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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있으면 재혼

뱃살여왕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20-06-04 10:03:33
당연히 신중하게 하겠지만 상대측 아이가 아주 아기면 잘지내고 잘키우는분도 많이 있던데 주변보니 아이가 좀 커서 재혼은 진짜 아닌듯해요. 특히 남자가 대려온 자식 이뻐 하는 여자 별로 못봤어요
주변에 딸둘 데리고 재혼한 여자분 있는데
재혼남에겐 고3아들 하나 있고요
남자가 재력이좀 있는데 고3남자애 돈쓰는걸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아빠가 불쌍하다고 오냐오냐 키워 돈을 물쓰듯 한다
옷도 비싼것만 입는다 자기 아빠가 벌어 주는것도 싫어 미치고
학원도 꼭 그런곳 다녀야 하냐고 얼른 대학가서 타도시로 치워 버렸음 좋겠다고...자기 딸들은 재혼남에게 아빠아빠 하며 너무 잘지낸다고
그런 얘기 했다 친정아버지에게 혼났다 하던데
아마 재산도 나중에 아들에게 줄까 싶더라고요 자기 아빠가 번돈인데
나쁜분은 아니고 평소 상식적이다 생각하고 불우이웃도 돕던분이고 길고양이도 챙기는분이 저러니 당황스럽더라고요. 아기때 부터 안키우면 당연히 정없고 우리가족 침범한 아이라 생각들수도 있겠다 샆어요
IP : 223.39.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4 10:07 AM (121.159.xxx.207) - 삭제된댓글

    한국 정서상 남의 자식은 키우는 건 도박이에요.
    돈 많아서 공개입양 한다면 몰라도.
    돌아가신 친척 이모는 전처자식들을 애지중지 키우고 재산도 물려줬는데
    말년에 싼 요양원으로 계속 옮김 당하며 비참하게 가셨어요.

  • 2. ..
    '20.6.4 10:09 AM (1.211.xxx.214) - 삭제된댓글

    농사는 남의 것이 잘 돼 보이고 자식은 내자식이 잘나보인다. 이 말 친정 아버지가 늘 하셨어요.그게 인간이예요. 특별한 사람 아주 아주 일부죠. 죽이지만 않아도 고맙겠어요

  • 3. 여자분
    '20.6.4 10:21 AM (211.219.xxx.63)

    생각이 없네요
    정말 맹하네

  • 4. 안됩니다.
    '20.6.4 10:23 AM (119.198.xxx.59)

    친자식조차도
    둘 이상이면
    차별하거나 편애합니다.

    부모들은 절대 아니라고 하겠죠??

    근데요 사랑을 받는 입장인 자식들은 알거든요?
    누구를 더 사랑하는지를

    친부모조차 인간이기 때문에 그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자기 이성으로도 어쩔 수 없는, 마음이 더 가는 자식이 있는걸 어떻게 하겠어요??

    근데 재혼했다고,
    쌩판 모르는 애를 자기 자식으로 받아들여요??

  • 5. ...
    '20.6.4 10:29 AM (190.16.xxx.145)

    재혼해서 전처가 낳은 아이를 정성껏 키웠는데 그애가 나몰라라 할 수도 잇고 친모 찾을 수도 있으니 정말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전처 자식 사랑하기가 남 사랑하기보다 더 힘들듯 해요. 차라리 입양아는 오롯이 내 자식이라도 되지요,

  • 6. ...
    '20.6.4 10:36 AM (121.132.xxx.205)

    여기서 실명을 언급하긴 그렇지만 연예인 중에도 친자식 이상으로 정성으로 키우는 사람들 있지 않나요. 그게 다 편견 아닐까요. 편견만큼 무서운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여러방면에서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편견인것 같아요. 다들 잘 살려고 사는거고 서로서로 이해까지는 안 되더라도 존중하며 잘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 7. ㅡㅡ
    '20.6.4 11:12 AM (1.237.xxx.57)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데...
    내 자식이니 참고 사는 사람들 많은데
    남의 자식, 게다 전처 자식 참아지겠어요?
    자신을 안다면 함부로 재혼 안 할텐데
    자기가 할 수 있을거란 착각이 비극을 부르는거죠
    제발 자기 주제를 알고 인생설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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