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지내는 재혼가정이 더 많다구요?

조회수 : 7,315
작성일 : 2020-06-04 15:42:55
그 자식들 한테 물어봤어요?
재혼한 부부 둘만 좋겠죠
발정난거 공짜로 해결하니


내 주위엔 천사같은 새엄마로
아이들 대학잘보냈으니
잘지내는 재혼가정이다

당연히 사람들한테 우리 잘지내요 하지
우리 괴로워요
자식 학대해요 하겠어요??

저 살인마도
주위에서 천사같은 새엄마로 알고있었을겁니다

앞으로
재혼한 여자는
사회생활 불가능해 남자한테 기생충처럼 살수밖에 없는 여자
남자는 발정나서 자식보다 공짜섹스가 더 좋은 남자로
인식하렵니다


제발 동물아닌 사람이라면
이혼으로 상처받은 아이한테 재혼으로 다시상처주지말고
아이가 성년이되서 나가면
섹스상대 집에 들이세요
IP : 110.70.xxx.15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
    '20.6.4 3:44 PM (211.197.xxx.165)

    있긴있어요^^

  • 2. 근데요
    '20.6.4 3:46 PM (222.110.xxx.248)

    재혼 아니어도 두 사람이 집만 같이 쓰고 사는 부부도 많고
    서로 니돈 내돈 따로 챙기며 사는 썰렁한 집도 많아요.

  • 3. ...
    '20.6.4 3:47 PM (223.39.xxx.97)

    뮐 얼마나 안다고 이렇게 나대는 건지..
    재혼가정 자녀예요?

  • 4. ----
    '20.6.4 3:48 PM (223.38.xxx.51)

    기생과 공짜섹스... 출산과 양육을 빼면 그것이 남녀 관계의 본질인듯도 같은 생각도 드네요.

  • 5. ㅎㅎ
    '20.6.4 3:49 PM (220.74.xxx.164)

    내세울게 이혼 안한거 하나 뿐이신가
    ㅎㅎㅎ 왜이리 오버인지 원

  • 6.
    '20.6.4 3:50 PM (175.127.xxx.153)

    같은 형제끼리도 신경전이 있는데
    부모가 다른 형제끼리는 오죽하겠어요
    그 자식들 속은 곪는거죠
    나로 인해 내 엄마가 아빠가 다시 이혼하는 불행이 올까봐
    비굴해지며 참는거죠

  • 7.
    '20.6.4 3:52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저 학교 다닐때 계모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계모가 친구 많이 때라고 괴롭혔던 기억나요.
    그래서 저희 집에 오면 본인 집에 가기 싫다고 자주 울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해도 가슴 아프네요.
    6학년때 서울로 이사갔는데...
    잘 자랐길 바랍니다.

  • 8.
    '20.6.4 3:53 PM (175.223.xxx.13)

    저 학교 다닐때 엄마가 계모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계모가 친구 많이 때라고 괴롭혔던 기억나요.
    그래서 저희 집에 오면 본인 집에 가기 싫다고 자주 울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해도 가슴 아프네요.
    6학년때 서울로 이사갔는데...
    그 친구가 잘 자랐길 바랍니다.

  • 9. ..
    '20.6.4 3:54 PM (183.101.xxx.115)

    자기자식도 힘들고 욕나오는데
    남의 아이가 예쁠턱이 없죠.
    의무감으로 대하면 되는건데 그것도 못 하니
    못된계모년들이 다반일거에요.

  • 10. 내자식도
    '20.6.4 3:56 PM (175.223.xxx.136)

    제대로 양육하기 힘든데 , 하물며 남의 자식키우기는...

    애있는 남자가 재혼해서 여자를 집에 들이는건
    애가 다 성장을 하고나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
    어제 혹 사라진 편의점 글 ? 의 주인공이신지요.

