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반장이됐어요
하는 말에 아이가 할까말까 하더니 오늘 덜컥..반장됐다고 좋아하네요....
어린이집 안가는 둘째도 있어서 작년처럼 시간 여유가 없는 현실이라...올해는 녹색이랑 폴리스만 해줘야지 했는데...
그래서 아침등교길에도 아빠말대로 안해도 되고 니가 하기 싫으면 하지마 반장은~다음에 해도돼라고 했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 학교 가는데..작년처럼 단톡방 운영이랑 모여서 차 마시는게 요즘도 맞는 얘긴지 싶으면서도....이럴 때일 수록 제가 학교에 궁금해하는 것들을 위해 뭘 해야되는 것은 아닌가도 싶고....
걱정부터 엄습해서 아이한테 축하한다는 말대신 한숨을 쉬었네요ㅠㅠ
저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
'20.6.5 1:50 PM (223.38.xxx.207)1학기 회장이면 얼마안남았는데요.
이시기에 차마시는건 그렇고 전달사항만
챙겨주시면 되겠네요.2. ᆢ
'20.6.5 1:55 PM (118.222.xxx.21)코로나라 모임금지일거예요. 총회도 회장단끼리한다고 톡왔어요(전 작년반대표)학교행사 강제로 참석했는데 올해는 학교행사도 없을듯하니 반톡만들고 전달 정도만하면 될듯요.
3. ..
'20.6.5 1:56 PM (112.154.xxx.63)제 생각에도 올해는 학교 갈 일도 최소한이고 오히려 쉽겠구만요..
반모임을 할 것도 아니고..4. ....
'20.6.5 2:13 PM (1.225.xxx.5)할일 1도 없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전 전교 회장인데 아~~~무런 활동 안하는중이요5. 흐엉
'20.6.5 2:13 PM (124.54.xxx.58)한편으로 며칠 안가면 방학인데~라는 생각에 다행이기도 해요. 작년같았음 체험학습도 따라갔을건데~
개인정보 때문에 단톡방 운영여부도 학부모 개개인의 의사 다 전화해서 물어봐야하고, 협조가 안되면 전달사항을 개개인한테 따로따로 전달해야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겁부터 먹었어요...6. .
'20.6.5 2:13 PM (211.194.xxx.2)코로나땜에 모일일 없고
학교 가는날 간식이나 한반 돌리세요7. ㄴㄴ
'20.6.5 2:15 PM (116.127.xxx.74)요새는 간식 돌리는 것도 안되지 않나요?
8. 흐엉
'20.6.5 2:23 PM (124.54.xxx.58)간식 돌림 비호감일거같아요. 급식을 안하는 아이들도 꽤 되더라고요. 요샌 정말 놀이터에서 같이 노는 친구한테 포장된 마이쮸 나눠먹게 하는것도 신경쓰이더라고요
9. @.@
'20.6.5 2:35 PM (121.176.xxx.28)간식은 정말 안되어요
저위에 조언은 구시대적이네요10. ㄴㄴㄴㄴ
'20.6.5 3:09 PM (161.142.xxx.186)담임선생님과의 소통(학급운영 방향과 발걸음을 같이 해야 한다고 봄)이 먼저일듯 해요.
11. ㅇㅇ
'20.6.5 3:11 PM (1.240.xxx.178)반장 엄마 하는거 없어요
반 단톡은 반대표(엄마) 뽑히면 하는거에요 그것도 학교에서 반 단톡 하라는 분위기면요
반장엄마라고 반대표 하는거 아니구요
나서기 좋아하고 아이에게 득이 될까 반대표 자청하는 엄마들이 있거든요 반대표 뽑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아서 선생님께서 부탁하시면 하세요 반장엄마라고 반모임 결성하면 사람들이 뭥미? 할거에요12. !‥
'20.6.5 5:25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학교 갈 필요도 없어요
간식요??????1?
그냥 가만히 계셔도 될듯요
학교 가는 자체가 얼음판인데
반장 별로 신경쓰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요
체험학습을 따라간다고요13. 흐엉
'20.6.5 5:37 PM (106.102.xxx.83)ㅇㅇ님 댓글보고 무릎을 탁 쳤어요 ㅋ
딴반들 반장엄마가 반대표 역할을 동시에 하길래 저두 그 모양새로 착각을 했네요 ㅋㅋ
반대표 나오길 기다리며 마음 놓겠습니다^^14. 저희
'20.6.5 11:01 PM (49.161.xxx.18)학교는 반장엄마가 거의 녹색대표예요. 반마다 돌아가며 녹색어머니 1주일 하는데 녹색대표는 1주일 내내 아침에 나와서 30분 녹색어머니 서야해요
15. 또
'20.6.5 11:04 PM (49.161.xxx.18)1학년땐 반장이 없어 반대표 자원해서 하지만...2학년부턴 반장엄마가 거의 반대표이자 녹색대표예요 저희 학교 분위기는 그래요 총회때 반장엄마 안 와서 엄한 사람이 반대표 녹색대표 억지로 맡으면 좀 그렇더라구요 녹색대표 하기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으니 반장엄마들이 총대매고 해요
16. 흐엉
'20.6.6 1:10 AM (112.166.xxx.218)저희도 분위기가 똑같아요...녹색대표가 따로 있으려면 정말 봉사정신이 있으신 분이 선뜻 나서주셔야하는데 ..좀 희박하죠. 윗님 말대로 녹색대표 하기 좋아하는 사람거의 없으니.....일단 선생님께서 따로 연락을 주시진 않았는데 기다려봐야겠네요^^
코로나때문에 정말 마음 굳게 먹고 둘째 6월부터 어린이집 퇴소했는데...후회가 앞서네요..긴급보육이라도 할 수 있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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