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부정적 하소연 많이 하는거 이기적인거죠?

..,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20-06-05 10:50:37
오늘 새벽 7시에 카톡이 와있어서 일어나자마자 읽었어요.

회사가기싫고 8시부터 미팅잡아놓은 상사 짜증난다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읽은 카톡에 '짜증 미친상사 휴' 이세단어를 보니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항상 이래요. 주말이면 또 오늘도 집안일 할생각하니 지겹다..
저까지 우울해져요.
휴 후 아.. 이런 한숨까지 디테일하게 카톡에 적습니다.


2020년 첫날도 생각나네요. 2020년이 의미있어보이기는 한데
사실 전혀 기대도 안되고 어차피 일하다 치여 죽겠지 이말을 하는데

제2020년이 더러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말을 안한것도 아니고 적당히 돌려 얘기했거든요.
아침부터 우울한 얘기 그만~~

근데 못알아듣는걸보니 그냥 이기적인것같아요.


IP : 106.102.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5 10:5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누군길래 그렇게 아침부터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아침 7시부터 그런이야기 하는건 정말 이기적인것 같아요..ㅠㅠㅠ 상쾌하게 일어나서 활동해야 되는 시간에 누가 그런 문자 좋다고 받겠어요 .ㅠㅠ

  • 2.
    '20.6.5 10:52 AM (49.195.xxx.158)

    네. 이기적이네요. 님도 똑같이 해주시면 될듯 해요

  • 3. ...
    '20.6.5 10:53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똑같이 해보세요. 더 자주 심하게

  • 4.
    '20.6.5 10:55 AM (175.223.xxx.136)

    차단 ...

  • 5. ..
    '20.6.5 10:55 AM (175.113.xxx.252)

    누군길래 그렇게 아침부터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아침 7시부터 그런이야기 하는건 정말 이기적인것 같아요..ㅠㅠㅠ 상쾌하게 일어나서 활동해야 되는 시간에 누가 그런 문자 좋다고 받겠어요 .ㅠㅠ
    정말 끝에 새해에도 그런 문자 받았다고 하니.ㅠㅠㅠ 새해에 그런문자 주는 사람 정말 흔치 않을것 같아요
    보통은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올한해... 그런식을 문자가 오지 ㅋㅋ 누가 새해에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 이기적인거 중에서도 최고봉을 달리는것 같은데요 .

  • 6. 정말
    '20.6.5 10:56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누군가요????
    감정 쓰레기통이란 말이 딱 맞네요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듯이 부정적인 감정도 나누면 반이 되잖아요. 이걸 악용하는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요
    만나기만 하면 미간에 주름 잡고 하소연 뒷담화
    무슨 얘길해도 부정적인 피드백.
    본인은 카톡 그리 보내놓고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 하는거죠

  • 7. 차단
    '20.6.5 11:02 AM (122.62.xxx.110)

    저는 새해 첫해를 멋지게 찍어 덕담과 함께 주변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매년 보내는 사람이라
    그런 첫해인사를 보내는 사람이라니 ... 그냥 메세지는 차단하시거나 읽어도 답하지마시고 ( 속은 이미 상한상태지만 )
    다음에 만나면 메세지 잘안보다 하세요.

    그사람은 뱀파이어 인간유형이네요...

  • 8. .....
    '20.6.5 11:11 AM (203.125.xxx.107)

    1. 차단
    2. 직접 말씀하세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저는 직접 말했고 잠잠해지다가 또 시작하면 말하고, 아니면 그런 문자와도 회신안해요. 돌려말하지 마세요.

  • 9. ...
    '20.6.5 11:16 AM (222.112.xxx.59)

    아니 왜 원글님께....

    절대 읽지 말고 두세요
    답도 말구요
    음소거 꼭 해두시구요

    지혼자 그러다 말겠죠

  • 10. 차단각
    '20.6.5 11:20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이건 뭐,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밖에는..
    당장 차단 하세요

  • 11. ㅇㅇ
    '20.6.5 11:21 AM (39.7.xxx.179)

    아침 꼭두새벽부터 하소연에 남 험담이요?
    이건 뭐,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밖에는..
    당장에 차단 하세요ㅡㅡ

  • 12. T
    '20.6.5 11:21 AM (211.104.xxx.142) - 삭제된댓글

    안친한 사이라면 차단.
    친한 사이라면 그럴때마다 지적질.
    전 절친이 좀 그런 타입이라 문자, 카톡 받을 때마다 혼?내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너 그러다 사회에서 매장당한다고..
    제 말은 좀 듣고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는데 싹 고쳐지지는 않아요.
    항상 부정, 우울, 짜증을 달고 사는 친구라..

