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부정적 하소연 많이 하는거 이기적인거죠?

..,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20-06-05 10:50:37
오늘 새벽 7시에 카톡이 와있어서 일어나자마자 읽었어요.

회사가기싫고 8시부터 미팅잡아놓은 상사 짜증난다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읽은 카톡에 '짜증 미친상사 휴' 이세단어를 보니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항상 이래요. 주말이면 또 오늘도 집안일 할생각하니 지겹다..
저까지 우울해져요.
휴 후 아.. 이런 한숨까지 디테일하게 카톡에 적습니다.


2020년 첫날도 생각나네요. 2020년이 의미있어보이기는 한데
사실 전혀 기대도 안되고 어차피 일하다 치여 죽겠지 이말을 하는데

제2020년이 더러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말을 안한것도 아니고 적당히 돌려 얘기했거든요.
아침부터 우울한 얘기 그만~~

근데 못알아듣는걸보니 그냥 이기적인것같아요.


IP : 106.102.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5 10:5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누군길래 그렇게 아침부터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아침 7시부터 그런이야기 하는건 정말 이기적인것 같아요..ㅠㅠㅠ 상쾌하게 일어나서 활동해야 되는 시간에 누가 그런 문자 좋다고 받겠어요 .ㅠㅠ

  • 2.
    '20.6.5 10:52 AM (49.195.xxx.158)

    네. 이기적이네요. 님도 똑같이 해주시면 될듯 해요

  • 3. ...
    '20.6.5 10:53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똑같이 해보세요. 더 자주 심하게

  • 4.
    '20.6.5 10:55 AM (175.223.xxx.136)

    차단 ...

  • 5. ..
    '20.6.5 10:55 AM (175.113.xxx.252)

    누군길래 그렇게 아침부터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아침 7시부터 그런이야기 하는건 정말 이기적인것 같아요..ㅠㅠㅠ 상쾌하게 일어나서 활동해야 되는 시간에 누가 그런 문자 좋다고 받겠어요 .ㅠㅠ
    정말 끝에 새해에도 그런 문자 받았다고 하니.ㅠㅠㅠ 새해에 그런문자 주는 사람 정말 흔치 않을것 같아요
    보통은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올한해... 그런식을 문자가 오지 ㅋㅋ 누가 새해에 그런 문자를 보내나요 ... 이기적인거 중에서도 최고봉을 달리는것 같은데요 .

  • 6. 정말
    '20.6.5 10:56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누군가요????
    감정 쓰레기통이란 말이 딱 맞네요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듯이 부정적인 감정도 나누면 반이 되잖아요. 이걸 악용하는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요
    만나기만 하면 미간에 주름 잡고 하소연 뒷담화
    무슨 얘길해도 부정적인 피드백.
    본인은 카톡 그리 보내놓고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 하는거죠

  • 7. 차단
    '20.6.5 11:02 AM (122.62.xxx.110)

    저는 새해 첫해를 멋지게 찍어 덕담과 함께 주변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매년 보내는 사람이라
    그런 첫해인사를 보내는 사람이라니 ... 그냥 메세지는 차단하시거나 읽어도 답하지마시고 ( 속은 이미 상한상태지만 )
    다음에 만나면 메세지 잘안보다 하세요.

    그사람은 뱀파이어 인간유형이네요...

  • 8. .....
    '20.6.5 11:11 AM (203.125.xxx.107)

    1. 차단
    2. 직접 말씀하세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저는 직접 말했고 잠잠해지다가 또 시작하면 말하고, 아니면 그런 문자와도 회신안해요. 돌려말하지 마세요.

  • 9. ...
    '20.6.5 11:16 AM (222.112.xxx.59)

    아니 왜 원글님께....

    절대 읽지 말고 두세요
    답도 말구요
    음소거 꼭 해두시구요

    지혼자 그러다 말겠죠

  • 10. 차단각
    '20.6.5 11:20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이건 뭐,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밖에는..
    당장 차단 하세요

  • 11. ㅇㅇ
    '20.6.5 11:21 AM (39.7.xxx.179)

    아침 꼭두새벽부터 하소연에 남 험담이요?
    이건 뭐,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밖에는..
    당장에 차단 하세요ㅡㅡ

  • 12. T
    '20.6.5 11:21 AM (211.104.xxx.142) - 삭제된댓글

    안친한 사이라면 차단.
    친한 사이라면 그럴때마다 지적질.
    전 절친이 좀 그런 타입이라 문자, 카톡 받을 때마다 혼?내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너 그러다 사회에서 매장당한다고..
    제 말은 좀 듣고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는데 싹 고쳐지지는 않아요.
    항상 부정, 우울, 짜증을 달고 사는 친구라..

