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여행 경비

82쿡스 조회수 : 8,609
작성일 : 2020-06-05 01:21:21
형제계는 안해요
거기에 돈쌓여서 더 놀러다닐까봐 싫어요 ㅠ
시동생네가 어렵다고 남편이 자꾸 돈을 더내요
그렇게 어려운거 아닌데 장남병이에요.

대신 남편이 미안해서인지
친정에 돈들일 있으면 잘 해요.
여행도 처가랑 더 많이 갔구요.

그래도 친정보다는 시댁이 더 돈이 들어가요.
그게 너무 싫어요 ㅠ

근데 그 와중에 반반 내면 되는 경비도
어쩜 그렇게 더 내고 싶어서 안달인지
가기 싫은 시댁 여행에서
웃고 있을 자신이 없네요.
IP : 223.33.xxx.6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0.6.5 1:29 AM (122.34.xxx.148)

    남편이 친정에 잘하고
    남편이 돈을 벌고 있다면 뭐가 문제인가요?
    시댁에서 그아들 키웠는데
    남편이 번돈 친정가는건 좋고 시댁 가는건 싫어요?
    님 친정에서 그 남편 크는데 뭐 도와준거 있나요?
    여기선 효도는 셀프라면서..
    저 아들있는 엄만데 어이 없네요

  • 2. ㅡㅡㅡ
    '20.6.5 1:30 AM (70.106.xxx.240)

    님도 돈벌어요?
    자기돈으로 효도한다는데 어쩌겠어요

  • 3. ....
    '20.6.5 1:31 AM (1.233.xxx.68)

    원글님 급여도 시댁에 쓰세요?
    아니면 친정에만 원글님 급여 쓰시나요?

  • 4. ..
    '20.6.5 1:36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참 얌통머리 없다.
    처가에 잘하고 처가랑 여행을 더 많이 가도 징징징.

  • 5. 82쿡스
    '20.6.5 1:36 AM (223.33.xxx.64)

    맞벌이 맞아요. 시댁엔 목돈이 한번 들었어요. 그만큼 울 친정한테 잘했구요. 근데 시댁도 여행가자네요. 보태준것도ㅜ없으면서 남들 하는것처럼 ㅠ

  • 6. 친정에잘하면
    '20.6.5 1:40 AM (24.140.xxx.185)

    님도 시댁에 좀 잘해봐요. 님이 자발적으로 하는건 하나도 없죠?

  • 7. ㅡㅡㅡㅡ
    '20.6.5 1:42 AM (70.106.xxx.240)

    구체적 지출내역서를 써서 양가에 얼마나 드는지
    프레젠테이션을 하세요

  • 8.
    '20.6.5 1:48 AM (210.99.xxx.244)

    장남이고 친정에 잘하는데 욕심이 지나치시네요 시댁은 남펴의 부모 형제예요 왜 그런게 싫은건지 피한방울 안섞인 친정한테도 잘하니 고마울듯

  • 9. ,,,
    '20.6.5 1:49 AM (112.157.xxx.244)

    코로나 바이러스가 극성인데 무슨 여행을 가세요?
    라고 직구 날리세요

  • 10. 정말
    '20.6.5 2:16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정말 싫으면 저라면 친정에도 안해서 서로 끊도록 해요.
    남편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고 부모형제를 돕고 싶어하니 막을 수는 없잖아요. 매월 십일조처럼 혹은 적금처럼 시댁통장 하나 두고 그 안에서만 지출하도록 서로 합의하시길 바래요.
    둘이 번다고 이리저리 지출을 늘리면 결국 나중에 남는게 없어요.

