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보는 아이 너무 이뻐요.
작성일 : 2020-06-03 19:34:10
3018887
하나 있는 애 취직해서 타지 생활하고 남편 출근할때 전 10살
강아지랑 매일 산책을 해요.
공원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아이가 있는데 아빠 회사 어린이집을
다니는지 아침마다 아빠 손 잡고 가더라구요.
어떤날은 늦잠을 잔 듯 머리는 대충 삐쭉 묶은채 얼굴엔 아직 잠이
남아 있고 그런날은 옷도 막 걸치고 나온 느낌이에요.
어떤날은 일찍 일어났는지 머리도 이쁘게 묶고 아침밥도 든든하게
먹은듯 기운이 나서 아빠보다 앞서서 깡총 거리고 가구요.
아빠 손 잡고 앞으로 기우뚱, 뒤로 기우뚱 까불거리기도 하고
무슨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지 종알종알 아빠랑 이야기도 하고.
아침마다 꼬마숙녀 보니 하루가 즐겁네요.
어쩌다 안보이면 내가 늦게 나왔나? 싶어 시계 한번 보고
마스크 사이로 살짝 삐져나온 포동포동한 볼이 정말 이뻐요.
어서 코로나가 사라져서 꼬마숙녀 얼굴도 보고 싶네요.
내일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IP : 218.156.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20.6.3 7:36 PM
(121.135.xxx.24)
얼른 손주 보셔야겠네요~ㅎ
2. ...
'20.6.3 7:37 PM
(112.133.xxx.119)
신기하게 글만 읽어도 귀여워요 ㅎㅎ
3. 아아
'20.6.3 7:37 PM
(175.116.xxx.176)
눈에 막 그려지네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저도 마주치는 동네 아가들이 다 넘 이뻐요.
아까 퇴근길에 아가는 엄마 가슴에 안겨서
양발을 마구 흔드는데 진짜 귀여워서 몸살날듯요
4. ...
'20.6.3 7:39 PM
(39.7.xxx.12)
원글님 글을 참 잘쓰시네요.
상상이 돼서 저도 그 이쁜 아이를 본 것 같아요
5. ^^
'20.6.3 7:51 PM
(223.38.xxx.150)
우리 손녀 보고싶네요
아빠회사 어린이집 다니는거 맞을꺼예요
손녀도 늦게일어나면 머리도 안빗고 그냥 가거든요
아침마다 보는 아이묘사를 실감나게 잘 하시네요^^
6. 저도
'20.6.3 7:56 PM
(58.29.xxx.67)
-
삭제된댓글
요즘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을 열었는지 아침에 산책 나가면
선생님들이 애기들 데리고 산책 나오는데 정말 너무 귀여워요. ㅠㅠ
키가 제 무릎 조금 넘을 것 같은 아가들이 앙증맞은 마스크 끼고
손에 손잡고 선생님에게 끌리듯 아장아장 뒤뚱뒤뚱 걸어다니거든요.
뒤에서 보면 상체와 하체가 딱 반반인데 축 처진 기저귀도 뭔가 애처로우면서도 귀엽고.
부모들 돈 벌러 간 사이 저 어린 것들도 사회생활 시작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선생님 말씀이라고 날도 더운데 다들 친구들 손 놓치지 않게 꼭 잡고
답답한 마스크도 끼고 요리조리 두리번 거리며 다니는 거 보면 따흑... 진짜 귀여워요.
7. ...
'20.6.3 8:17 PM
(218.156.xxx.164)
손주 보기엔 딸이 이제 24살이라...
낮에 공원 가면 공원 근처 어린이집에서 점심 먹고 아이들이
산책 나오는데 진짜 병아리떼들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2346 |
지금이라도 차라리 안철수가 나와야 하지 않나요? 15 |
... |
2021/03/27 |
2,150 |
| 1182345 |
진짜. .국힘은 저들중에서 최악을 후보로 12 |
ㄱㄴ |
2021/03/27 |
1,036 |
| 1182344 |
오세훈이나 박형준이나 8 |
// |
2021/03/27 |
867 |
| 1182343 |
해물 안들어간 담백한 옛날칼국수 3 |
... |
2021/03/27 |
1,399 |
| 1182342 |
bts 다이너마이트 알려주세요 8 |
ㅡㅡ |
2021/03/27 |
2,026 |
| 1182341 |
ㄷㄷㄷ오세훈과 청해진해운-펌 11 |
별짓이다있었.. |
2021/03/27 |
1,648 |
| 1182340 |
오세훈 내곡동 땅 의혹 사퇴 약속 지키나? SNS 반응 7 |
... |
2021/03/27 |
807 |
| 1182339 |
문이 대통령이 된 이유(aka 오가 서울 시장 되는 이유) 24 |
... |
2021/03/27 |
1,631 |
| 1182338 |
잡것들 5 |
‥ |
2021/03/27 |
1,090 |
| 1182337 |
광주민주화 운동이 북한 스파이가 주도했다는 15 |
국민청원 |
2021/03/27 |
1,707 |
| 1182336 |
구미 여아사건, 왜 엄마는 자기아이를 바꿨을까요? 9 |
.. |
2021/03/27 |
4,017 |
| 1182335 |
스낵면 한 십년만에 먹어보는데 15 |
.... |
2021/03/27 |
4,862 |
| 1182334 |
오늘의 자신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8 |
... |
2021/03/27 |
1,115 |
| 1182333 |
부산전문가님들, 엄마와 2박3일 부산여행 소개해주세요 25 |
나라 |
2021/03/27 |
2,304 |
| 1182332 |
집에서 쇼핑몰 슬리퍼상권살고싶네요 14 |
ㅡㅡ |
2021/03/27 |
3,123 |
| 1182331 |
쓸쓸한 주말 오후네요. 3 |
ㅇㅇ |
2021/03/27 |
1,986 |
| 1182330 |
국민들은 집 없어 난리인데…LH직원들, 중복 분양받아 1억씩 챙.. 3 |
... |
2021/03/27 |
1,076 |
| 1182329 |
아들 불러내 가족모임 갖는 시어머니 47 |
ㅇㅇㅇ |
2021/03/27 |
9,089 |
| 1182328 |
95년도인가? 서울대 법대생? 채이고 여자집에 보복 해꼬지 4 |
흠 |
2021/03/27 |
2,459 |
| 1182327 |
설강화 실제인물의 남편은 모진고문으로 사망했습니다 4 |
ㅇㅇ |
2021/03/27 |
2,034 |
| 1182326 |
저 오늘 씻다가 실수로 19 |
.. |
2021/03/27 |
8,982 |
| 1182325 |
채널 a 프렌즈 재밌네요 11 |
5대아줌마 |
2021/03/27 |
1,687 |
| 1182324 |
구미사건 풀었습니다(제 예측) 21 |
... |
2021/03/27 |
9,333 |
| 1182323 |
오세훈 작은 일로 수렁에 빠져드네요. 46 |
금호마을 |
2021/03/27 |
3,562 |
| 1182322 |
[펌글] 사람이 행복을 느낀다는 것에 대한 진실과 오해 15 |
행복이란 |
2021/03/27 |
3,0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