  • 13. ..
    '20.6.5 11:22 A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고등 딸이 코로나 걸려서 학교 안갔음 좋겠다고, 자기들 실험죄냐며 매일 가기싫은걸 저한테 회풀이 미치겠어요.
    오늘도 또 그래서 화나서 소리 질렀고 차라리 죽어버리라고 헸네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엄마의 하루에 부정적 기운에 상대하기가 너무 피곤해요. 남의 감정을 자기 감정으로 먹구름 만들 권리가 없는데 우리애지만 학교에서 저럼 다 피하고 벌레보듯 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지 않는거 보면 애자체의 기질같고요

  • 14. ..
    '20.6.5 11:25 A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고등 딸이 코로나 걸려서 학교 안갔음 좋겠다고, 그제도 어제도 반에 누가 열나서 안나온다며 자기들 실험죄냐며 매일 가기싫은걸 저한테 회풀이 미치겠어요. 5개월여를 논것도
    모자라 대체 얼마나 놀기를 원하는지 가기 싫은 학교 관두라고 했어요.
    오늘도 또 그래서 화나서 소리 질렀고 차라리 죽어버리라고 헸네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엄마의 하루에 부정적 기운에 상대하기가 너무 피곤해요. 남의 감정을 자기 감정으로 먹구름 만들 권리가 없는데 우리애지만 학교에서 저럼 다 피하고 벌레보듯 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지 않는거 보면 애자체의 기질같고요.
    여기 부모님들 자녀들도 학교가기 싫어서 엄마한테 깆은 짜증 학교가기 전부터 부리고 차려논 밥도 안먹고 인사도 없이 나가나요?

  • 15. ...
    '20.6.5 11:40 AM (112.220.xxx.102)

    7시가 새벽은 아닌듯요 ㅎㅎㅎ
    그냥 무음해놔요
    아님 연 끊을 각오로
    야 그만 징징되라 나까지 기분 더러워진다
    해버리세요;;;

  • 16.
    '20.6.5 11:51 AM (175.116.xxx.158)

    쓰레기투척하는거죠
    감정쓰레기

  • 17.
    '20.6.5 11:59 AM (211.205.xxx.82)

    감정쓰레기통 맞구요
    만만히 보니 그러죠
    7시가 새벽이 아닌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른시간 하루시작바쁜시간이잖아요
    어이없네

  • 18. 누가요?
    '20.6.5 12:30 PM (220.78.xxx.226)

    징징대는거 기빨려요

  • 19. 휴우
    '20.6.5 1:24 PM (38.75.xxx.69)

    제가 외국있는 3년동안 배프가 전화해서 2시간동안 회사 사람들 욕하고 흥분해서 비난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항상 안좋은 얘기하면 본인은 얘기하고 푸는데 저는 그 스트레스 다 받아 그날 하루 망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526 민주당 법사위원장 꼭 잡아주셔요 11 ******.. 2020/06/08 966
1083525 김밥쌀 용도의 시금치 3 무지개 2020/06/08 1,245
1083524 남편이 구강 치료를 받는데요 1 부인 2020/06/08 1,677
1083523 유학원 통해 영미권 대학 진행한 분 계세요~ ... 2020/06/08 597
1083522 마른 고1 남자아이 한약 먹이라고.... 6 엄마 2020/06/08 1,413
1083521 유퀴즈 보는데 치매시모 15년 모신 며느리 8 ㅡㅡ 2020/06/08 5,037
1083520 부부싸움에 화난다고 남편 노트북 던진여자 56 ... 2020/06/08 17,421
1083519 연예인 중에 순정만화 여주인공에 가장 가까운 얼굴 38 2020/06/08 6,626
1083518 여가부는 독립된 부서가 아니라 6 ... 2020/06/08 796
1083517 킥킥대고 웃을수있는 책 추천부탁드려요 20 ㅇㅇ 2020/06/08 1,714
1083516 1가구 2주택으로 4억짜리집 두 채 있으면 세금이 4 1가구 2020/06/08 3,259
1083515 덴탈마스크 써도 더운입김때문에 힘드네요 17 nnn 2020/06/08 3,744
1083514 중소기업 TV 어떤가요? 8 이뻐요 2020/06/08 1,241
1083513 구연산 헹구기 5 세탁기 2020/06/08 2,013
1083512 자영업으로 연1억버는게 6 ㅇㅇ 2020/06/08 2,953
1083511 창녕 그 9살 애기요 11 Vb 2020/06/08 4,775
1083510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라니???? 25 2020/06/08 3,439
1083509 공부 열심히 기준이 어느정도셨어요 5 .. 2020/06/08 1,648
1083508 주변에 화 잘내고 분노폭발 잘하는 분들 4 ㅇㅇ 2020/06/08 2,007
1083507 반미샌드위치 좋아하거든요. 1 ㅡㅡ 2020/06/08 1,756
1083506 대한민국 청와대 “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운동의 역.. 5 역사존중 2020/06/08 1,261
1083505 저도 궁금한데요. 며느리 능력있음 아들전업하는 건 10 아들전업 2020/06/08 3,682
1083504 저녁 뭐 드세요? 7 .. 2020/06/08 1,832
1083503 중1-개인정보 제3자제공 동의도 -보호자서명해야하는지요~ 2 .. 2020/06/08 683
1083502 불안하고 걱정 많은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15 ... 2020/06/08 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