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에 오래 사신 분들 말로는 재개발 이야기는 이미 90년대부터 나왔다고 하는데
작년인가 조합 설립 인가까지 끝났고 동네 근처에 조합 사무실도 운영중입니다
그리고 올해 안이나 내년에는 사업시행인가를 낼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그 뒤 관리처분인가 그리고 철거까지 진행되는 기간이
대략 어느 정도라고 보면 될지요? 물론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이 동네에 10년 정도 세입자로 살았고 중간에 같은 동네에 있는 다른 집으로 옮겼고
다시 집주인하고 재계약도 해야하는 것도 있는데 재계약 기간 잡는 것도 그렇지만
가급적이면 오래 이 동네에 머물고 싶은데
조합측 관계자는 제가 조합원이 아니라고 하니 좀 냉랭하게 최대 3년 안에는
관리처분인가까지 받고 철거 들어갈 것이라고 하던데 사업시행인가부터 철거까지
3년 정도 걸린다고 예상하면 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