  • 11. ...
    '20.6.4 3:56 PM (125.132.xxx.90)

    전래동화 명작동화 동서양 가릴 것 없이 계모는 주인공 구박하지요
    이야기가 괜히 나오나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낳지 않은 자식 사랑으로 잘 키울 수 있는지요
    학대나 안하면 다행

  • 12. 전세계
    '20.6.4 3:56 PM (116.45.xxx.45)

    인구의 0.5% 미만으로 존재한다는
    인류애가 넘치는 데레사 수녀님 같은 사람 아니면
    재혼은 안 하는 게 맞아요.
    학대까지는 아니라도 남의 자식 바라보는 눈은
    매우 무미건조해요.
    제가 여러 명 봐서 아는데 애정 없이 그냥 재혼생활 유지하려는 수단으로 아이 키우는데
    아이는 상처 많이 받아서 올바르게 자라기 어려워요.
    자식이 성장 다 할 때까지는 자식에게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것같지만
    아이들은 안 그래요. 심리상담 하다보면
    어린 자식 두고 결혼하는 사람들 자식에게 못할 짓하면서 본인만 생각하는 거란 걸 뼈 저리게 느낍니다. 그렇게 이성 없이 못 사는 건지...

  • 13. 음..
    '20.6.4 3:58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딸데리고 재혼했어요.
    시조카가 중학생이라 제가 조카에게
    "세상이 흉흉하고 사람은 믿을수 없으니까 누구든지 조심해야하고
    혹 @@한데 무슨일 생기면 감추지말고 숙모에게 말해~
    숙모는 무조건 @@이 편들어줄꺼고 @@이는 미성년자라 실수 할 수 있고 상황판단을 정확하게 못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숙모는 무조건 @@이 편만 들어줄꺼야. 그러니까 약간의 무슨 문제라든지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감추지 말고 꼭~~말해야해~ 알았지~~"

    이렇게 시조카에게 다짐 또 다짐 받고 보냈거든요.

    너무 잘지내고 남자분이 너무나 잘해주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경계심을 가지고 항상 예의주시해요.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요.

  • 14. 아이고
    '20.6.4 3:59 PM (49.164.xxx.174)

    넘 극단적인 글이네요.

  • 15. 저두
    '20.6.4 4:00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동갑인 친척이 계모에게 '피가 나도록 맞고 살아서'
    계모 무서워요.
    우리 친척들도 그 계모의 정체를 나중에야 알았구요.
    천사 계모도 많다지만 직접 본 적은 없어요.

  • 16. ㅇㅇ
    '20.6.4 4:02 PM (39.7.xxx.126)

    재혼 가정 자녀는 아니고 손녀인데요.
    전 우리 할머니가 친할머니 아닌거 알고 충격받을 정도로 절 물고빨고 이뻐하며 키워주셨어요.
    아빠 이복동생 셋이나 더 낳으셨어도
    할아버지 돌아가신지 25년 지났어도 여전히 친척들 다 잘지냅니다.
    할머니 모시는건 친아들인 작은아버지께서 하시긴해요.

  • 17. 전에도
    '20.6.4 4:04 PM (122.42.xxx.24)

    쓴거 같은데..제가..
    아는집이 딸데리고 재혼했어요.
    남자는 딸둘 여자는 딸하나..
    근데 애들끼리 트러블날때마다 아빠는 친딸편만 들더래요.
    특히 큰딸이랑 재혼녀의 딸과 아주 앙숙..
    결국은요 재혼녀가 눈에 가시같은 재혼날 큰딸 유학보내버렸어요,초등인디..
    못된거죠..지편할라고..지딸이랑...
    계모는 그런존재인거예요.
    재혼을 왜해..한번 어그러졌음 얼마나 큰행복찾겠다고 딸데리고 재혼을하는지원..

