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남편들
해외출장 왜 안가냐는둥..
듣기좋은 노래도 한두번이지 ㅠ
50대 전업인데 남편이 돈줄때만 좋다는둥.
열심히 가족 부양하느라 애 쓰는 그남편이 불쌍해요
재미없는 남편이라는 이유로 얼굴도 모르는사람들의 오징어가 되어 씹히고 있으니 ㅠ
1. 양심이
'20.6.5 4:49 PM (27.163.xxx.70)없는거죠
집안 가장이고 누구 덕에 돈 쓰며 사는데요
왜 결혼해서 빨대꽂고 사는지....? 그렇게 싫음 소신있게 이혼하고 혼자 편히 살지
남편이 사실은 폭력이나 쌍욕하는 인성인가보다 아님 여자가 이상하네 전 불쌍히 보여요2. ...
'20.6.5 4:51 PM (1.247.xxx.96)네 남편이 재미는 없지만 성실히 일하는사람인데 모범생처럼 집에 일찍 들어오는게 귀찮고 싫다고..ㅠ 계속 들어주는것도 고역이에요
자기는 돈하나 안버는 사람이 .3. ‥
'20.6.5 5:01 PM (66.27.xxx.96)애 하나 달랑 키우고 하는 일도 없이
평생 남편 덕에 먹고 산 여자일수록
또 순둥한 남편일수록
그렇게 양심도 없더군요
역시 사람은 너무 잘해 줄 필요가 없어요. 호구되는 지름길4. ...
'20.6.5 5:05 PM (152.99.xxx.164)우리 동네도 있어요.
남편이 아들 끔찍하게 예뻐하고 돈도 잘 벌어다 주는데 맨날 욕해요.
남편이 아침좀 달라고 했다가 세상 욕을욕을 양심도 없다고.
전업주부가 남편 아침주면 큰일나는 줄 알더라구요. 그런 남편들 너무 불쌍함.
순한 남편들이 이상한 여자 만나서 쥐여 살더라구요5. 은혜모르네
'20.6.5 5:06 PM (211.197.xxx.165) - 삭제된댓글팔자 좋네요.. 개도 너무 잘해주니 주인을 물더라구요 강형욱 나오는 프로 보니..
6. 음..
'20.6.5 5:07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그냥 그런생각 할 수도 있잖아요?
남편이 불쌍한지 알고보면 말한 여자분이 불쌍한지
개인사는 알 수 없으니까
그냥 그러려니~하면되는거지
이렇게 글쓰는 이유는 여자들 욕하고 전업 욕하고 싶어서 그런건가요?7. 꽁
'20.6.5 5:13 PM (114.205.xxx.178)말만 그러지 님보다 집에서는 더 잘할수도 있어요. 또 잘할려니 힘들어서 집에 없거나 할때 편해서.
사실 엄청 남편 위하는 척 하고 받들고 사는 것처럼 히는데 집꼴은 얼척없는 경우도 많더라구요.8. ... .
'20.6.5 5:15 PM (125.132.xxx.105)제 친구도 그래요. 남편이 은퇴하고 집에 있는데 얼마나 재취업하라고 닥달을 하는지
남편이 미안해서 요리도 배우고 매일 하루 한끼는 남편이 조리하고 있다네요.
우리 남편도 은퇴해서 저와 둘이 잘 지내고 있는데 가끔 전화해서 저더러 남편 집에서 너무
편하게 냅두지 말라고 합니다. 계속 나가 돈벌어 오라고 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면 청소라도 시키라고 그러는데 듣다보면 정말 친구지만 못됐다 싶어요.9. 아이고
'20.6.5 5:17 PM (218.150.xxx.134) - 삭제된댓글진짜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번이지
부정적 이야기를 누가 좋아한다고 그리 하고 또하나요
결정적으로 전혀 납득이 안가는 이유라면
듣는사람들 당연히 짜증 나죠10. ㅁㅊㄴ
'20.6.5 5:21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욕도 아까운.
뉘집 며느리인지 참11. 보면
'20.6.5 5:22 PM (218.48.xxx.98)여자들이 더 못된거같아요
특히 양심이 없구요12. ㅁㅁㅁㅁ
'20.6.5 5:38 PM (119.70.xxx.213)말만 그러지 님보다 집에서는 더 잘할수도 있어요. 222
우리모임에도 남편 귀찮다고 노래부르면서
진짜 살뜰히 챙기는 사람 있어요13. ㅡㅡ
'20.6.5 5:43 PM (39.7.xxx.222)남편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미친 뇬도 있대요.
물론 오십 후반쯤 되는 연령대이긴
하더만요.
농담이래도 그렇지요.
인간으로 안보여요.
진짜 돈 한푼 안벌어본 인간들이
그러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긴 해요.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라 진짜
취집을 한건지 원...14. 오지랍
'20.6.5 9:08 PM (125.184.xxx.90)그 집 남편이 젊은 시절 무슨 일을 했는지 그 아내가 어찌 상았는지 모두 아는거 아니면 섣부른 판단 특히 욕은 안하는게 낫지 읺나 싶어요..
15. ㅓㅓㅓㅓ
'20.6.5 9:49 PM (60.253.xxx.86)사람 속 알 수 없고 부부 사이 아무도 몰라요 밖이랑 안이랑 달라요 뭔가 더 큰 사고를 친 남편 일 수도 있어요 차마 그것 까지 말 할 수 없어서 그것 까지 말하면 자존심 상하니까 바람 피웠을 수 있고 돈을 쥐고 주지 않는 짠돌이도 많아요 아니면 음식궁합이 안맞거나 속궁합이 안맞거나 등등 부부세계는 아무도 모릅니다
16. ㅓㅓㅓㅓ
'20.6.5 9:50 PM (60.253.xxx.86)미친 놈 본처 후처에게 상처 주고 달랑 거지 된 놈도 있잖아요 거지 되면 본처 찾아오거나 또 이 여자 저여자 만나는 지랄 같은 놈 많아요
17. 음
'20.6.5 9:56 PM (106.102.xxx.50)요새 82 남자들 유입이 많은듯~~~
18. 타인
'20.6.5 11:01 PM (39.7.xxx.28) - 삭제된댓글남은 그부부 속사정까지 당연히 모르죠
그러니 남에게 이야기할때
앞뒤 설명도 없이 막 이야기하면 안되는거죠
말못할 사정이 있으면 아예 시작을 말아야지
들어주는 사람은 생각이란걸 할줄모르나요
덮어놓고 무조건 공감하게
궁예라도 되나요
안봐도 다 알게요
말도 안되는 소릴 하면
말하는 그 사람을 이상하게 볼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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