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쳐진 가슴땜에 스트레스에요ㅜㅜ

Les seins 조회수 : 7,570
작성일 : 2020-06-06 23:29:49
37에 애낳고 모유수유 1년하니 가슴이 할머니 가슴처럼 축 쳐졌어요. 친정엄마가 목욕탕가서 보시고 놀랄정도였어요..ㅜㅜ
그냥 그동안은 애낳고 수유하면 그런가보다 했거든요..근데 지금 42인데 가슴이 점점 더 쳐지고 있는거 같아 스트레스가 되어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집에서 브라를 하지 않고 있을때 가슴이 쳐져 윗배쪽에 닿는 느낌이 넘 스트레스구요, 또 더우니 밑가슴쪽에 자꾸 땀이차요ㅜㅜ
남편은 제가 이런 얘기하면 브라를 하면ㅈ되지 않냐고 하는데 답답해서 그게 되나요..직장 갔다오면 젤 먼저 벗는건데 ㅜㅜ

사이즈는 80에이 정도 되는데 확대도 하고 싶지만 넘 겁나서 쳐진거 올리는것만이라도 꼭 하고 싶어요. 잘 하는 병원 있음 소개부탁드려도 될까요? 진짜 챙피해서 누구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
꼭 좀 부탁드려요

IP : 211.37.xxx.1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뚝
    '20.6.6 11:35 PM (14.32.xxx.70)

    패경후 나이살이 오르면 가슴도 차올라
    본래 가슴으로 돌아갈거예요..
    경험자랍니다.

  • 2. 에이가
    '20.6.6 11:35 PM (14.47.xxx.130)

    A가 AA보다 많이 크진 않을꺼 같은데 .....
    쳐졌다는게 바스트 포인트가 좀 내려갔다는 말씀이신지.....
    아무리 쳐져도 A 사이즈가 윗배쪽에 닿을수 있는 사이즈가 아닌거 같아서요

  • 3. 근데
    '20.6.6 11:39 PM (175.119.xxx.87)

    40대되면 슬슬 아파와요 온몸이 ㅜㅜ 가슴모양도 중요하겠지만 건강이 휘청거려여

  • 4. ....
    '20.6.6 11:43 PM (221.157.xxx.127)

    바스트 근육운동을 해보심이

  • 5. mmm
    '20.6.6 11:56 PM (70.106.xxx.240)

    수술해야돼요 그건
    일명 아마존 여자 가슴됐어요 저도 ㅋㅋ
    근데 뭐 다시 시집갈것도 아니고.. 그냥 살래요

  • 6. 그거
    '20.6.6 11:58 PM (112.161.xxx.165)

    수술해야 되는데 수술비가 엄청 비싸요.
    알아보고 포기한 사람

  • 7. 80a도
    '20.6.7 12:0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쳐지는군요?
    자체가 작은데?

  • 8. **
    '20.6.7 12:05 AM (218.48.xxx.37)

    첫 댓글.. 42세인분에게 폐경되면 괜찮아진다니..아휴..ㅠㅠ

    수술해야해요..
    처진수술도 확대수술과 비슷한 비용들어가구요..

    아마..
    원래 크신 가슴이 아니였다면.. 축소수술은 권할것 같지 않은데요..

    요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형물 벨라젤 넣으시면
    400~600까지 가격이 다양해서.. 보통 500 정도 잡으시면 되구요..
    처진가습은 여기에 300정도 추가하신다 생각하시면 되요.. ㅠㅠ

    저도 수유후 처진 가슴으로 고민만 하다가 52세 되어 요즘 알아보고 있는데
    비용도 그렇지만 수술이 무서워서 자꾸 미루고 있네요.. ㅎㅎ

    성형카페 가 보면 병원 홍보? 비슷한 분들이 댓글 많이 달기는 하는데
    실제 수술후 글 올리시는분들도 많아서 거기서 보고 결정하셔도 되요.

    압구정쪽에 많은데 카페글 보시면 병원이 몇곳으로 추려지고
    본인이 직접 3~4곳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는게 가장 정확해요..

