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걸 통제하려는 상사는 어떻게 하나

ㅇㅇㅇ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0-06-04 10:41:55

리더가 모든걸 통제하려고해요
특히 보여지는게 중요한 사람이라
사진 , 옷차림, 이미지 , 의전 이런거요.
다른 업무적인 것도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점심메뉴 선정까지.
제 업무 외에 SNS 홍보를 사이드로 떠맡게 되었는데
게시물 하나 올리면 톡이 하루종일 열 개 넘게 와서는
사진을 바꿔라 빼라 어디를 잘라라
문구를 고쳐라
중요한 공지도 아니고
단지 스냅사진인데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해도 짜증 솟구쳐요
그럼 니가 하든가...
맨날 후원 끌어올 생각만 하고 전화통만 붙잡고
얼굴마담 역할이 다라고 생각하는듯.
넌 우리 단체의 사명과 존재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니
묻고싶어요
직원들 모두 무기력해 하고
결정한거 다음날 보면 혼자 다 바꿔놓고
창의력, 아이디어 다 말살시킵니다
직원을 꼭두각시로 아는지...
존버하려는데 힘듭니다
어떻게 맘을 다잡을지.,,
IP : 39.118.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4 10:43 AM (220.75.xxx.108)

    컨트롤프릭인가 왜 그런대요?

  • 2. ...
    '20.6.4 10:46 AM (121.132.xxx.205)

    동등한 관계면 싸우기라도 할텐데. 상사면 최대한 맞추셔야죠. 기운내세요.

  • 3. ...
    '20.6.4 10:48 AM (203.249.xxx.122)

    헉!! 저랑 같은 단체이신가요? ㅠㅠ 저희 상황과 똑같네요.

  • 4. 와 대박
    '20.6.4 11:38 AM (211.212.xxx.37) - 삭제된댓글

    진심 소름 돋음. 제 상사가 딱 저래요. 일 시작할 때 아이디어 엄청 강요해서 직원들이 내놓으면 결국엔 지 의견대로 해요;;;

    그럴거면 왜 의사결정 단계에서 다른 사람들 의견을 그렇게 강요하는지. 극혐이에요.

    저는 네~ 하고 안해요ㅋㅋㅋ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타입 가장 열받게 하는 게 말대로 안하는 거거든요. 대답만 하고 안해요 저는.

  • 5. 아아
    '20.6.4 11:53 AM (223.62.xxx.182)

    저도 말을 많이 하고 설득시키려 드는게 부질없는 것 같아
    말을 급줄이고
    그냥 할 걸 해요
    그러다보니 직장 재미없고
    시킨 일만 하게돼요
    그럼 또 열정이 식었다고 ㅈㄹ
    주말 가리지않고 카톡하는것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038 왜 하필 금값이 2 82cook.. 2020/06/04 3,978
1082037 미국 영양제 왜이리 큰가요. 어떻게 드세요? 9 ..... 2020/06/04 1,807
1082036 아이때문에 재혼한다는거 거짓말이죠? 24 ... 2020/06/04 4,103
1082035 대학강사고 월 200도 어려워요 11 2020/06/04 5,680
1082034 6세 아이들 좋아 하는 노래 있나요? 3 6세 2020/06/04 715
1082033 연애할때 관성적으로 만난다는게 뭔가요? 4 tmi 2020/06/04 1,708
1082032 국민만 믿고…‘선’ 넘는 여당 34 얘네 뭐래니.. 2020/06/04 2,257
1082031 이제 96000원 남았네요 7 재난지원금 2020/06/04 3,595
1082030 목동30년살아보니 10 다이슨 2020/06/04 6,660
1082029 엘지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에어컨 청소해보신분들 어떠세요? 2 덥다 2020/06/04 1,297
1082028 서울시 프리랜서 지원금 6 프리랜서 2020/06/04 1,944
1082027 아이는 친모가 키웁시다 45 친모각성필요.. 2020/06/04 5,342
1082026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11 ㅇㅇ 2020/06/04 2,148
1082025 "이번엔 토마토로 완판 도전" 강원도 도매가보.. 6 뉴스 2020/06/04 1,824
1082024 삼시세끼 그집, 죽굴도 3 ... 2020/06/04 4,132
1082023 질본의 손발이 잘렸다. 25 한심 2020/06/04 18,516
1082022 월남쌈 그 라이스페이퍼 말고 살 덜찌는 거 없을까요? 8 ㅇㅇ 2020/06/04 2,036
1082021 올해와 내년의 차이는 많을거 같아요 1 ... 2020/06/04 2,051
1082020 도대체 이 탈렌트는 누구인가요? 9 찾아주세요 2020/06/04 6,447
1082019 시누이 집 판돈이 왜 거기서(윤미향 계좌) 나와? 39 또 또 2020/06/04 2,746
1082018 계모 자식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 온가족이 다 악마들인듯 6 불쌍한 아이.. 2020/06/04 3,170
1082017 아동학대 9살아이 4 . . . 2020/06/04 1,801
1082016 클로버 꽃이 피었네요 6 꽃반지끼고 2020/06/04 978
1082015 안티파 한국에 상륙 흑인인권운동?을 왜 서울에서 7 인연생인연멸.. 2020/06/04 1,161
1082014 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이인데 6 정말 2020/06/04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