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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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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도장 써보신분...

요요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20-06-05 13:50:24

70넘은 엄마(즉 할머니)가 안검하수 수술을 했는데 눈썹을 다 밀고 했대요. 당연히 수술하려면 밀어야지요..


엄마는 평생 눈썹을 한번도 그려본 적이 없는 여자입니다. 엄청 진해서가 아니라 그냥 자연적인걸 추구하고,

보통의 눈썹이 있었으므로...눈썹칼?가위? 이런거 한번도 안써봄.

 전화해보니..지금 눈썹이 하나도 없는데, 그릴줄도 모른다고 걱정이네요(저는 멀리 떨어진 도시에 살고 있어요)

혹시 눈썹도장이 유용할까요?  그냥 꾹 찍으면 쓸만한가요? 혹시 어려운 요령이 필요하면 안되세요..

아님, 그냥 눈썹 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아참, 눈썹 나는데 몇개월 걸리나요?   그밖의 조언들 아무거나라도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210.180.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20.6.5 1:57 PM (61.102.xxx.167)

    괜찮나 모르겠는데 친구가 몇년전에 영구 같은 눈썹으로 나왔길래 그게 모냐니까 눈썹도장인데 이게 잘 지워도 안지워지는데 이렇게 되었다고 매우 쑥스러워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별로 였어요.
    뭐 젊은 사람보다 어르신은 좀 나으시려나요?? ^^;;;

  • 2. 아뇨
    '20.6.5 1:58 PM (119.70.xxx.4)

    저는 수전증이 있어서 눈썹 도장이 희소식이다 싶어서 여러개 시도해 봤는데 하나같이 결과는 순악질여사였어요, 원글님이 누구 얘기하나 싶으시겠네요. 어머님이 자연스러운걸 추구하신다면 그건 아니고요 눈썹 펜슬 여러개 주문해 드리고 심심하실때 연습하시라고 하세요. 이건 이래서 쓸모가 있고 저건 저래서 괜찮고 얼마 안 하니까 비슷비슷해 보여도 써보시면 맘에 드는 방법을 찾으실 거예요.

  • 3. 어머
    '20.6.5 2:03 PM (58.226.xxx.155)

    안검하수하는데 눈썹을 밀어야하나요 ?
    저희딸 해주려는데 겁나네요.
    눈썹숱이 많은 앤데 .. 괜찮을지 ㅜ

  • 4. 울엄마
    '20.6.5 2:34 P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쓰는데요. 도장모양 전체 다 가루 묻히면 순악질 되구요.
    눈썹시작 하는 부분은 닦아내서 연하게 한 다음 누르면 자연스러워요. 울엄마 완전 전문가 눈썹 하고 다니심.. 노하우 생기면 아주 편하고 좋은것같던데요.

  • 5. 어르신에겐
    '20.6.5 5:04 PM (223.62.xxx.79)

    안돼요
    눈도 안보이고 손도 어눌
    잘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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