  • 18. ..
    '20.6.4 4:16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남의 애를 자기자식처럼 키운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 19. ㄷㄷㄷ1234
    '20.6.4 4:19 PM (106.101.xxx.203)

    윗님 여자는 재혼목적에 성공했네요. 본인자식을위해.. 남자는 실패했구요

  • 20. 소망
    '20.6.4 4:21 PM (223.62.xxx.48)

    초등 교사인 친구가 그럽디다 애 데리고 재혼하지 말라고요
    지들은 좋을지 몰라도 애들은 절대 안좋다구요 그냥 평화로워 보이는거 뿐이라고요 애들 데리고 재혼하는거 아닌거 같은데 ..뭐라고 할 수도 없네요

  • 21. 음...
    '20.6.4 4:23 PM (175.197.xxx.114)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ㅜㅜ 약사선생님이 아들둘 데리고 총각이랑 재혼했는데... 약사샘 앞에선 입안의 혀처럼 굴었대영. 계부가 애들 목욕도 시키고.. ㅜㅜ 초등학생 유치원생이었는데.. 결국 이혼했어요. 계부가 엄마 없을때 폭행하고 괴롭혀서요 ㅠㅠ 잔혹동화 신데렐라는 현실기반해서 쓰여지죠.계모가 친모 따라 갈수 있을까요???절대 노노 계모의 꿈이겠죠. ㅠㅠ

  • 22. 아이구
    '20.6.4 4:34 PM (110.70.xxx.102)

    원글님이 그 학대받은 아이 생각하고 분노하는 마음은 십분 이해해요. 자식 낳아 키우는 사람이라면 거의 다 공감하겠죠.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기생충,성욕 해소용 재혼도 있을 수 있겠지만,
    다시 한번 잘 맞춰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고, 재혼 상대 자식도 잘 키울 수 있을것 같아 결혼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갈등겪다 극으로 치닫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무조건 재혼자들을 그런 눈으로 인식하겠다고 다짐하고 글까지 쓰는건 굉장한 편견같아요.

  • 23. ..........
    '20.6.4 6:21 PM (1.236.xxx.188)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좋은 재혼가정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아이들 있으면... 앞으론 더욱 더 싱글대디 싱글맘들을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봐야겠어요. 재혼한 사람보다 인성이 훌륭한 서람같아요

  • 24. .....
    '20.6.4 6:27 PM (175.123.xxx.77)

    저는 ㅇ이번 아동 살해 사건이 왜 재혼 이슈로 번져 가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면 친엄마 친아빠는 자기 자식들 학대 안 합니까?
    법적으로 학대받는 아동을 빨리 발견해서 보호시설로 보내는 대책을 궁리해야지 재혼하는 커플 비난하는 건 히스테릭한 반응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 25. ㅇㅇ
    '20.6.4 6:45 PM (223.62.xxx.44)

    재혼가정 전처자식 찬밥으로 애는 꼬질꼬질 주눅들고 그러는거 많이 봐서
    편견이 절로 생기려 합니다. ㅡㅡ

  • 26. ...
    '20.6.4 7:17 PM (203.175.xxx.236)

    잘산다는건 재혼가정 부부 그들만의생각인듯 애초에 이기적이니 재혼한건데 애들이 눈에 보이겠나요 발정난거 맞죠

  • 27. 다른말이지만
    '20.6.4 7:19 PM (223.62.xxx.46)

    부부의세계에도 여다경이 준영이 데리고 와서 유학보낼 준비하자나요 말로는 어른들사이에서 크은것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게 더 좋은거 아니냐고 하면서요

  • 28. ㅡㅡㅡ
    '20.6.4 11:38 PM (70.106.xxx.240)

    좋은 재혼가정이라니
    여기 외국인데도 못봤어요
    니 애 내 애 우리애 다 싸우고 ㅋㅋ 서로 갈팡질팡
    아는 엄마는 후회해요. 애는 애대로 새아빠 눈치보고
    그외에 새엄마 둔 애들은 겉돌고
    재혼은 그냥 어른좋자고 하는거에요

  • 29. 마른여자
    '20.6.5 1:38 AM (124.58.xxx.171)

    무튼애들어릴때재혼은노우

  • 30. ....
    '20.6.5 2:14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화목하잖아요. 대도서관 유튜버네도 그렇고요.
    그들이 그렇게 특출난 성인군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진않아요.
    자식에게 잘 해준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하는마인드와 똑같죠. 혼자보다는 둘이 있는게 좋아서 하는거죠.
    결국 자신의 사람보는 눈이 좌우하는거죠.
    주위에 나쁜경우들이 꽤 보인다고 안좋은시선딛고 다독이며 잘사는 소수까지도 싸잡아 낮춰보겠다 하는 게 편견이예요. 그런 흑백논리나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들이 사실 뇌가 빨리 늙고 단순하게 만드는데 많은 일조를 하죠..

