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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쩝쩝거리는 남편

에휴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20-06-05 08:56:43
몇번을 말해도 못고쳐요.진짜 듣기싫은데..
이래서 밥상머리 예절이 중요한거죠
40년을 쩝쩝댔는데 어찌 고치겠어요.
진짜 회사사람들도 밥맛 안떨어지려나.남자들은 쩝쩝대는거에 무신경한가요?말하면 기분나빠하기만 하고 고치지도 않으니 포기했는데 매번 신경에 거슬려요.
IP : 97.70.xxx.2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20.6.5 9:00 AM (223.38.xxx.136)

    40년동안 그랬는데 연애 때는 왜 넘어갔나요
    변한 건 님이죠.
    님 밥 먹는 모습은 아름다운졸 아나요

  • 2. 그거
    '20.6.5 9:01 AM (39.7.xxx.135) - 삭제된댓글

    너무 괴롭죠.
    대놓고 싫은 티를 내니 역효과.
    밖에서 그러면 직원들 너무 괴롭다.
    뒤돌아서서 다 욕한다
    고 몇번 간곡히 얘기하니
    조심하는 티는 나요.

  • 3.
    '20.6.5 9:04 AM (97.70.xxx.21)

    당연히 변하죠 연애때랑 똑같은 사람이 어딧어요.ㅋ
    어이없네

  • 4.
    '20.6.5 9:05 AM (183.106.xxx.229)

    남편도 그러합니다.

    그냥 둡니다. 거슬려서 한 두번 우회적으로 표현했지만 습관이라서요.

    먹을때 스트레스 주는거 아니죠~

  • 5. 이태오
    '20.6.5 9:06 AM (203.142.xxx.241)

    이태오가 그렇게 정떨어지게 먹더군여 ㅎㅎㅎ

  • 6. ////
    '20.6.5 9:0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그렇게 신경 인쓰는거 같아요
    여자들이 민감하죠
    남편도 소리내어 먹는데 그냥 둡니다
    괜히 지적하면 먹다가 체할거 같아서요
    회사에 여직원이랑 밥먹을일도 없고 해서~

  • 7. ㅇㅇ
    '20.6.5 9:09 AM (211.224.xxx.136)

    회사에 제자리 맞은편에 20대 남직원은
    커피 마실때마다 후루룩 쩝.쩝...
    저게 한번 귀에 꽂히니
    커피 마실때마다 듣기싫어 죽겠습니다

  • 8. ..
    '20.6.5 9:10 AM (39.119.xxx.22)

    남초회사 주로 일해왔는데..
    남자들이라고 쩝쩝거리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늘 같이 먹느라 속도가 빨라져 제가 그럴까봐 걱정될 정도인데

  • 9. ..
    '20.6.5 9:12 AM (218.39.xxx.153)

    울 남편도 그래요
    이어폰끼고 먹어요

  • 10. 원글
    '20.6.5 9:13 AM (97.70.xxx.21)

    그래도 쩝쩝대는 남편들이 좀 있네요.으휴;;;;
    아들래미는 꼭 입닫고 먹게 교육시키고 있네요..

  • 11. ㅇㅇ
    '20.6.5 9:15 AM (59.7.xxx.155)

    40년이면 가르쳐도 못고치는건
    교육 탓이 아닌듯...
    구강구조가 쩝소리는 구조 아닌가요?

  • 12. ㄴㄷ
    '20.6.5 9:32 A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은 왜 입다물고 오물오물 먹는 거라고 교육시키지 않으셨는지 안고쳐지더라고요 말해도 그때 잠깐뿐
    그게 몸에 배어야 하는 거예요

  • 13. , ,
    '20.6.5 9:41 A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이어폰끼고 드신다는 분^^
    남자들은 그런거 신경안쓰나봐요
    듣기싫고 밥맛 떨어져요

  • 14.
    '20.6.5 9:42 AM (118.221.xxx.136)

    계속 뭐라고 해요~~저는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는데‥
    신경안쓰면 또 그래요~~기분은 좀나쁠거 같아도 자꾸 얘기해요

  • 15.
    '20.6.5 9:45 AM (183.106.xxx.229)

    부모님이 교육시켜도 당사자가 별로 둥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안 따르는 경우도 많아요~
    바른 자세 하라고 애들에게 교육해도 안돼요 ㅠㅠ 구부정.
    그것과 비슷할겁니다.

