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부정적 하소연 많이 하는거 이기적인거죠?

..,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20-06-05 10:50:37
오늘 새벽 7시에 카톡이 와있어서 일어나자마자 읽었어요.

회사가기싫고 8시부터 미팅잡아놓은 상사 짜증난다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읽은 카톡에 '짜증 미친상사 휴' 이세단어를 보니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항상 이래요. 주말이면 또 오늘도 집안일 할생각하니 지겹다..
저까지 우울해져요.
휴 후 아.. 이런 한숨까지 디테일하게 카톡에 적습니다.


2020년 첫날도 생각나네요. 2020년이 의미있어보이기는 한데
사실 전혀 기대도 안되고 어차피 일하다 치여 죽겠지 이말을 하는데

제2020년이 더러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말을 안한것도 아니고 적당히 돌려 얘기했거든요.
아침부터 우울한 얘기 그만~~

근데 못알아듣는걸보니 그냥 이기적인것같아요.


IP : 106.102.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5 10:5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누군길래 그렇게 아침부터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아침 7시부터 그런이야기 하는건 정말 이기적인것 같아요..ㅠㅠㅠ 상쾌하게 일어나서 활동해야 되는 시간에 누가 그런 문자 좋다고 받겠어요 .ㅠㅠ

  • 2.
    '20.6.5 10:52 AM (49.195.xxx.158)

    네. 이기적이네요. 님도 똑같이 해주시면 될듯 해요

  • 3. ...
    '20.6.5 10:53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똑같이 해보세요. 더 자주 심하게

  • 4.
    '20.6.5 10:55 AM (175.223.xxx.136)

    차단 ...

  • 5. ..
    '20.6.5 10:55 AM (175.113.xxx.252)

    누군길래 그렇게 아침부터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아침 7시부터 그런이야기 하는건 정말 이기적인것 같아요..ㅠㅠㅠ 상쾌하게 일어나서 활동해야 되는 시간에 누가 그런 문자 좋다고 받겠어요 .ㅠㅠ
    정말 끝에 새해에도 그런 문자 받았다고 하니.ㅠㅠㅠ 새해에 그런문자 주는 사람 정말 흔치 않을것 같아요
    보통은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올한해... 그런식을 문자가 오지 ㅋㅋ 누가 새해에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 이기적인거 중에서도 최고봉을 달리는것 같은데요 .

  • 6. 정말
    '20.6.5 10:56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누군가요????
    감정 쓰레기통이란 말이 딱 맞네요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듯이 부정적인 감정도 나누면 반이 되잖아요. 이걸 악용하는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요
    만나기만 하면 미간에 주름 잡고 하소연 뒷담화
    무슨 얘길해도 부정적인 피드백.
    본인은 카톡 그리 보내놓고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 하는거죠

  • 7. 차단
    '20.6.5 11:02 AM (122.62.xxx.110)

    저는 새해 첫해를 멋지게 찍어 덕담과 함께 주변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매년 보내는 사람이라
    그런 첫해인사를 보내는 사람이라니 ... 그냥 메세지는 차단하시거나 읽어도 답하지마시고 ( 속은 이미 상한상태지만 )
    다음에 만나면 메세지 잘안보다 하세요.

    그사람은 뱀파이어 인간유형이네요...

  • 8. .....
    '20.6.5 11:11 AM (203.125.xxx.107)

    1. 차단
    2. 직접 말씀하세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저는 직접 말했고 잠잠해지다가 또 시작하면 말하고, 아니면 그런 문자와도 회신안해요. 돌려말하지 마세요.

  • 9. ...
    '20.6.5 11:16 AM (222.112.xxx.59)

    아니 왜 원글님께....

    절대 읽지 말고 두세요
    답도 말구요
    음소거 꼭 해두시구요

    지혼자 그러다 말겠죠

  • 10. 차단각
    '20.6.5 11:20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이건 뭐,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밖에는..
    당장 차단 하세요

  • 11. ㅇㅇ
    '20.6.5 11:21 AM (39.7.xxx.179)

    아침 꼭두새벽부터 하소연에 남 험담이요?
    이건 뭐,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밖에는..
    당장에 차단 하세요ㅡㅡ

  • 12. T
    '20.6.5 11:21 AM (211.104.xxx.142) - 삭제된댓글

    안친한 사이라면 차단.
    친한 사이라면 그럴때마다 지적질.
    전 절친이 좀 그런 타입이라 문자, 카톡 받을 때마다 혼?내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너 그러다 사회에서 매장당한다고..
    제 말은 좀 듣고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는데 싹 고쳐지지는 않아요.
    항상 부정, 우울, 짜증을 달고 사는 친구라..