  • 31. ...
    '20.6.5 2:16 AM (1.253.xxx.54)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화목하잖아요. 대도서관 유튜버네도 그렇고요.
    그들이 그렇게 특출난 성인군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진않아요. 
    자식에게 잘 해준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하는마인드와 똑같죠. 혼자보다는 둘이 있는게 좋아서 하는거죠.
    결국 자신의 사람보는 눈이 좌우하는거죠.
    주위에 나쁜경우들이 꽤 보인다고 안좋은시선딛고 다독이며 잘사는 소수까지도 싸잡아 낮춰보겠다 하는 게 편견이예요. 그런 흑백논리나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들이 사실 스스로의 뇌를 빨리 늙고 단순하게 만드는데 많은 일조를 하죠..

  • 32. ㅎㅎㅎ
    '20.6.5 7:20 AM (112.172.xxx.230)

    몇년 지나봐요 남자들 내새끼만 챙길걸요 ㅎㅎㅎ남자들 맘은 쉽게 변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836 락스와 세제를 섞으면 절대 안되는 이유 11 ㅇㅇ 2020/06/05 5,463
1082835 올해 오이지 가격 5 오이지 2020/06/05 1,919
1082834 김남국, 금태섭 징계 관련 "'조국 반대'가 소신이면,.. 11 .. 2020/06/05 1,816
1082833 갑자기 사라진 인스타녀 궁금합니다 .. 2020/06/05 2,144
1082832 상가에 필름지 시공하는 것이 많이 비싼가요?? 1 !!! 2020/06/05 622
1082831 이거 배종옥이 신혜선 까는거 맞죠? 37 2020/06/05 24,675
1082830 유플러스티비 넘 좋아요 7 카라멜 2020/06/05 1,279
1082829 급식이 맛있었어 1 ㅇㅇ 2020/06/05 820
1082828 요즘 길거리에 하수도 공사 엄청 하네요 14 공사 2020/06/05 1,482
1082827 국회의장 박병석 의원, 부의장 김상희 의원 선출 9 .... 2020/06/05 951
1082826 27년전 호텔 예약과 11 happy 2020/06/05 1,884
1082825 쿠ㅇ이 생전 안뿌리던 쿠폰을 다 뿌리네요 8 ... 2020/06/05 2,774
1082824 조국 장관 재판에 극우 행패 막기 위해 시민 밤샘 라인 11 ... 2020/06/05 1,055
1082823 대구는 정말 어메이징하네요..ㅎㅎㅎ 41 zzz 2020/06/05 6,802
1082822 잘나지도 못한 자식인데 눈치 보는 부모님들은 왜 그런거죠? 2 .. 2020/06/05 1,613
1082821 제가 쌍갑포차 재밌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 12 루머와 해명.. 2020/06/05 2,828
1082820 이미 이웃이 애가 너무 운다고 관리실신고, 병원서 아동학대의심신.. 25 ㅇㅇ 2020/06/05 5,602
1082819 고1아이 친구문제 속상해요 7 답답 2020/06/05 2,026
1082818 싱글이신 분들 2 nora 2020/06/05 1,687
1082817 친정외가부조금.. 11 Mmm 2020/06/05 2,438
1082816 발뒤꿈치 가려지는 샌들이 잘 없네요..ㅠㅠ 10 .. 2020/06/05 2,837
1082815 남한테 부정적 하소연 많이 하는거 이기적인거죠? 12 .., 2020/06/05 3,243
1082814 동네카페 손님없이 2년넘게 버티더니...,... 18 흠흠 2020/06/05 23,378
1082813 문대통령 사저부지 구입, 양산 땅값도 비싸네요 32 ... 2020/06/05 4,069
1082812 아 신나요~ 우리가 꽉 찼네요.jpg 16 시원합니다 2020/06/05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