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손이 어렸을 때부터 손이 차가워서
겨울이면 다리사이에 손을 항상끼워 놓고 살았어요ㅜ
대학들어가고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주위친구들이 결막염 걸리는걸 보았기에
렌즈 끼고 빼기전 저는 손을 열심히 싹싹 ~여러번 씼었습니다
겨울에도.,
근데 우리집은 주택이라서 보일러 안좋은지
물을 틀면 겨울에 찬물이 한참나오고 뜨거운물 나왔어요
수도세 생각에 한겨울 찬물에 여러번 손씼고 렌즈 꼈습니다.ㅜ
그러던 어는날...
그날도 한겨울 찬물에 손 씼고 있는데요
갑자기 손에서 불?이 나는 느낌이 들더니
그담부터 손이 따뜻해졌습니다 신기하게도요..
그당시는 인삼가루 꿀에 잰걸 몇 숟가락 아빠꺼
얻어 먹었는데요 그 덕분 인줄 알았어요;
언제부터가 혹시?~ 하고는 있었는 대요
밑의 글 링크따라가서 얼음찜질글 읽어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손이 따뜻해진 이후 50 이 된 지금까지
겨울에도 장갑 안끼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다리에 쥐나는~글을 읽고 생각나는것..
...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20-06-06 07:51:12
IP : 58.234.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0.6.6 8:14 AM (61.253.xxx.184)그 링크글
처음엔 이 무슨 꼰대글이야! 싶다가
계속 읽어보니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찬물이라.......
저도 어릴적 동상에 걸렸는데, 전 어떻게 나았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가지물,,,뭐뭐뭐 좋다고 손발 담그고 했는데
전 한의원이 아닌가 싶어요
고교졸업후 한의원 취직한 친구가 있었는데(그게 누군진 기억이 안남 ㅋ)
그 친구보러 갔는데
한의사가 내손을 보더니
얼었다고(고등학교때 한 친구가 저보고 손이 오뎅같다고(퉁퉁불어있으니...한적 있거든요)
침을 막 놨어요...손에 여러군데 놨던 기억(공짜였어요)
그러고...뭐 있었는데
나중에 동상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아줌마돼서 또 다른 한의원가서
용들어간 보약먹고(그때는 생리양이 많고 빈혈도 있고..일상생활이너무 힘들어서)
지금까지 그럭저럭 완전 찬손은 아니게 생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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