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없이 미역국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속편한 조회수 : 3,542
작성일 : 2020-06-04 06:53:13
미역이 좋아야겠지만 아무것도 없이 들깨 미역만 갖고도 맛있는 미역국 있던대요. 육수를 따로 쓰나요? 그냥 다시다 쬐금 넣으면 먹을만 해질까요?
고기도 마른새우도 질리고 깔끔한 맛으로 만들고 싶어요. 새우를 갈아넣어볼까요?
IP : 119.149.xxx.1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20.6.4 6:55 AM (121.182.xxx.73)

    멸치육수 합니다.
    북어 나 황태 더하면 좋고요.
    취향껏 다시다 쓰셔도 되요.
    맛있는 집간장이나 액젓 있으면 완벽.

  • 2. ㅁㅁ
    '20.6.4 6:5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쌀뜨물에 미역
    들기름 몇방울에 간은 마무리에 액젓

    뽀인트는 처음에 물 양 적게잡아 센불로 폭폭
    아주 쉽기는 일반전기밥통이면 게임끝
    뽀얗게 끓이고 물 보충

    제가 일생 밥쟁이인데 직원들한테 저의 국이나 탕이 유난히
    인기있음

  • 3.
    '20.6.4 7:08 A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멸치육수 싫으시면
    황태와 다시마 파 이 세가지로 30분이상 육수 낸 다음
    해보시면 완전 맛나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시마는 손바닥보다 큰게
    들어 가야 하고 황태도 넉넉히 넣으세요

  • 4. ..
    '20.6.4 7:1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처음에 참기름 조금에 미역을 달달달~ 볶아주다(마늘은 선택) 중간에 집간장 넣고 또 볶다가 물기가 쫄아들면 쌀뜨물 넣고 폭 끓인 후 간 하고 다시다는 입맛에. 들깨가루 넣어도 되고
    저는 한번 끓이고 식게 뜸들이듯 불꺼놨다
    나중에 또 끓여요. 감자도 어슷썰어 넣으면 맛나요.

  • 5. 0O
    '20.6.4 7:1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처음에 참기름, 들기름(저는 들기름) 조금에 미역을 달달달~ 볶아주다(마늘은 선택) 중간에 집간장 넣고 또 볶다가 물기가 쫄아들면 쌀뜨물 넣고 폭 끓인 후 간 하고 다시다는 입맛에. 들깨가루 넣어도 되고
    저는 한번 끓이고 식게 뜸들이듯 불꺼놨다
    나중에 또 끓여요. 감자도 어슷썰어 넣으면 맛나요.

  • 6. ...
    '20.6.4 7:33 AM (125.180.xxx.52)

    저는 들기름에 미역볶다가
    멸치육수넣고 퓩끓여서 들깨가루넣고 조선간장으호 간하면 맛있더라구요

  • 7. 미역국이요
    '20.6.4 7:42 AM (211.37.xxx.57)

    초간단인데요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달달 한참 볶다가 물붓고요
    간은 국간장이랑 새우젓으로 하고요 맑게
    마지막에 좀 더 맛내고 싶음 다시다 아주 조금이나 참치액 넣으시면
    국물 맛 아주 좋아요 안넣어도 깔끔하고요

  • 8. 맹물이
    '20.6.4 7:44 AM (119.149.xxx.18)

    아니구만요. 멸치육수랑 액젓 들기름이 핵심인가봐요.
    전문가님까지 조언주시고 감사합니다

  • 9. morning
    '20.6.4 7:45 AM (119.203.xxx.233)

    멸치 육수에 바지락 넣고 끓였는데 뽀얗게 국물 우러나오는게 아주 맛있었어요.

