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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오다리

인공연골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20-06-06 16:55:18
유독 할머니들 오다리가 많아요
할아버지는 거의 못봄
특히 시골 할머니들 오다리가 많으신데
일을 많이 하시고 골다골증 때문에 그런거죠?

시골에 계신 엄마도 오다리가 더 심해지고

허리도 더 아프시다는데

골반도 시큰거리신데요 오다리 영향이 있을까요?

인공연골 수술하면 다리가 곧아지면서 허리도 펴질까요

엄마한테 수술하자고 했는데 아파서 싫으시다고 하세요

아직은 무릎이 그렇게 안아프시다고

아무래도 수술하는게 좋겠죠 연세는 76세인데요










IP : 110.70.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6 5:02 PM (121.167.xxx.120)

    퇴행성 관절염 있어서 통증이 있으면 신체가 알아서 스스로 안아프게
    오다리를 만들어요.
    고관절이 안 좋아도 오다리가 되고요.
    인공 관절 안해도 오다리 수술만 해도 되는데 관절 상태 보고 의사가 결정 하는거구요.
    허리는 따로 수술 하거나 시술 받아야 하고요.
    중요한건 치료 하고 일을 예전처럼 하면 안돼요. 농사를 그만 지으셔야 해요
    치료 받고 계속 일하면 예전 상태보다 더 나빠져요.

  • 2. ...
    '20.6.6 5:02 PM (223.39.xxx.172)

    시골 큰엄마 보니 다리도 쭉 펴지고 키도 커지던데요.
    수술보다 수술후 재활이 더 중요한데
    아쿠아로빅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해요.

  • 3. ,,
    '20.6.6 5:26 PM (112.168.xxx.14)

    티비에서 보았어요 이제는 줄기세포로 연골을 재생하더라고요 인공관절은 쪼그리고 못 앉으신다네요
    비용이 비싸지나 않을지... 그 점은 잘 모르겠어요

  • 4. II
    '20.6.6 5:54 PM (180.134.xxx.226) - 삭제된댓글

    선천적 오다리가 있고 주로 한국 일본의 동양여자들.
    후천적으로는 고관절에서 발목까지 선을 그었을때
    무릎 정중앙에서 선이 벗어나는 사람들이
    연골이 닳아서 축이 무너지고 대퇴골과 경골이 부딪히기 시작해서
    오다리로 서서히 변형됨.
    축이 애초에 좋은 사람들도 관절이 닳기 시작하면
    서서히 변형됨.
    다리 내측 근육이 약한 사람들은 가속화 되어요
    그래서 오다리 관절염 예방 운동으로
    대퇴사두근 운동과 내측 광건 운동 시키는 거예요
    뒤 오금 펴는 운동두요.
    관절이 닳는 이유는
    유전적으로 약하게 타고남도 많고
    잘못된 좌식생활과 쪼그려 앉아서 하는 고된 노동 등등.

  • 5. II
    '20.6.6 5:54 PM (180.134.xxx.226) - 삭제된댓글

    줄기세포 연골 재생은 효과 미미 해요

  • 6. 남자
    '20.6.6 6:09 PM (223.62.xxx.85)

    젊은 남자들도 오다리 있던데요 공유 ㅠ

  • 7. 근력
    '20.6.6 8:39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

    노동을 많이 한 몸과 운동을 한 몸이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군요. 특히 동양인들은 근육량이 적은데 특히 둔근(엉덩이), 허벅지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선천적으로 엉덩이는 납작하고 처진 ㅠㅠ체형이 많고요. 나이들수록 ET 체형(다리는 가늘고 배는 볼록) 이 되어간대요.
    할머니들 세대는 노동은 많이 했지만 근육키우는 운동은 못한거죠. 하체근육이 약해지면서 무릎이 받는 하중이 커지고 그러면서 안쪽 연골이 점점 닳아 내려앉고 다리가 휘어진다고 하네요. 친정엄마가 퇴행성관절염땜에 하도 고생하고 정형외과 여러군데 전전하다 결국 수술하셨는데 저에게 젊어서 운동해놔라,중년에 근육 만들어놔라 잔소리하세요. 의사들이 둔근, 허벅지근육을 정말 많이 강조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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