  • 11. ,,,,,,
    '20.6.5 2:25 AM (223.39.xxx.250) - 삭제된댓글

    진짜 재수없는 며느리,,,,

  • 12. ***
    '20.6.5 2:31 AM (211.207.xxx.10)

    저는 딸만둔 아줌마이고요

    25년차이지만 아직도 시가가는건

    편하지않고 좋아하진 않아요

    혹 친정여행경비는 친정에서

    다 해주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 원하는대로

    한번정도는 해주세요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게되면

    님남편한으로남아요 이건 제가

    경험해봐서 알아요

    그리고 담부터는 친정하고도

    다니지 말아요 다닐려면 님만 가시고요

    제말은 님이 시가하고 거리두고

    싶으면 친정하고 거리도 어는

    정도 거리두는게 님 남편도

    님에게 뭐라 말 못해요

    님 친정은 가까이 하면서 시가만

    거리두면 남편과 사이 안좋아지고

    그 여파는 님 자녀에게 가요

    그리고 그 시가는 님 자녀의

    반쪽핏줄이잖아요 자녀의 반쪽을

    무시하는거라봐요

    그리고 한푼 안해주면 싫어하는게

    당연하다면 없는 처가를 둔

    남자들은 처가 욕하고 싫어해도

    당연한거가 되잖아요

    저또한 시가가 좋진않지만

    나에게 성실한남편과 내자녀의

    픳줄이기에 인간적인 기본도리 합니다

    님도 맘을 바꿔보세요

    내남편과 자녀의 핏줄이다라고

  • 13.
    '20.6.5 2:35 AM (210.99.xxx.244)

    서로 안하던지 각자하던지 하세요.

  • 14. ***
    '20.6.5 2:44 AM (211.207.xxx.10)

    그리고

    천국도 지옥도 내자신이 만드는거에요

    한푼 안해주시는데 오히려 목돈 드렸다고

    시가 무시하고 싫어하면

    님 마음만 지옥되잖아요

    역지사지해서 반대의 상황에서

    님남편이 그런 맘을 가졌다고

    한다면 과연 남편에 대한

    마음이 어떤식으로 변할까를

    생각해보세요

    올케가 있다면 그올케가

    친정에 그리 생각한다면?

    현명하게 지혜롭게 잘 하시고

    전 시가 친정 어는정도 균형

    있게 하니 남편이 뭐라 말 못해요

    그리고 결혼년도 오래되면

    다 처가쪽으로 가요 ^^

    그러니 넘 시가에 날세우지말고

    님 자녀와 남편에게 많은 사랑

    쏟아부으세요

    제가 후회되는게 시가 신경쓸 에너지를

    내자녀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줄걸.....하고요

  • 15. 82쿡스
    '20.6.5 2:46 AM (223.33.xxx.64) - 삭제된댓글

    211.207 님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 댓글도요 ~

  • 16. 셀프효도
    '20.6.5 5:26 AM (125.184.xxx.90)

    남편은 자기 부모니까 더 많이 챙기고 싶겠죠. 원글님 맞벌이한다면서 왜 부모한테 하는 건 남편한테 맡겨요? 친정은 원글님이 주도적으로 챙기세요. 남편이 자기 식구 챙기듯이요.
    그리고 원글님도 일하시니 똑같이 하자고 이야기하세요.

    맞벌이도 하면서 권리도 못찾는 건 원글님이시네요....
    공평히 하자. 시집에 이렇게 돈들어 가지 읺았냐 이야기하세요.

  • 17. ,,,,
    '20.6.5 6:10 AM (80.215.xxx.177)

    남편분 맘도 조금만 더 헤아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 18. 에효
    '20.6.5 6:42 AM (121.129.xxx.60)

    돈벌어서 나 하고싶은 것도 못할거면 돈은 뭐하러 법니까?
    제가 돈버는 이유는 친정이든 친구들이든 밥사주고 싶을때 신나게 돈쓸라고 맞벌이 하는데....
    과햐게 목돈 계속 요구하면 싫겠지만
    여행 정도는 기분좋게 쏠거 같아요...ㅇ.

  • 19. ㄷㄷ
    '20.6.5 6:53 AM (124.54.xxx.228)

    전 진짜 싫을거 같은데..보태주지도 않고 돈드는 시집이 미안함도 없이 남들 하는거 다하고 싶다 그러면 뻔뻔한거 같은데요..여럿이 가는 여행이 한두푼 드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심정 넘 이해되요. 시동생네는 돈이 더 생겨도 동생이란 이유로 덜 신경쓰고 돈도 덜낼거예요. 장남병걸린 사람 마인드는 늘 더 쓸테니까 이제 시동생네는 빼고 다니세요.

