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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걸 통제하려는 상사는 어떻게 하나

ㅇㅇㅇ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20-06-04 10:41:55

리더가 모든걸 통제하려고해요
특히 보여지는게 중요한 사람이라
사진 , 옷차림, 이미지 , 의전 이런거요.
다른 업무적인 것도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점심메뉴 선정까지.
제 업무 외에 SNS 홍보를 사이드로 떠맡게 되었는데
게시물 하나 올리면 톡이 하루종일 열 개 넘게 와서는
사진을 바꿔라 빼라 어디를 잘라라
문구를 고쳐라
중요한 공지도 아니고
단지 스냅사진인데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해도 짜증 솟구쳐요
그럼 니가 하든가...
맨날 후원 끌어올 생각만 하고 전화통만 붙잡고
얼굴마담 역할이 다라고 생각하는듯.
넌 우리 단체의 사명과 존재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니
묻고싶어요
직원들 모두 무기력해 하고
결정한거 다음날 보면 혼자 다 바꿔놓고
창의력, 아이디어 다 말살시킵니다
직원을 꼭두각시로 아는지...
존버하려는데 힘듭니다
어떻게 맘을 다잡을지.,,
IP : 39.118.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4 10:43 AM (220.75.xxx.108)

    컨트롤프릭인가 왜 그런대요?

  • 2. ...
    '20.6.4 10:46 AM (121.132.xxx.205)

    동등한 관계면 싸우기라도 할텐데. 상사면 최대한 맞추셔야죠. 기운내세요.

  • 3. ...
    '20.6.4 10:48 AM (203.249.xxx.122)

    헉!! 저랑 같은 단체이신가요? ㅠㅠ 저희 상황과 똑같네요.

  • 4. 와 대박
    '20.6.4 11:38 AM (211.212.xxx.37) - 삭제된댓글

    진심 소름 돋음. 제 상사가 딱 저래요. 일 시작할 때 아이디어 엄청 강요해서 직원들이 내놓으면 결국엔 지 의견대로 해요;;;

    그럴거면 왜 의사결정 단계에서 다른 사람들 의견을 그렇게 강요하는지. 극혐이에요.

    저는 네~ 하고 안해요ㅋㅋㅋ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타입 가장 열받게 하는 게 말대로 안하는 거거든요. 대답만 하고 안해요 저는.

  • 5. 아아
    '20.6.4 11:53 AM (223.62.xxx.182)

    저도 말을 많이 하고 설득시키려 드는게 부질없는 것 같아
    말을 급줄이고
    그냥 할 걸 해요
    그러다보니 직장 재미없고
    시킨 일만 하게돼요
    그럼 또 열정이 식었다고 ㅈㄹ
    주말 가리지않고 카톡하는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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