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9살 기운이 갑자기 너무 딸리는데 뭐 먹어야 하나요?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0-06-04 09:15:24

매일 운동하던 사람이라 체력하나는 자신있었는데

수영 두시간하고 공원 5키로 뛰고오던 체력이여서


주변에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도 저보고 보통체력 아니라 했던

그런데 지난주부터 갑자기 기력이 쇄약해진 느낌이 들어요

만성피곤같은 느낌이고 같은 운동을 해도 몸이 천근만근에 호흡이 딸려요

피곤해서 얼굴에 막 그게 묻어나요

그래서 제가 잠도 오래 자보고 약도 먹고 고단백 식품도 먹어보고 운동을 쉬기도 했는데

나아지질 않네요 뭔가 기력이 딸리는 느낌 진이 빠지는 느낌이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고대로 느껴지구요

장어를 한번 먹어야할까요?

어젠 추어탕도 먹고 며칠전엔 소고기랑 삼계탕 먹어도 똑같네요
IP : 58.148.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0.6.4 9:16 AM (58.148.xxx.5)

    40즈음 되면 몸이 어딘다 모르게 한번 앓고 간다는데 그건가 싶기도 하구요....

  • 2. 장어
    '20.6.4 9:16 AM (116.125.xxx.199)

    장어가 젤이죠
    몸에 맞으면 홍삼이 효과는 즉빵이에요

  • 3. 동네
    '20.6.4 9:17 AM (223.38.xxx.173)

    병원 가서 링거 한대 맞으세요.
    증상 말하면 의사샘 아실거예요.
    단기간에 기운내게 하는건 그게 제일 낫더군요.

  • 4. ...
    '20.6.4 9:19 AM (175.113.xxx.252)

    저랑 비슷한 또래인데 저는 37살에 ..가슴부분이 막 통증이 심하게 오고 찌릿찌릿해서 이게 무슨 병인가 싶어서 유방외과 갔더니.... 늙어가는 징조라고..ㅋㅋㅋㅋ 또 괜찮아지겠죠 ... 저도 그이후에는 괜찮더라구요 장어는 한번 먹어볼것 같아요 .. 여름도 되고 하니까... 기력도 좀 없어지고 했나봐요

  • 5. ...
    '20.6.4 9:20 AM (114.129.xxx.57)

    간단하게 피검사랑 소변검사부터 해보세요.
    저도 그랬는데 저는 빈혈이었어요.
    임신때도 빈혈은 없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나이드니 그런건가 싶었어요.

  • 6.
    '20.6.4 9:25 AM (210.217.xxx.103)

    마흔 넘은 사람인데 그런증상 없이 마흔 넘었거든요.
    그냥 번아웃같은 거 아닐까요.
    운동도 그리 많이 하셨는데 운동쉬면 그런 경우 보통 좋아지던데..이상하네요.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 7. 까페
    '20.6.4 9:40 AM (182.215.xxx.169)

    그럴때는 며칠 좀 쉬어요.
    고단백 많이 섭취하고 잠 푹자고요.

  • 8. 123
    '20.6.4 9:41 AM (222.120.xxx.237)

    전 마그네슘 먹어요. 며칠 깜빡하면 어김없이 축쳐져요.
    원글님이랑 니이 비슷한데 전 원래 체력이 좋은편은 아니었어요.

  • 9. ......
    '20.6.4 9:49 AM (220.123.xxx.111)

    갑상선검사한번 해보세요

  • 10. ..
    '20.6.4 10:10 AM (14.7.xxx.145)

    삼계탕 몸에 잘 받으면 금방 좋다고는 하던데요.
    홍삼이라도 드셔보세요.

  • 11. ,,,
    '20.6.4 2:48 PM (121.167.xxx.120)

    홍삼이나 한약 보약
    기운이 펑 솟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917 생각해보니 전 참 야박하게 살아왔더라구요. 14 ㅇㅇ 2020/06/04 5,432
1081916 베스트 간 동네글 재미있어요 ㅎㅎ 4 새옹 2020/06/04 3,214
1081915 아파트 줄눈 시공 만족하시나요? 5 nora 2020/06/04 2,239
1081914 [펌] "이번엔 토마토로 완판 도전" 강원도 .. 7 zzz 2020/06/04 1,857
1081913 넷플릭스 보시는 분...자제 되시나요? 25 볼까말까 2020/06/04 4,958
1081912 민주당 이수진의원 일 잘 하네요!! 16 ㅇㅇ 2020/06/04 2,356
1081911 설거지 비린내 40 ... 2020/06/04 9,904
1081910 40대 후반 탈모 8 탈모 2020/06/04 3,146
1081909 재혼 안하고 혼자 애 키운 연예인 28 .... 2020/06/04 28,752
1081908 천주교에서 아빠스, 아빠,라는 게 뭘 지칭하나요? 4 질문 2020/06/04 2,109
1081907 도와주세요 82님들~ 12 오골계 2020/06/04 1,066
1081906 영양제 꼭 챙겨드세요~~ 7 50세 2020/06/04 3,833
1081905 "강남 건물 얘기는 그만!" 재판장 제지에 급.. 13 16차공판 2020/06/04 3,792
1081904 정년퇴직하는 분께 감사패 드리는데요. 좋은 싯귀나 글귀... 5 지적인 82.. 2020/06/04 1,969
1081903 초2 아이인데, 엄마표 영어 어떤 방식으로 할까요? 10 완소윤 2020/06/04 1,953
1081902 이번 중3 특목 많이 가나요 4 .... 2020/06/04 1,495
1081901 대화하기 싫은 사람 유형 1 대화 2020/06/04 2,738
1081900 왜 하필 금값이 2 82cook.. 2020/06/04 3,989
1081899 미국 영양제 왜이리 큰가요. 어떻게 드세요? 9 ..... 2020/06/04 1,815
1081898 아이때문에 재혼한다는거 거짓말이죠? 24 ... 2020/06/04 4,112
1081897 대학강사고 월 200도 어려워요 11 2020/06/04 5,689
1081896 6세 아이들 좋아 하는 노래 있나요? 3 6세 2020/06/04 723
1081895 연애할때 관성적으로 만난다는게 뭔가요? 4 tmi 2020/06/04 1,722
1081894 국민만 믿고…‘선’ 넘는 여당 34 얘네 뭐래니.. 2020/06/04 2,270
1081893 이제 96000원 남았네요 7 재난지원금 2020/06/04 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