  • 13. ..
    '20.6.5 11:22 A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고등 딸이 코로나 걸려서 학교 안갔음 좋겠다고, 자기들 실험죄냐며 매일 가기싫은걸 저한테 회풀이 미치겠어요.
    오늘도 또 그래서 화나서 소리 질렀고 차라리 죽어버리라고 헸네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엄마의 하루에 부정적 기운에 상대하기가 너무 피곤해요. 남의 감정을 자기 감정으로 먹구름 만들 권리가 없는데 우리애지만 학교에서 저럼 다 피하고 벌레보듯 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지 않는거 보면 애자체의 기질같고요

  • 14. ..
    '20.6.5 11:25 A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고등 딸이 코로나 걸려서 학교 안갔음 좋겠다고, 그제도 어제도 반에 누가 열나서 안나온다며 자기들 실험죄냐며 매일 가기싫은걸 저한테 회풀이 미치겠어요. 5개월여를 논것도
    모자라 대체 얼마나 놀기를 원하는지 가기 싫은 학교 관두라고 했어요.
    오늘도 또 그래서 화나서 소리 질렀고 차라리 죽어버리라고 헸네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엄마의 하루에 부정적 기운에 상대하기가 너무 피곤해요. 남의 감정을 자기 감정으로 먹구름 만들 권리가 없는데 우리애지만 학교에서 저럼 다 피하고 벌레보듯 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지 않는거 보면 애자체의 기질같고요.
    여기 부모님들 자녀들도 학교가기 싫어서 엄마한테 깆은 짜증 학교가기 전부터 부리고 차려논 밥도 안먹고 인사도 없이 나가나요?

  • 15. ...
    '20.6.5 11:40 AM (112.220.xxx.102)

    7시가 새벽은 아닌듯요 ㅎㅎㅎ
    그냥 무음해놔요
    아님 연 끊을 각오로
    야 그만 징징되라 나까지 기분 더러워진다
    해버리세요;;;

  • 16.
    '20.6.5 11:51 AM (175.116.xxx.158)

    쓰레기투척하는거죠
    감정쓰레기

  • 17.
    '20.6.5 11:59 AM (211.205.xxx.82)

    감정쓰레기통 맞구요
    만만히 보니 그러죠
    7시가 새벽이 아닌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른시간 하루시작바쁜시간이잖아요
    어이없네

  • 18. 누가요?
    '20.6.5 12:30 PM (220.78.xxx.226)

    징징대는거 기빨려요

  • 19. 휴우
    '20.6.5 1:24 PM (38.75.xxx.69)

    제가 외국있는 3년동안 배프가 전화해서 2시간동안 회사 사람들 욕하고 흥분해서 비난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항상 안좋은 얘기하면 본인은 얘기하고 푸는데 저는 그 스트레스 다 받아 그날 하루 망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338 친정외가부조금.. 11 Mmm 2020/06/05 2,455
1082337 발뒤꿈치 가려지는 샌들이 잘 없네요..ㅠㅠ 10 .. 2020/06/05 2,852
1082336 남한테 부정적 하소연 많이 하는거 이기적인거죠? 12 .., 2020/06/05 3,261
1082335 동네카페 손님없이 2년넘게 버티더니...,... 18 흠흠 2020/06/05 23,396
1082334 문대통령 사저부지 구입, 양산 땅값도 비싸네요 32 ... 2020/06/05 4,083
1082333 아 신나요~ 우리가 꽉 찼네요.jpg 16 시원합니다 2020/06/05 3,245
1082332 네스프레소로 아이스 아메 만들 때 얼음이 너무 녹아요~ 12 ... 2020/06/05 2,176
1082331 맛있는 멸치액젓 추천 부탁 드려요 10 액젓 2020/06/05 3,869
1082330 6월5일 코로나 확진자 39명(해외유입5명/지역발생34명) 3 ㅇㅇㅇ 2020/06/05 1,263
1082329 냉동실에 있던 떡볶이 3 eee 2020/06/05 1,052
1082328 오래만에 고향 갔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2 곳간 인심 2020/06/05 1,893
1082327 팔자주름도 표정주름에 속하나요? 6 ~ 2020/06/05 1,673
1082326 국회 1차 본회의 ~~~ 3 국회방송 2020/06/05 803
1082325 10시여 에어컨 설치하러 오는뎌 팁 좀 부탁드려요. 3 오늘 2020/06/05 1,025
1082324 아파트 단지 때문에 동선이 멀어지는건 불합리한거 같아요 24 .. 2020/06/05 3,254
1082323 에어프라이어 발암문제는 괜찮은건가요 1 사려고고민중.. 2020/06/05 2,127
1082322 초등학교 입학하기전까지.. 4 .... 2020/06/05 968
1082321 빵을 못 끊겠어요 16 가을여행 2020/06/05 3,652
1082320 선관위의 투표지수 수정이 공전자기록변작? 1 길벗1 2020/06/05 594
1082319 드디어~~기대만땅 21대 국회 시작 12 .... 2020/06/05 1,151
1082318 mbti유형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7 이게 2020/06/05 1,943
1082317 사이드미러 자동으로 하는 방법 아시는분? 3 ㅇㅇ 2020/06/05 1,195
1082316 [단독]송중기, '너와 나의 계절' 하차..일정·계획 전면 재조.. 37 82s 2020/06/05 18,914
1082315 미통당은 본회의 왜 안한다는거에요? 15 ... 2020/06/05 1,550
1082314 오랜만에 건조기로 고추부각했습니다 4 맛있어 부각.. 2020/06/05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