  • 13. ..
    '20.6.5 11:22 A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고등 딸이 코로나 걸려서 학교 안갔음 좋겠다고, 자기들 실험죄냐며 매일 가기싫은걸 저한테 회풀이 미치겠어요.
    오늘도 또 그래서 화나서 소리 질렀고 차라리 죽어버리라고 헸네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엄마의 하루에 부정적 기운에 상대하기가 너무 피곤해요. 남의 감정을 자기 감정으로 먹구름 만들 권리가 없는데 우리애지만 학교에서 저럼 다 피하고 벌레보듯 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지 않는거 보면 애자체의 기질같고요

  • 14. ..
    '20.6.5 11:25 A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고등 딸이 코로나 걸려서 학교 안갔음 좋겠다고, 그제도 어제도 반에 누가 열나서 안나온다며 자기들 실험죄냐며 매일 가기싫은걸 저한테 회풀이 미치겠어요. 5개월여를 논것도
    모자라 대체 얼마나 놀기를 원하는지 가기 싫은 학교 관두라고 했어요.
    오늘도 또 그래서 화나서 소리 질렀고 차라리 죽어버리라고 헸네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엄마의 하루에 부정적 기운에 상대하기가 너무 피곤해요. 남의 감정을 자기 감정으로 먹구름 만들 권리가 없는데 우리애지만 학교에서 저럼 다 피하고 벌레보듯 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지 않는거 보면 애자체의 기질같고요.
    여기 부모님들 자녀들도 학교가기 싫어서 엄마한테 깆은 짜증 학교가기 전부터 부리고 차려논 밥도 안먹고 인사도 없이 나가나요?

  • 15. ...
    '20.6.5 11:40 AM (112.220.xxx.102)

    7시가 새벽은 아닌듯요 ㅎㅎㅎ
    그냥 무음해놔요
    아님 연 끊을 각오로
    야 그만 징징되라 나까지 기분 더러워진다
    해버리세요;;;

  • 16.
    '20.6.5 11:51 AM (175.116.xxx.158)

    쓰레기투척하는거죠
    감정쓰레기

  • 17.
    '20.6.5 11:59 AM (211.205.xxx.82)

    감정쓰레기통 맞구요
    만만히 보니 그러죠
    7시가 새벽이 아닌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른시간 하루시작바쁜시간이잖아요
    어이없네

  • 18. 누가요?
    '20.6.5 12:30 PM (220.78.xxx.226)

    징징대는거 기빨려요

  • 19. 휴우
    '20.6.5 1:24 PM (38.75.xxx.69)

    제가 외국있는 3년동안 배프가 전화해서 2시간동안 회사 사람들 욕하고 흥분해서 비난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항상 안좋은 얘기하면 본인은 얘기하고 푸는데 저는 그 스트레스 다 받아 그날 하루 망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495 식당이나 커피숍 가시나요? 3 에효 2020/06/05 1,223
1082494 1학기 학사경고 맞았어도 휴학가능한가요? 3 ㅠㅠ 2020/06/05 1,157
1082493 현충일 추념식에 참전용사들은 제외했다네요. 7 하다하다 2020/06/05 1,320
1082492 현빈 미모는 진짜 독보적이네요 23 ㅇㅇ 2020/06/05 5,994
1082491 저항하면 대신 엄마 때렸다, 16년간 아버지에 성폭행 당한 딸 37 붹붹 2020/06/05 8,432
1082490 상품 받을 때 통관번호? 5 022 2020/06/05 886
1082489 기분나쁜 댓글 5 ... 2020/06/05 994
1082488 제명의가 도용되어 탈세에 이용한것같은데요 4 황당 2020/06/05 1,611
1082487 복숭아 철 언제 시작 이예요? 4 여름 2020/06/05 5,494
1082486 82쿡의 결혼은 특이한게 맞죠. 10 82쿡 2020/06/05 3,568
1082485 남편 영양 어케 챙길까요 지혜 좀... 8 ㅡㅡ 2020/06/05 1,428
1082484 노는대로 생기는 것 같아요 1 명언 2020/06/05 1,690
1082483 귀여운 조카 에피소드 들어보실래요? 4 누리심쿵 2020/06/05 1,876
1082482 곤란, 온난화, 환란, 어떻게 발음하나요? 8 발음 질문 2020/06/05 2,072
1082481 제발 과일.채소 위아래 크기 같은걸로 4 ㅡㆍㅡ 2020/06/05 1,031
1082480 근육염이라 충격파치료 받았는데 다른 치료는 없나요 1 동글이 2020/06/05 1,102
1082479 히트레시피에 있는 비빔장 만들어보려는데요 6 ㅇㅇ 2020/06/05 1,282
1082478 경찰관이 불심검문 했는데요 10 ㅁㅇㅁㅇ 2020/06/05 3,877
1082477 바이타이믹스 10 ... 2020/06/05 1,632
1082476 요즘 슈돌 벤틀리가 삶의 낙이신분 계신가요? 8 .. 2020/06/05 2,887
1082475 tv부문 남녀 주연상이 가장 치열하겠네요 8 백상 2020/06/05 1,983
1082474 커피 건강하게 마시기? 4 카페인 2020/06/05 2,418
1082473 수박당도질문 11 과일사기실패.. 2020/06/05 1,393
1082472 수입소고기 프라임, 탑초이스급이면 맛있어요? 1 2020/06/05 1,425
1082471 길에서 모르는 노인분들이 왜이리 말을 걸까요? 5 11 2020/06/05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