  • 9. 제친군
    '20.6.7 12:06 AM (218.48.xxx.98)

    남편이 수술해줬어요
    가슴성형전문 의사예요~
    뭐 의사남편이 해준거보니 안전한거갇아요~
    스트레스받지말고 하세요
    애놓고 많이들한대요

  • 10. 위로
    '20.6.7 12:07 AM (59.86.xxx.112)

    님 같은 분이 많길 바라요.
    저도 30대 후반부터 완전 할매가슴입니다.
    저는 원래가 c컵 정도 되는 가슴이어서 모유수유하면서 처짐이 a컵엔 비할비가 안돼요.
    그냥 가슴은 포기하고 삽니다.
    수영장에 가면 50대에도 가슴이 정위치에 있는 분들 보면 부럽긴 해요.

  • 11. 성형외과
    '20.6.7 12:08 AM (110.70.xxx.254)

    가슴이 처지고 작을경우 거상만 해줘요. 가슴이 크고 처지면 거상만으로 안되고 축소수술 해야돼요. 700~900만원할거예요.
    유명병원으로는 바노바기, 이룸, 옵티마 성형외과 입니다.

  • 12. 하니
    '20.6.7 12:23 AM (218.54.xxx.54)

    다 쳐저요 연예인 하실거 아니라면 운동하시며 즐겁게 사심이

  • 13. **
    '20.6.7 12:26 AM (218.48.xxx.37)

    음.. 병원 이름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키스유 (여긴 재건등으로 유명), 노트, 우아, 뷰, 바탕, 휴면..
    이런곳들이 가슴성형으로 유명해요..
    그외에도 더 많지만.. 저도 하게 되면 저 위 중 한곳에서 할 거예요..

  • 14. ..
    '20.6.7 12:29 AM (112.214.xxx.129)

    전 첫애 모유수유 1년 하고 괜찮았는데
    둘째 모유수유 6개월 하고 사이즈 작아지고 쳐졌어요 ㅠㅠ
    수술 생각 잠깐 했는데 그 돈으로 차라리 딴거 할래요

  • 15. 그냥
    '20.6.7 1:08 A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수술해요 평생 고민 안하게 된답니다

  • 16.
    '20.6.7 1:40 AM (223.39.xxx.4)

    얼마전에 보형물관련 희귀암 때문에 기사나고 막 그랬었는데 몰랐으면 했겠지만 알고는 ㅜㅜ 처진 가슴이라도 전 부럽네요. 무리무리아무리 끌어모으려해도 모을게 없어서 ㅜㅜ

  • 17. ....
    '20.6.7 2:31 AM (1.233.xxx.68)

    수술하면 밥사발처럼 봉긋 유지를 하는거예요?
    BP도 가운데 있구요?

  • 18. 안그래도
    '20.6.7 2:53 AM (121.88.xxx.134)

    늙으면 멀쩡한 몸뚱이도 여기저기 문제 생기는데 가뜩이나 보형물 위험 말많은 가슴수술은 좀... 건강문제 아닌 성형수술은 안하시는게...

  • 19. 저 성공
    '20.6.7 8:09 AM (182.226.xxx.224)

    저랑 사이즈 같으시네요.
    모유로만 애 키우고 정말 작아지고 작아도 쳐진다는거 몸소 체험한 사람입니다.
    수술 예약까지도 갔었는데 결국은 안했어요.
    절박함에 한 1년을 가슴 근육 키우는 운동 매일 했어요.정말 운동으로 가슴 근육 키우면 가승 봉긋하게 커져요^^
    근육도 같이 커져서 어깨가 넓어지는 느낌도 드나 일단 가스이 위로 딱 올라가는 느낌이라 완전 만족해요.
    브래지어가 좀 작아져서 연장후크 샀다는..살은 안쪄도 근육이 생기다보니..
    근육티는 겉으로는 안나지만
    운동해보세요
    수술보다 대만족

  • 20. 같이
    '20.6.7 9:27 AM (211.198.xxx.169) - 삭제된댓글

    얘기하자면 전 쳐진데다 짝짝이에요.
    더 쳐진 쪽은 a 덜 쳐진쪽은 aa.
    모유수유할때 애들이 자꾸 한쪽만 더 먹어서... ㅠㅠ
    그때도 걱정은 됐지만 다른쪽 유도를 해도 애들이... ㅠㅠㅠㅠ
    에이 싸이즈여도 쳐집니다.
    작은데다 짝짝이까지 하니 수술비가 어마어마 하겠군요.
    이 생 이렇게....