  • 10. ㄷㅈㄴ
    '20.6.4 7:47 AM (222.119.xxx.251) - 삭제된댓글

    마른표고 넣으면 맛있는데 방사능 문제 때문에 걱정되시면
    다시다만 넣어도 돼요

    들기름에 불린 미역을 약불에서 오래 볶으면 육수 없이도 맛있는 미역국이 됩니다
    들깨는 냄비에다가 체를 넣고 살살 받쳐서 푼 다음 찌꺼기는 버리는 게 목에 걸리는 것 없이 부드럽게 넘어 갑니다

    절에서 공양주 생활할 때 날 추울 때 마른표고와 감자 미역 들깨가루 찹쌀가루 조금 풀어서 미역국 끓여 내면 어르신들이 영양식이라고 맛있게 드시던 기억이 나네요

    여름철엔 들기름이나 참기름 없이 감자랑 표고 미역만 넣어서 맑게 끓이면 담백하니 좋아요

  • 11. ㄷㅈㄴ
    '20.6.4 7:49 AM (222.119.xxx.251)

    마른표고 넣으면 맛있는데 방사능 문제 때문에 걱정되시면
    다시다만 넣어도 돼요

    들기름에 불린 미역을 약불에서 오래 볶으면 육수 없이도 맛있는 미역국이 됩니다
    들깨는 냄비에다가 체를 넣고 살살 받쳐서 푼 다음 찌꺼기는 버리는 게 목에 걸리는 것 없이 부드럽게 넘어 가요

    절에서 공양주 생활할 적에 겨울철 마른표고와 감자 미역 들깨가루 찹쌀가루 조금 풀어서 미역국 끓여 내면 어르신들이 영양식이라고 맛있게 드시던 기억이 나네요

    여름철엔 들기름이나 참기름 없이 감자랑 표고 미역만 넣어서 맑고 담백하게 끓여 내구요

  • 12. ㅁㅁㅁㅁ
    '20.6.4 7:50 AM (119.70.xxx.213)

    냉동굴 상비해뒀다가 굴미역국끓이기 좋아요
    참기름 국간장 굴 끝

  • 13. ㅁㅁㅁㅁ
    '20.6.4 7:52 AM (119.70.xxx.213)

    레토르트 사골국있음 그거넣고 물좀더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북어를 추가해도 좋아요

  • 14. 실패없는
    '20.6.4 8:21 AM (211.177.xxx.189) - 삭제된댓글

    저녁에 자기 전에 물1L를 팔팔 끓이고 다 끓으면 불을 끕니다.
    멸치 20마리 정도, 다시마 2장 정도를 물에 넣고 아침에 일어나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육수로 미역국을 끓이시면 실패가 없어요.
    간장 한스 푼 정도는 가감하셔도 됩니다.
    참기름, 들기름에 미역 볶고 육수 넣어서 끓이시면 됩니다.

  • 15. ㅁㅁ
    '20.6.4 8:2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기름에 볶을필요도없음
    결국 그 기름입자들이 자잘하게 기포화?되어
    곰국처럼 보이는거라
    재료 투척 그냥 센불 폭폭이면 작품 나옴

  • 16. 미역국
    '20.6.4 8:30 AM (14.32.xxx.81)

    미역국저장합니다

  • 17. ㅡ.ㅡ
    '20.6.4 8:42 AM (125.191.xxx.231)

    들깨 갈아서 생들깨 .미역.마늘.넣고.국간장 에 볶다가
    폭폭 끓이면 맛있어요.

  • 18. 그냥
    '20.6.4 8:56 AM (110.9.xxx.145)

    맛있는 참기름에 미역만 잘 볶다가 국간장으로만 간해도 맛있어요. 대신 재료들이 다 질 좋아야해요

  • 19. ..
    '20.6.4 9:00 AM (180.226.xxx.59)

    올만에 미역국 끓였는데요
    미역만 넣은건 아니고 개조개랑 황태를 마늘 넣고 소금 참기름 들기름 넣고 볶다가 물붓고 한참 끓여 마지막 간은 액젓으로 해 먹었더니 구수하니 맛이 자연스럽고 좋네요

  • 20. 뭐든
    '20.6.4 9:10 AM (141.157.xxx.112)

    중약으로 한참끓이면 맛이 있더군요.
    약간 심심하게 간을 해서 오래 끓여보세요.
    쌀뜨물은 필수요.
    고기파시면 고기넣고 같이 푹푹이요.
    소고기가 흐물흐물할 정도로요.

  • 21. ㅇㅇ
    '20.6.4 9:21 AM (211.186.xxx.126)

    황태 미역국도 맛있어요.

