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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장애인이면 애들아빠는?

룰라 조회수 : 5,776
작성일 : 2020-06-06 17:57:41
엄마만큼 희생적으로 보살피나요
아니면 그상태를 못견디고 도망가고싶어하나요
남자들은 후자인겨우를 좀봐서요
지켜보신분있으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
남자들은 어떤가 궁금합니다
IP : 211.36.xxx.3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6 5:59 PM (183.78.xxx.32)

    케바케지만.
    아는집 애가 다운증후군인데,
    아빠 혼자는 절대 픽업안하던데요.

  • 2. ~~
    '20.6.6 6:00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외도하는 아빠에 대해 들었어요. 아이 엄마가 늘 아이랑 붙어있다고..

  • 3. ...
    '20.6.6 6:00 PM (211.215.xxx.218)

    남자들은 못키웁니다. 남 시선도 엄청 의식하고요. 엄마 몫이에요.

  • 4. 두번째 댓글
    '20.6.6 6:03 PM (106.102.xxx.81)

    에 나온 아빠라는 인간은 정말 인간이 맞나요? ㅠㅠ

  • 5. 아이스
    '20.6.6 6:05 PM (122.35.xxx.26)

    엄마가 도망가고 혼자서 헌신하며 키우던 아빠 이야기도 들었어요 물론 흔한 케이스 아니죠

  • 6. ...
    '20.6.6 6:1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남자도 남자나름이겠죠 .. 저희 아버지 같은 캐릭터는 도망은 안갈듯 싶어요 .. 제가 태어나서 봐온 아버지의 스타일로는요 ..

  • 7. ..
    '20.6.6 6:1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남자도 남자나름이겠죠 .. 저희 아버지 같은 캐릭터는 도망은 안갈듯 싶어요 .. 제가 태어나서 봐온 아버지의 스타일로는요 .. 그래도 자기 선에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셨을것 같아요

  • 8.
    '20.6.6 6:20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통계적으로 보면 헌신적인 엄마가 더 많지만,
    헌신적인 아빠도 드물진 않아요.

    나보다 남이 중요한 성향이면 잘 돌보는 듯

  • 9. ㅇㅇ
    '20.6.6 6:20 PM (211.51.xxx.252)

    케바케죠 ..몇년전 다운증후군 아들 혼자 키우던 경찰관 아버지가 아이랑 같이 자살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남자가 희생 헌신 하는경우는 흔한건 아닌거 같고 대체적으로 엄마가 몫이죠 ..

  • 10.
    '20.6.6 6:21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통계적으로 보면 헌신적인 엄마가 더 많지만,
    헌신적인 아빠도 드물진 않아요.

    나보다 남이 중요한 성향이면 잘 돌보는 듯.

  • 11.
    '20.6.6 6:21 PM (210.99.xxx.244)

    아이뒤바라지하게 돈을 벌겠죠

  • 12. ..
    '20.6.6 6:24 PM (175.113.xxx.252)

    남자도 남자나름이겠죠 .. 저희 아버지 같은 캐릭터는 도망은 안갈듯 싶어요 .. 제가 태어나서 봐온 아버지의 스타일로는요 .. 그래도 자기 선에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셨을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아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했던말이 저희 아버지 마누리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다고..ㅠㅠ 그냥 저한테 그런이야기 하셨어요 ... 근데 하물며 자식은 더 하셨겠죠 .. 가끔 엄마 말씀이 생각이 나서 지금은 혼자인 아버지한테 최선을 다할려고 하는데 남자도 사람마다 달라서 정답이 있겠어요

  • 13. 1212
    '20.6.6 6:24 PM (118.216.xxx.179)

    케바케겠죠.
    전 예전에 한번 가본집. 부모가 졸부라 부 되물림되서 학동역에 가게하며 잘 사는데, 아기가 장애가 있더라고요.
    나이도 젊은 놈이 호텔다니며 여대생들이랑 쓰리썸한다고 들었어요;; 장애있는 아이 때문 같다나요;; 뭐 그 부인도 돈보고 결혼한거라 눈감아 주더라고요 당시는

  • 14. .....
    '20.6.6 6:26 PM (182.229.xxx.26)

    케바케죠. 경제적으로 넉넉한데도 회피하는 사람이 있고, 엄마보다 공부 엄청 해서 재활이나 교육에 올인하는 아빠도 있고, 엄마는 아이 24시간 캐어하느라 지치고 아빠는 없는 능력으로 최대한 벌기위해 투잡 쓰리잡 하면서 지치는 경우도 있구요.