  • 21.
    '20.6.7 10:24 AM (211.206.xxx.160)

    80 c컵인데 30대후반에는 그냥 크고 더부대대한가슴이다가
    후반부터 조금씩 더 더부대대해지더라고요.
    그때마침 근력운동을 시작했는데
    가슴이 올라가서 놀랐어요.
    지금은 40대후반인데 2.30대 시절보다
    가슴이 훨씬 이뻐요.
    수술했냐는 이야기 들을만치요.
    저도 운동 권해봅니다. 효과있어요.

  • 22. 원글
    '20.6.7 1:44 PM (211.37.xxx.125)

    가슴 끌어올리는건 확대처럼 보형물 넣는게 아니라 간단할거라 생각했는데 것두 아니네요ㅜㅜ
    비용도 많이 부담스럽구..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운동으로 효과보신 분들 있다니 그나마 희망이 생깁니다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086 아동학대치사범들도 디지털 성범죄자처럼 얼굴공개했으면 좋겠어요 3 신상공개 2020/06/07 634
1083085 모델은 얼마나 말라야 하는건가요 17 2020/06/07 7,239
1083084 데리버거와 불고기버거 차이가 뭔가요? 9 햄버거 2020/06/07 9,458
1083083 괜찮고 맛있는 과일 어디에서 주문해야할까요? 5 과일 2020/06/07 1,859
1083082 다이어트 시 이런 식단 어떤가요 5 .. 2020/06/07 1,757
1083081 손소장님 최초 지인 전화 이상해요. 12 .. 2020/06/07 3,630
1083080 산케이 "한국,日이 남긴 자산 덕에 발전..자체 보상해.. 10 뉴스 2020/06/07 1,575
1083079 삼성 qled uhd nora 2020/06/07 829
1083078 앞이 막힌 뮬 잘신어지나요? 9 알려주세요 .. 2020/06/07 2,561
1083077 윗배부터 아랫배까지 통증 2 복통 2020/06/07 1,529
1083076 우리 강아지가 자꾸 사람 음식만 먹으려고 해요. 7 강아지 2020/06/07 1,707
1083075 뭐죠? 정의연,위안부할머니 계좌장난? 가족주장? 19 .. 2020/06/07 2,221
1083074 경기도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소식 있나요? 15 농산물 2020/06/07 2,788
1083073 손가락.손목.팔꿈치.. 다 아파요 3 ㅇㅇ 2020/06/07 1,731
1083072 당장 내일이 개학인데. 아들이 교과서를 못 찾네요. 9 아이고.. 2020/06/07 2,096
1083071 90년대에는 홍콩영화들이 왜 인기가 있었을까요..?? 14 ... 2020/06/07 3,423
1083070 복강경 수술하고 배꼽에서 진물이 나요 2 이 더위에 2020/06/07 3,507
1083069 시스템에어컨작동이 안돼요. 5 헤라 2020/06/07 1,613
1083068 면세점보다 온라인이 더 싸요 10 가방선물 2020/06/07 4,037
1083067 남편 회갑 12 2020/06/07 4,040
1083066 롯데월드 어드벤처,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7일 영업종료…입.. 11 ㅇㅇㅇ 2020/06/07 3,824
1083065 올 12월에도 마스크 쓰고 다녀야할까요? 10 ... 2020/06/07 3,127
1083064 감사합니다. 54 참... 2020/06/07 24,588
1083063 청약 질문 있어요. 남편명의로 집이 있으면 5 .. 2020/06/07 3,129
1083062 50대 중반후 일자리 5 희망 2020/06/07 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