  • 20. 여행
    '20.6.5 7:11 AM (116.36.xxx.198)

    본인 경비도 안내는 시동생은 빼고
    부모님만 모시고 다녀요

    받을 줄만 아는 형제는
    평생을 자기가 애긴줄 알고 살더군요
    형이나 누나가 자기 부모도 아니고 말이죠

  • 21. ....
    '20.6.5 7:20 AM (221.157.xxx.127)

    전 그정도는 하게합니다 친구만나 밥사거나 돈 더 쓸수도 있는건데 남편이 그러고싶어 그러는거니까

  • 22. 오빠
    '20.6.5 7:33 AM (221.151.xxx.173)

    오빠가 원글님 친정에 돈 쓰면 싫어요?

  • 23. ..,
    '20.6.5 7:39 AM (121.132.xxx.12)

    저도 시부모님만 모시고 여행다녀요.

    형제들과 가면 얼마안되도 돈 더 내는거 은근 스트레스.

    따로 모시고 가니 맘도 편하고 먹고싶은 메뉴로 맘껏먹어요(많은가족이 가면 먹는거 장소 다~~스트레스)

    따로 모시고 가요.
    형편 쪼이지 않으면 남편 효도하게 놔두세요.

    원글님이 친정에 더 잘하면 될일...

  • 24. ...
    '20.6.5 8:09 AM (27.179.xxx.91)

    여행도 처가랑 더 많이 갔구요
    여행도 처가랑 더 많이 갔구요
    여행도 처가랑 더 많이 갔구요


    돈은 시가가 더 많이 들진 모르겠지만 여행을 덜간다면..

    이거슨 완벽한 균형, 공정함,

  • 25. ㅎㅎ
    '20.6.5 8:09 AM (223.39.xxx.109)

    고아랑 결혼했어야 했는데.....

  • 26. ...
    '20.6.5 8:28 AM (112.220.xxx.102)

    저거집에 쓰는돈은 안아깝고
    남편집에 쓰는돈은 아깝나봐 -_-
    그럴꺼면 계금통장을 만들던가
    돈모이면 여행다닐까봐 싫데 ㅋ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

  • 27. 못배운
    '20.6.5 8:36 AM (175.223.xxx.234)

    이혼해요
    혼자사는게답
    남편 인간구실시킬려고 시부모는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희생하며
    공부시켜 자기밥벌이 하게 해놓았더니
    어디서 저렇게 못배운며느리가
    들어와서 자기한테만자기집에만
    잘해야한다는식이니
    이혼이답이네요

  • 28. ㅎㅎㅎ
    '20.6.5 8:49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번돈은 우리돈, 내가 번돈은 내돈이죠?
    처가에도 잘하고 여행도 친정이랑 더 자주 갔다면서 마음좀 곱게 써요
    남자들 셀프효도하라면서 셀프효도하는데 왜 이렇게 싫어하세요

  • 29. ㅇㅇ
    '20.6.5 9:06 AM (59.7.xxx.155)

    계모들이 대충 이런맘으로 애를 생각할듯...
    어른이니 차마 손 못대는거지
    애였으면

  • 30. 비빔국수
    '20.6.5 9:30 AM (218.236.xxx.36)

    부모에게 잘하고 친정에도 잘하고 아내에게도 잘 하실 스타일이시네요
    대부분 문제는 본인 부모에게만 잘해서 생기잖아요

  • 31. 말방구
    '20.6.5 9:41 AM (218.147.xxx.63)

    너무 싫음 이혼하세요
    별수있나용~~~~^^

  • 32.
    '20.6.5 9:45 AM (124.54.xxx.37)

    여행이 인간의 기본도리라곤 생각하지 않지만요..바람쐬주고 싶으면 님네만 가서 하루 근처 바닷가라도 다녀오시지 이시국엔 먼 곳에 몇박 여행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행도 꼭 시동생네랑 같이 가야하나요? 제대로 자기몫 안내는 사람과 여행다니면 정말 힘들어요 나같으면 여행을 가도 따로 갈듯..