  • 22. 내사랑
    '20.6.4 10:00 AM (223.62.xxx.117)

    미역국 레시피

    너무 감사합니다^^

  • 23. 끓였어요
    '20.6.4 10:13 AM (119.149.xxx.18)

    멸치육수랑 들깨넣고 했는데 액젓 한술 넣으니 맛이 확 사네요. 위에 공양주님 코치대로 감자까지 넣어봤네요. 저녁에 식구들이 감자 넣었다 뭐라하면 사찰음식이라 해야지

  • 24. ..
    '20.6.4 10:18 AM (14.7.xxx.145)

    육수만 잘 내면 맛있어요

  • 25. 미역국저장
    '20.6.4 10:26 AM (112.152.xxx.40)

    맛있게 끓이는 법 저도 배우고 갑니다~
    전 압력솥 미역국 알려드리고 싶어요..
    압력솥에 끓이면 시간 엄청나게 단축되면서 뽀얐고 부드럽게 진국으로 끓여져요~
    양지머리 삶아 찢을 때도 시간 단축돼서 좋더라구요,

  • 26. say7856
    '20.6.4 11:39 AM (118.235.xxx.50)

    저장이요 저도 정보 얻고 가요

  • 27. ... ..
    '20.6.4 11:47 AM (1.235.xxx.19)

    여러가지 비법들로 다 끓여 봐야겠네요.

  • 28. ,,,
    '20.6.4 12:37 PM (70.66.xxx.165)

    미역국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029 쉼터 소장님의 죽음은 명백히 검찰과 언론 탓입니다 62 .. 2020/06/07 3,947
1083028 요즘 미,일,중국에 반감갖도록 하는 글이 올라온다던 글이요 3 ㅇㅇ 2020/06/07 557
1083027 아이들 자리 지정석이 아니라 자유롭게 앉는건데 1 유치원 2020/06/07 1,054
1083026 마포 쉼터 소장 손영미 12 ... 2020/06/07 6,791
1083025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더러 원수라고 욕하더니 벌써 한사람 죽어나갔.. 30 ㅇㅇ 2020/06/07 4,325
1083024 서울에 제모 잘하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제모 2020/06/07 638
1083023 모발미네랄 검사 해보신 분 계세요? 4 건강 2020/06/07 1,102
1083022 펌 야당이 막아냈던 법안 *** 2020/06/07 677
1083021 알타리무로 깍두기 담가도 될까요 8 얼룩이 2020/06/07 1,538
1083020 쿠팡배송왔는데 포장이 너무 과해요 21 .. 2020/06/07 3,335
1083019 무주택 분들은 집좀 사세요. 27 ... 2020/06/07 6,196
1083018 주식이 불법도 아닌데 왜 악담을 하는걸까요? 29 ,,,,,,.. 2020/06/07 2,669
1083017 좀벌레유충 1 sara 2020/06/07 2,353
1083016 아파트 천장이 내려앉은거 4 ..... 2020/06/07 2,754
1083015 레시피 Ilu 2020/06/07 701
1083014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파주 자택서 숨진채 발견 9 ... 2020/06/07 4,283
1083013 머리 숱 4 2020/06/07 1,876
1083012 본인 명의 신용카드 사용하시는 전업주부님들 3 ㄴㄴ 2020/06/07 2,693
1083011 40대 미혼. 외롭네요.. 17 휴.. 2020/06/07 8,774
1083010 놀러 다니더라도 제발 좀 마스크 쓰세요 2 강릉사람 2020/06/07 1,060
1083009 부동산으로 윤미향 물타기 시도하는 자들 14 ... 2020/06/07 978
1083008 아기냥이 죽으면 엄마냥이 먹기도 하나요? 13 2020/06/07 3,060
1083007 천안 조선족 계모는 자기나라였음 사형이었겠죠? 15 .... 2020/06/07 5,443
1083006 아동학대에 대한 법이 제대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ㅇㅇ 2020/06/07 594
1083005 쌍수후에도 계속 속눈썹찔림이 있어요 7 까만 2020/06/07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