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들 오다리

인공연골 조회수 : 3,920
작성일 : 2020-06-06 16:55:18
유독 할머니들 오다리가 많아요
할아버지는 거의 못봄
특히 시골 할머니들 오다리가 많으신데
일을 많이 하시고 골다골증 때문에 그런거죠?

시골에 계신 엄마도 오다리가 더 심해지고

허리도 더 아프시다는데

골반도 시큰거리신데요 오다리 영향이 있을까요?

인공연골 수술하면 다리가 곧아지면서 허리도 펴질까요

엄마한테 수술하자고 했는데 아파서 싫으시다고 하세요

아직은 무릎이 그렇게 안아프시다고

아무래도 수술하는게 좋겠죠 연세는 76세인데요










IP : 110.70.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6 5:02 PM (121.167.xxx.120)

    퇴행성 관절염 있어서 통증이 있으면 신체가 알아서 스스로 안아프게
    오다리를 만들어요.
    고관절이 안 좋아도 오다리가 되고요.
    인공 관절 안해도 오다리 수술만 해도 되는데 관절 상태 보고 의사가 결정 하는거구요.
    허리는 따로 수술 하거나 시술 받아야 하고요.
    중요한건 치료 하고 일을 예전처럼 하면 안돼요. 농사를 그만 지으셔야 해요
    치료 받고 계속 일하면 예전 상태보다 더 나빠져요.

  • 2. ...
    '20.6.6 5:02 PM (223.39.xxx.172)

    시골 큰엄마 보니 다리도 쭉 펴지고 키도 커지던데요.
    수술보다 수술후 재활이 더 중요한데
    아쿠아로빅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해요.

  • 3. ,,
    '20.6.6 5:26 PM (112.168.xxx.14)

    티비에서 보았어요 이제는 줄기세포로 연골을 재생하더라고요 인공관절은 쪼그리고 못 앉으신다네요
    비용이 비싸지나 않을지... 그 점은 잘 모르겠어요

  • 4. II
    '20.6.6 5:54 PM (180.134.xxx.226) - 삭제된댓글

    선천적 오다리가 있고 주로 한국 일본의 동양여자들.
    후천적으로는 고관절에서 발목까지 선을 그었을때
    무릎 정중앙에서 선이 벗어나는 사람들이
    연골이 닳아서 축이 무너지고 대퇴골과 경골이 부딪히기 시작해서
    오다리로 서서히 변형됨.
    축이 애초에 좋은 사람들도 관절이 닳기 시작하면
    서서히 변형됨.
    다리 내측 근육이 약한 사람들은 가속화 되어요
    그래서 오다리 관절염 예방 운동으로
    대퇴사두근 운동과 내측 광건 운동 시키는 거예요
    뒤 오금 펴는 운동두요.
    관절이 닳는 이유는
    유전적으로 약하게 타고남도 많고
    잘못된 좌식생활과 쪼그려 앉아서 하는 고된 노동 등등.

  • 5. II
    '20.6.6 5:54 PM (180.134.xxx.226) - 삭제된댓글

    줄기세포 연골 재생은 효과 미미 해요

  • 6. 남자
    '20.6.6 6:09 PM (223.62.xxx.85)

    젊은 남자들도 오다리 있던데요 공유 ㅠ

  • 7. 근력
    '20.6.6 8:39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

    노동을 많이 한 몸과 운동을 한 몸이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군요. 특히 동양인들은 근육량이 적은데 특히 둔근(엉덩이), 허벅지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선천적으로 엉덩이는 납작하고 처진 ㅠㅠ체형이 많고요. 나이들수록 ET 체형(다리는 가늘고 배는 볼록) 이 되어간대요.
    할머니들 세대는 노동은 많이 했지만 근육키우는 운동은 못한거죠. 하체근육이 약해지면서 무릎이 받는 하중이 커지고 그러면서 안쪽 연골이 점점 닳아 내려앉고 다리가 휘어진다고 하네요. 친정엄마가 퇴행성관절염땜에 하도 고생하고 정형외과 여러군데 전전하다 결국 수술하셨는데 저에게 젊어서 운동해놔라,중년에 근육 만들어놔라 잔소리하세요. 의사들이 둔근, 허벅지근육을 정말 많이 강조한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921 어디선가 버터에 식빵굽는 냄새가 나네요 2 으아 2020/06/07 1,940
1082920 눈 크고 쌍꺼플 진한 분들은 눈화장 일부러 안하시나요? 10 2020/06/07 2,997
1082919 어깨 한쪽 내려가게 입는 패션 이해 안되시나요? 24 ... 2020/06/07 7,351
1082918 속눈썹 찔림 안과에서 수술하신 분 계실까요? 5 ㅇㅇ 2020/06/07 1,628
1082917 여자 노화 출산 횟수와 연관 있나요? 3 2020/06/07 4,362
1082916 "이에 놀란 재판장이 급하게 개입했다" 3 벙크 2020/06/07 2,963
1082915 송파 피부과전문의 추천부탁드려요 캔디맘 2020/06/07 1,110
1082914 40대 초반부터는 피부 좋기 힘든가봐요 3 ... 2020/06/07 5,274
1082913 마르틴 루터와 전염병(펌) 1 ... 2020/06/07 1,429
1082912 천안 관련 공무원 교사 경찰들은 다 뭐하고 있었나요? 17 ㅇㅇ 2020/06/07 3,997
1082911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참 3 ㅇㅇ 2020/06/07 2,005
1082910 아줌마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2 cinta1.. 2020/06/07 1,407
1082909 더킹 지영이라는 임산부 질문이요.. 3 어렵다 2020/06/07 2,292
1082908 와.. 알베르토 아이가 지능이 최상위권이네요ㅎㅎ 17 ㅎㅎㅎ 2020/06/07 14,597
1082907 윤미향이 국회의원을 하는 나라 58 명료 2020/06/07 2,134
1082906 과일 야채 어떻게 씻으세요? 8 ? 2020/06/07 2,561
1082905 친정엄마한테서 독립하고 싶어요 17 . 2020/06/07 5,608
1082904 최정윤 공인중개사도전이요 13 최정윤 2020/06/07 8,930
1082903 어제 하객룩 고민 하던 분 잘 다녀오셨어요?ㅎ 7 .. 2020/06/07 2,425
1082902 체크카드분실했는데 누군가 사용했어요. 2 2020/06/07 3,840
1082901 화양연화 대학 선배♡ ㅇㄹㅎ 2020/06/07 1,467
1082900 펌 누구나 알고 아무도 모르는 ---염증이란무엇인가 2 염증 2020/06/07 2,383
1082899 치매증상 문의 1 2020/06/07 1,960
1082898 초3인데 벌써패배감 든다네요 9 초3 2020/06/07 3,107
1082897 저만보면 둘째 낳으라고 고나리질 하는 동네맘땜에 너무 짜증나요ㅠ.. 27 ㅁㄴㅇㅁ 2020/06/07 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