  • 15. 저희
    '20.6.6 6:30 PM (106.102.xxx.244)

    아이가 돌보기 힘든 장애 아이에요. 남편이 최대한 시간 나는대로 건사하고 주말이면 전담하듯 봐요. 좀 쉬라고 해도 아이랑 있는게 쉬는거라는데.. 너무 애써요.

  • 16. ㅎㅎㅎ
    '20.6.6 6:33 PM (110.70.xxx.239)

    특수교육에 종사하는데요 요즘은 아빠들도 관심많으시더라구요 휴직계 내고 전담하는 아빠도 몇분 봤어요 예전보다는 좋아졌는데 앞으로 더 좋아지겠죠

  • 17. ㅡㅡ
    '20.6.6 6:38 PM (116.37.xxx.94)

    제가 전담해서 키우는데
    남편은 저의 반도 못해요
    입으로만 이래라 저래라
    근데 엄청 사랑해요

  • 18. ~~
    '20.6.6 6:40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 얘기이긴 한데
    아들 셋 중 한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어서
    아버지가 특수교육 공부한 후 특수교사 되었어요.

  • 19. ...
    '20.6.6 6:46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헌신적으로 돌보는 경우도 보긴했는데 보통 여자분들이 고생하긴하는거 같더군요.
    근데 정말 아빠가 제대로 하는 경우는.. 두손 두발 들 정도로 잘 케어함.. 아빠 고생이 너무 심해보여서
    저러다 몸 상하는데 쉬어야 할텐데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어요. 지체장애인 10대후반 아들
    업어서 운동시키고 근데 두분 헌신적으로 하는데 아빠가 정말 제대로 신경 같이 잘 쓰는 제가 본
    가정은 지체장애가 매우 심하고 지능도 떨어졌는데도 너무 아이가 해맑았어요. 보통 아이들보다
    더 행복해보였어요. 가저이 단단히 결속되서..
    근데 이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겠죠. 또 가정환경들이 여러가지라 돈 벌려고 위에분 말대로 투잡
    이상 뛰는분들도 있고.. 근데 이건 잘 협조되는 집들 이야기겠죠.

  • 20. ㅠㅠ
    '20.6.6 6:49 PM (211.187.xxx.18)

    친구 애가 adhd였는데 친구가 제일 힘들어 했던건 남편이 인정하지 않는 거였어요 일단 인정을 해야 합심해서 치료를 할수 있는데 계속 부정을 하더래요 아빠들 중에 그런 케이스 많은것 같아요

  • 21. 지인
    '20.6.6 6:51 PM (116.45.xxx.45)

    아빠가 특수교육 대학원에서 전공해서
    엄마 보다 더 적극적으로 보살펴요.
    아이도 아빠만 찾고요.

  • 22. 미미
    '20.6.6 6:55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유명한 분들 몇 있잖아요

  • 23. ㅇㅇ
    '20.6.6 7:20 PM (116.38.xxx.203)

    건강한집 애인데도 엄마보다 더 잘돌보는 아빠 얼마나 된다구요
    끽해야 주말에 좀 놀아나 줄까
    간혹 엄마가 너무 나몰라라하는집은 아빠가 엄마처럼 애들 케어하긴 하던데 아빠가 잘 돌보니 엄마가 덜신경쓰는건지
    뭐가 뭔저인진 모르겠네요

  • 24.
    '20.6.6 8:12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대물림

  • 25. ..
    '20.6.6 9:24 PM (125.184.xxx.161)

    그쪽 종사자인데요
    일반자식한테도 잘하는 아빠가 장애자식한테도 잘하고
    일반자식한테도 등한시하는 아빠는 장애자식한테도 등한시하더군요
    인정도 안하고 ~
    그사람의 됨됨이 이고 책임감이던데요 엄마든 아빠든

  • 26.
    '20.6.6 9:32 PM (223.39.xxx.109)

    남편친구 아이가 대여섯살때인가 와이프가 다단계에 빠져
    집나가서 결국 이혼했어요
    아이는 지적장애가 있어서 사회생활 할수없어
    시설에 보내고
    아이아빠는 나이가 57인데
    재혼도 안하고 이런저런 일하면서 아이보러 자주 다니구요
    남편 고향친구인데 착하더라구요
    재혼이라도 하고 아이 나몰라라 가 아니고
    데리고 있지는 못하지만 자주 찾아가본대요
    아이가 아니 그아들이 30인데 지적수준은 어린애구요

  • 27. 예전남친
    '20.6.6 10:05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에게 장애아가 태어나면 어떻게 할꺼야 물어본적있는데 자긴 책임지지 않겠데요
    그 남자랑은 헤어졌어요

  • 28. ㅡㅡㅡㅡ
    '20.6.6 10:23 PM (70.106.xxx.240)

    다들 엄마만 전전긍긍이고
    아빠는 모르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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