초대하세요.
    가면,
    열명의 아짐들이
    각방, 서랍, 냉장고 열어보고 구경하고 사진찍고ᆢ
    다들 아무렇지않아 하는데,
    저는
    서랍까지 열어보는건 좀 꺼려지더라고요.
    원글의 시모는
    아마 남의 집가서도 그럴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372 옷사고 나서 인터넷가 쫙쫙 떨어질때.. 8 타이밍 2020/06/08 3,481
1083371 성교육처럼 아동학대교육 했으면 좋겠어요 6 ... 2020/06/08 906
1083370 오늘 여름처럼 덥네요 6 ... 2020/06/08 1,761
1083369 부동산 조언 좀 주세요. 10 막막.. 2020/06/08 2,604
1083368 어제 3000원 뜯긴 이야기... 4 안사 2020/06/08 2,937
1083367 제 남친이 엑스와이프와 당분간 같이 지낸다면? 65 망할쿨병 2020/06/08 21,836
1083366 햇빛에 책이 바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3 까망 2020/06/08 1,200
1083365 약대 들어가기 힘들죠? 18 ㅇㅇ 2020/06/08 4,596
1083364 20살들이 50살의 딱 절반인데도 부동산 우상향일까요? 46 아셨어요? 2020/06/08 4,227
1083363 박수홍 원래 결혼할 여자가 있었다는데 왜 어머니가 결혼반대했었나.. 39 ........ 2020/06/08 75,231
1083362 확진자들, 적어도 검사받으러 갈때 갔다 올때는 아무데도 들르지 .. 4 ... 2020/06/08 1,522
1083361 82 언니 동생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 11 김치냉장고... 2020/06/08 2,611
1083360 선별진료소 야외천막 2 MandY 2020/06/08 900
1083359 차를 누가 박아서 찌그러졌어요. 6 2020/06/08 1,637
1083358 친정 전화 겁나요. 7 자책중 2020/06/08 3,004
1083357 10년 넘게 간 곳 미용사가 연락도 없이 퇴사했다 적은 이에요... 8 .. 2020/06/08 4,082
1083356 서울시 학생 식재료 바우처 받으셨나요? 7 바람 2020/06/08 1,430
1083355 "인사 참사"..'원희룡 음주운전 시장 내정'.. 2 뉴스 2020/06/08 1,537
1083354 덜침대같은 소파베드있을까요 2 ........ 2020/06/08 1,158
1083353 부모님이 창피한 경우 어떻게 마음 정리하시나요? 8 별반바람반 2020/06/08 3,762
1083352 서울시 특고직 재난지원금 ㅇㅇ 2020/06/08 871
1083351 文대통령 "위기아동 파악제도 살펴라" 9 .... 2020/06/08 1,335
1083350 새아파트에서 학군땜에 오래된 아파트 이사 6 ㅇㅇ 2020/06/08 2,412
1083349 예금만기인데 이자 정말 낮네요 9 2020/06/08 3,206
1083348 재계약 날짜 시점을 한달미뤄 쓰는 건 왜일까요? 2 새 집주인과.. 2020/06/08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