  • 16.
    '20.6.5 9:45 AM (183.106.xxx.229)

    둥요-->중요

  • 17. 비염
    '20.6.5 9:47 AM (116.39.xxx.186)

    비염있으면 입으로 숨쉬고 말하고 씹어야 해서 쩝쩝거려요. 말안하고 입다물고 먹으니 소리 안나요.

  • 18. ....
    '20.6.5 9:51 AM (107.77.xxx.58)

    전 사돈식구들하고 식사때 쩝쩝거리지 말라고하니 알았다고요 하는데 그게 쉽게 고쳐지려는지. 교양없어보여요

  • 19. ㅇㅇ
    '20.6.5 9:59 AM (175.207.xxx.116)

    다 같이 먹을 때는 얘기도 하고 그러니까
    소리가 묻힐 수도 있어요
    남편이 혼자 간식이나 과일 먹을 때 직빵으로
    쩝 소리가 나요.
    애들이 그럴 때마다 지적해요. 정말 지적 많이 당하니
    요즘은 입 다물고 먹어요. 좀 불쌍해 보이게 먹어요ㅎ

  • 20. 아들시켜서
    '20.6.5 10:19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듣기싫다고 하라 하세요. 고칠겁니다. 정 안들으면 주먹으로 입을 쳐서라도...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뜨거운 것을 먹는 것 때문에 입을 벌리는 것 같아요.

  • 21. 원글
    '20.6.5 10:36 AM (97.70.xxx.21)

    열살 아들시켜 말해도 안고쳐요..40년동안 그렇게 먹던거라 못고치는 걸까요?본인은 인식하지 못하겠죠 그렇게 소리가 크고 듣기싫은걸..회식하면 부장님 이사님들하고도 식사하고 하는데 에휴...;;;

  • 22. ㅇㅇ
    '20.6.5 10:39 AM (175.207.xxx.116)

    녹음해서 들려줘 보세요

  • 23. 동영상
    '20.6.5 10:43 AM (27.177.xxx.199)

    몰래 찍어 소리 키워 보여주세요
    남에게 폐라고 천박해 보인다고
    속으로 욕 많이 했을거라고 혐오 베스트 5 라고 전해 주세요

  • 24. ....
    '20.6.5 11:47 AM (219.88.xxx.177)

    후루룩.쩝쩝
    저도 비위가 상해 같이 못먹어요.

  • 25. 57세 남편도
    '20.6.5 12:58 PM (223.237.xxx.1)

    2년전까지 쩝쩝쩝 거리다 입안 볼을 씹어서 피도 나고 아파하고 결혼 17년만에 고쳤습니다. 매번 지적해주었어요.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원망스러울 정도였습니다. " 애를 도대체 어떻게 교육시킨거야" 그러면 웃고 맙니다.

  • 26. 우리나라남자
    '20.6.5 1:26 PM (85.203.xxx.119)

    밥상머리 예절 잘 갖춰진 이가 당최 있기는 할까요.
    저는 말끔하고 반듯하게 먹는 남자들(특히 아저씨 이후 세대)을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 27. ㅇㅇ
    '20.6.5 1:3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남자들 보면 진짜 온갖 잡소리 다내죠
    진짜 먹을때만 쩝쩝하는건 전 차라리 나아요.밥을 하루종일 먹진 않으니까

    미칠거 같은건 입으로 쯥쯥 소리내는 사람들..
    그 이에 낀거 뺄려고 쯥쯥,쯧쯧대는 소리인데, 그거 하루종일 하는 남자들도 있더라구요.
    정말. 더러워서 구역질 남.

  • 28. 입을 벌리고
    '20.6.5 2:43 PM (213.225.xxx.29)

    입을 다물고 씹으라는 유아기때 가정교육이 부족해서 그래요. 자세히 보세요. 분명히 입을 벌리고 씹을겁니다.

  • 29. 비염 때문?
    '20.6.6 12:12 AM (85.203.xxx.119)

    서양인들은 쩝쩝거리는 거 최악 똥매너로 치는데
    서양인이라고 비염없을까요.
    그냥 남이야 어떻든 말든 내맘대로 나 편한대로 먹어버릇한 게 주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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