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잘못 사서 갈아타기 하고 싶습니다.

ㅇㅇ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20-06-05 21:27:15
작년 말에 12.16 부동산 대책 나오기 전에 집을 샀습니다. 15억 이상 집이어서 대출 받아서 샀는데요.

제가 아이 학군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서 집을 잘못 산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취등록세, 거래세 합해서 1억정도 손해를 보는 거지만 아이가 학령기라 손해 보더라고 이번에 학군 좋은 곳으로 다시 매수를 하고 싶은데요.

문제는 15억 이상 집은 대출금지라 저는 사고 싶은 집을 전세끼고 사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월세집에 거주하면서 짧게는 2년정도 그렇게 하고 2년 후에 제가 목돈이 들어올 일이 있는데 그때 제집으로 입주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계획이 늦어지면 4년 후가 되겠지요.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니 제가 월세 살아서 잔금 치루고 은행이자 만큼 제가 세사는 집의 집주인께 드리구요.

이렇게까지 하려는 이유는 일년이라고 빨리 아이 그동네 가서 친구 사귀고 학교도 적응 시키고 싶어서 이거든요.

괜찮을까요? 1억 손해는 매우 아깝긴 합니다. 가려는 지역은 강남이에요.
IP : 223.38.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5 9:33 PM (1.225.xxx.223) - 삭제된댓글

    내놓는다고 매도가 될까요?

  • 2. ..
    '20.6.5 9:37 PM (180.70.xxx.189)

    그니까요..15억 이하로 급매 처분 하시게요? 15억 이상이면 매수자 못찾아요. 님에게 학군 안좋은 곳이면 매수자도 그렇게 생각할텐데..일단 지금은 확내린 급매 아니면 매수자 실종 상태니 일단 팔고 결정하세요. 아마도 매도는 안될 확률이 높아보이긴하지만

  • 3.
    '20.6.5 9:38 PM (1.225.xxx.223)

    내놓는집은 바로 팔릴까요?
    저도 1216 대책 이틀전에 15억 넘는집을 매수했거든요
    ㅠㅠㅈ
    직장때문에 서초구에 매수했는데 그때 어디든 매물이 없어서 저도 망했어요 ㅠㅠ

  • 4. ㅇㅇ
    '20.6.5 9:40 PM (49.174.xxx.251)

    저희 애는 강남에서도 가장 안좋은 학군지에 살긴 했지만요..
    애바애.
    애만 잘하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698 차선수는 젊은 할머니같아요 4 . . . 2020/06/06 3,425
1082697 실외 배변만 고집하는 강아지 어떻게 고칠까요? 6 ... 2020/06/06 1,520
1082696 밥 먹자 마자 빨리 걷기 하면 문제 될 게 있나요? 6 운동 2020/06/06 2,076
1082695 청원-저희 딸의 하의가 모두 벗겨진 채 추락사를 당했습니다 8 포로리2 2020/06/06 5,860
1082694 목졸리는 꿈 3 2020/06/06 1,122
1082693 고딩남아 1 걱정중 2020/06/06 826
1082692 헬스장 다니며 느낀게 허리라인은 타고나는건가요???? 32 ... 2020/06/06 11,387
1082691 토마토와올리브의효능 10 변비에 짱!.. 2020/06/06 3,495
1082690 3식구 사는데 침대 3개인 집 9 몰라 2020/06/06 3,899
1082689 오늘 코로나 확진자 왜이렇게 많나요?ㅠ.ㅠ 27 증가 2020/06/06 8,059
1082688 누웠다 일어날때 눈앞이 하얗게 되는 경험 해보신 분 12 ㄴㄴ 2020/06/06 3,287
1082687 6월6일 코로나 확진자 51명(해외유입8명/지역발생43명) 3 ㅇㅇㅇ 2020/06/06 1,283
1082686 문대통령 연설하실때 9 궁금 2020/06/06 1,961
1082685 폐경기 필수 영양제 딱 한가지만 먹는다면 11 ㅇㅇ 2020/06/06 4,793
1082684 오리진흙구이 한마리 몇인분이죠? 7 ㅇㅇ 2020/06/06 2,625
1082683 엄마께서 빌라 구입 한다고 너무 좋아하세요ㅠㅠ 15 .. 2020/06/06 8,122
1082682 저는 김치만두 물기 안 짜고 하는 게 더 맛있어요! 22 김치만두 2020/06/06 2,982
1082681 문대통령님의 총기가 놀랍고 존경스러워요 35 존경 2020/06/06 4,406
1082680 혹시 대치cms오늘 쉬나요? 죄송해요 전화가 안되어서.. 4 죄송 2020/06/06 1,168
1082679 캠핑은 왜 하는거에요? 29 궁금 2020/06/06 5,437
1082678 토마토가 얼굴빛을 좋게하나봐요. 23 .. 2020/06/06 7,305
1082677 온천 갈려고 하는데 아직 아니겠죠? 7 ..... 2020/06/06 1,204
1082676 펌)흙수저 부모의 특징 11 ㅇㅇ 2020/06/06 18,380
1082675 만나고 오면 허탈한 사람..있으세요? 3 ㅇㅇㅇㅇ 2020/06/06 2,537
1082674 제가 쪼잔한건가요 9 2020/06/06 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