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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요즘 제가 왜 이뻐보일까요...?

....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20-06-05 23:16:56



물론 남들이 들으면 우스울 소리죠.
나이도 들었고
주름도 져가고 있는데
그런데 사실 젊은 날의 저는 젊은 날의 제가 나름 이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돌이켜보니 세상 과하고 촌스럽고 (앳되긴 하지만)

지금의 저는 그때처럼 상큼한 것도 아니고
피부가 좋은 것도 아니고
체형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냥 지금의 저는 편안해보이고 젊은 날의 저와는 또다른
차분한 세련됨이 생겼네요... ㅎㅎ
뭐... 제 눈에 콩깍지겠지요..
젊은날의 저와는 다르게 제 색깔을 찾은 제가 요새는
더러 이뻐보일때두있는 요즘입니당...^^ ㅋㅋ




IP : 106.102.xxx.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0.6.5 11:19 PM (58.75.xxx.235) - 삭제된댓글

    혹시 마스크를 쓰셔서 그런건 아닌지....
    제가 그렇고 주변인들도 몇이 그러기에
    한번 여쭤봅니다.

  • 2. 참나
    '20.6.5 11:21 PM (118.42.xxx.226)

    노안이 와서 그래요

  • 3.
    '20.6.5 11:23 PM (112.161.xxx.165)

    안경을 맞추세요

  • 4. 참나
    '20.6.5 11:24 PM (117.111.xxx.97)

    댓글들 왜 이럼
    세월이 주는 안정감 원숙함이란 게 있잖아요.
    2,30대 젊음의 치기와는 다른.

  • 5. ㅇㅇ
    '20.6.5 11:31 PM (110.70.xxx.170)

    내 마음에 내가 흡족한거죠.
    나란 사람이 보이고 내 고유의 생각과 의사가 명확하고도
    현명하게 정리가 되구요.
    제눈에 콩깍지도 때론 좋지요. 과한것만 아니라면요^^ㅋ

  • 6. 저도
    '20.6.5 11:42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그래요 그냥 내가 나를 이뻐해 줘야지 싶어서
    이쁘게 보니 이뻐 보여요
    젊어서는 내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이제는 나에게 좀 너그러워졌어요
    이정도면 어디가서 안빠져 기운내~ 라고 늘 저에게 말해줘요 ㅎㅎ
    팔자주름도 이쁘고 흰머리도 이뻐요

  • 7. 난봉이
    '20.6.5 11:54 PM (14.35.xxx.110)

    나이 들수록 근사해지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8. ..
    '20.6.6 12:04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첫댓 깨는데.. 웃기다ㅋㅋㅋ

  • 9. ,,
    '20.6.6 12:04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첫댓 깬다.. 근데 웃기다ㅋㅋㅋ

  • 10. ㅋㅋ
    '20.6.6 12:35 AM (118.218.xxx.215)

    글 보니 예쁘시네요 ^^

  • 11. 콩깍지 아니고요
    '20.6.6 12:39 AM (211.107.xxx.84)

    주변에서도 다들 그렇게 느낄거에요 정확합니다

  • 12. ㅁㅁㅁㅁ
    '20.6.6 8:18 AM (119.70.xxx.213)

    노안 ㅋㅋㅋㅋ

  • 13.
    '20.6.6 8:43 AM (121.153.xxx.27) - 삭제된댓글

    분명 행복하게 살고 계실거에요. 거울을 볼때 항상 미소가 있구요.

  • 14. 쿨럭
    '20.6.6 9:51 AM (223.38.xxx.105)

    저는 요즘 마스크쓰니까
    봐줄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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