  • 33. ..
    '20.6.5 9:53 AM (122.36.xxx.14)

    다들 좀 너무하는듯
    시가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남편이 미안해 해서 처가랑은 여행을 많이 간다는 얘기같은데...
    돈으로 효도Vs몸으로 효도인데 그동안 친정과 여행 많이 다녀왔으니 여행도 끊고 시댁에 들어가는 것도 어느정도 합의를 보세요

  • 34. 원글만
    '20.6.5 10:11 AM (121.146.xxx.115)

    으로는 편들어 드리기 어렵군요.

    돈없으면 부모도 이닌거군요.

  • 35. ㅅㅇ
    '20.6.5 10:50 AM (61.85.xxx.201)

    마음좀 크게 쓰고 살지...
    안타깝네.

  • 36. 띠로리
    '20.6.5 11:46 AM (183.103.xxx.30)

    남편이 맘돌아서면 원글님은 완전 남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222 빌리 엘리엇은 실화인가요? 18 명작 2020/06/07 4,840
1083221 동네에서 개가 두시간 넘게 짖고있어요 ㅠㅠ 2 비누인형 2020/06/07 1,370
1083220 저 운전 할수 있을까요? 13 장롱면허 2020/06/07 2,920
1083219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이혼이 맞는걸까요? 18 심플리 2020/06/07 4,712
1083218 영어 문장좀 봐주세요 5 영어 2020/06/07 816
1083217 간병하고 참 억울하네요 67 ㅇㅇ 2020/06/07 12,894
1083216 에어프라이어 열었다 닫았다 해도 되나요? 2 .. 2020/06/07 1,629
1083215 이번 휴가때 집에서 과일파티 할려구요~~ @@ 2020/06/07 924
1083214 영탁은 왜 말끝마다 “~쓰”를 붙이나요?? 14 ㅁㅁ 2020/06/07 6,402
1083213 나이드니 손톱 발톱 왜 이리 빨리 자라나요?? 1 손톱 2020/06/07 1,981
1083212 양할아버지가 손녀 성폭행 청원 17 청원동의 2020/06/07 5,104
1083211 주말날리고 낼출근하는게 짜증나서 제가.지금 뭐했냐면요. 2 ........ 2020/06/07 1,677
1083210 오늘 고3 롯데월드 확진자로 왜 등교안해야하는지 실감합니다 26 잘들생각해보.. 2020/06/07 7,146
1083209 우리집 소심이 중1 지금 토했어요... 6 어후 2020/06/07 3,571
1083208 링글 효과 있나요? Darius.. 2020/06/07 631
1083207 부사절 아니면 형용사절 8 영어 고수님.. 2020/06/07 931
1083206 고기 다이어트 대신 해산물 다이어트 해도 되나요? 8 ... 2020/06/07 2,056
1083205 중고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시간 2020/06/07 1,116
1083204 일부러 해가 제일 쨍쨍할때 땡볕 아래서 운동하시는분 있나요? 9 아침형인간 2020/06/07 2,761
1083203 40대 초반, 영어 듣기가 유독 어려워요 19 영어고민 2020/06/07 4,209
1083202 화장실에서 큰일보고 쓰러질뻔 했어요(심각..) 10 11나를사랑.. 2020/06/07 7,584
1083201 사람이 근본이 없다(없어 보인다)는 말은 어떨때 쓰죠? 15 ㅇㅇ 2020/06/07 4,430
1083200 중도상환수수료 없는 이주비 카카오뱅크 신용대출로 갚으면 어떨까요.. .. 2020/06/07 781
1083199 이불장 어떤 브랜드가 괜찮은가요~~? .... 2020/06/07 529
1083198 부동산 매도 서류 넘기는것 질문합니다(매수자 셀프등기) 10 두부 2020/06/07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