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혜수같은 여자는 자녀에 대한 아쉬움이 없을까요?

조회수 : 7,751
작성일 : 2020-06-03 18:20:50
꼭 김혜수씨가 아니여도 예를 든거예요.

능력있고 아름다답고 건강한 유전자에 경제적으로도 풍족한 사람이라면
자기 닮은 아이 하나쯤은 낳고 기르고 싶었을듯도 한데..
꼭 결혼은 안하더라도요. 이런분들은 아이에 대한 아쉬움이 없을까요?



IP : 223.62.xxx.10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3 6:24 PM (106.102.xxx.121)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가 딩크인데 그런 말 많이 들어요
    유전자 아깝다 천재를 낳을텐데 기타 등등
    하지만 미련 전혀 없어요
    낳고 싶었던 적도 없었어요

  • 2. ...
    '20.6.3 6:26 PM (112.170.xxx.23)

    유전자가 좋지않은데 자식 낳는 사람 심리가 더 궁금..
    다 오지랖이죠

  • 3. ....
    '20.6.3 6:31 PM (106.102.xxx.18) - 삭제된댓글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식이 어리석고 이기적인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길 원하지 않아요
    뛰어난 사람의 사고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릅니다.
    뉴튼도 평생 숫총각이었어요

  • 4. 오래전에
    '20.6.3 6:32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김혜수가 결혼은 안해도 아기는 낳고싶다고 인터뷰한걸 봤어요.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구나 했지요. 조카들 데리고 키즈카페도 잘 간다고 그러고.
    아쉬움은 조금은 있을것같아요.

  • 5. ...
    '20.6.3 6:34 PM (110.12.xxx.88)

    집안 가장이라 그동안 그고생을 하고 결혼엄두가 안났었겠죠
    참 멋있는 사람인데

  • 6. ......
    '20.6.3 6:35 PM (211.36.xxx.130)

    유전자가 좋지않은데 자식 낳는 사람 심리가 더 궁금..222
    용감도하다 싶더군요

  • 7. ..
    '20.6.3 6:3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전에 사귄 괜찮은 남자의 청혼을 거절한 정도의 아쉬움 아닐까요.
    낳은 애가 사라져야 애가 타는 거지
    원래 없는 애가 아쉬우면 얼마나 아쉽겠어요.

  • 8. 다는아니더라도
    '20.6.3 6:36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애들 방치하고 학대하고 가정교육 엉망으로 시키는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더 낳는 듯.

  • 9. 00
    '20.6.3 6:44 PM (67.183.xxx.253)

    모든 여성이 아이에대한 이쉬움이 있는건 아니예요. 김혜수씨가 어디선가 결혼은 허고싶지 않은데 아이는 갖고싶다라고 말했던 적은 있던거 같긴한데. 근데 아이가 원래 없는 사람은 아이없는거에 대한 아쉬음이 별로 없어요. 뭐 아이가 있어보질 않아서 그것에 대한 그림움이나 애틋함이 없죠.

  • 10. 아뇨
    '20.6.3 6:45 PM (222.98.xxx.185)

    유전자가 좋지않은데 자식 낳는 사람 심리가 더 궁금..
    용감도하다 싶더군요 33333

  • 11. ㅠㅠ
    '20.6.3 6:48 PM (14.39.xxx.212)

    저는 왜, 이런 질문이 좀 그래 보일까요...

  • 12. 00
    '20.6.3 6:48 PM (67.183.xxx.253)

    저 같은 경우는 결혼 13년차인데 결혼 초기부터 절대 남편 아이는 갖지 말아야지 생각했어요. 그 이유가 남편 성격이 한번 화나면 분노조절을 못하고 막말을 하거든요. 제가 워낙 아이돈케어 마이웨이 성격이라 스트레스 잘 안 받고 남편이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 쓰는 타입이라 아직 13년째 살고 있긴한데 속으로 네 성격이 너무 드러워서 즉어도 네.애긴 안 낳는다 하고 아기 없어요. 근데 이 시람과 아기 안 기진게 제가 결혼생활내 가장 잘한 결정이었어요. 그래서 아이에대한 미련 같은거 없습니다 ㅋ

  • 13.
    '20.6.3 6:52 PM (223.38.xxx.150)

    예전에 조수미씨가 능력하고 자녀랑 바꾸라고하면 바꾸겠다는 말을 한것같은데..제기억의 오류일까요?

  • 14.
    '20.6.3 6:55 P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

    없겠어요. 남도 이리 아까운데.
    김혜수를 필두로 외국연예인도 아까운 사람 너무 많아요.
    제발 하나라도 낳으시오!! 뭐 어떻소??

  • 15. 1빠댓글
    '20.6.3 7:05 PM (113.118.xxx.252) - 삭제된댓글

    겸손 겸손ㅋㅋ

  • 16. ㅇㅇㅇ
    '20.6.3 7:14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혜수언니 상처 받겠어요
    원글 가족이나 자식이어도 같은
    제목으로 쓸수있는 글인가요?

  • 17. ㅇㅇ
    '20.6.3 7:16 PM (222.254.xxx.185)

    유전자가 좋지 않으면서 아이 낳는 사람들 비난하는 댓글들...주변에서 댓글쓴 사람들을 그렇게 볼수도 있는데.

    범죄자 아니면
    유전자 좋다 안좋다는 판단은 누가하는지 어떤 기준인지

  • 18. ...
    '20.6.3 7:19 PM (218.236.xxx.162)

    사생활 존중 좀

  • 19. 원글
    '20.6.3 7:21 PM (223.62.xxx.108)

    김혜수씨 팬이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 물었어요..
    단순 호기심이나 가쉽거리로 얘기하려고 올린건 아니예요.

  • 20. ...
    '20.6.3 7:22 PM (211.36.xxx.101)

    김혜수씨의 생각은 잘 모르겠고 그런 아름답고 능력있는 싱글여성들 보면 와 진짜 아깝다는 생각은 제가 들어요. 저런 여성들이야말로 인류를 위해 후손을 남겨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ㅎㅎㅎ

  • 21. 원글
    '20.6.3 7:24 PM (223.62.xxx.108)

    김혜수씨 사생활이 궁금한게 아니라 제가 말하고싶은 사람에 김혜수씨가 꼭 맞는 예가 될것같아 언급한거예요.
    사회에서 인정받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우며 우수한 유전자 외적으로나 내면적으로.. 하지만 이세를 갖지 않는 소수의 그렇지만 꽤 있는 그 사람들말이예요.

  • 22. ...
    '20.6.3 7:33 PM (1.11.xxx.16)

    저 아는 같은 직장 남자분도 30대 후반인데 누가봐도 너무 좋은 집안에 좋은 직업에 어딜가도 눈에 띄는 미남형이예요. 같은 부서가 아니라 많이 친하진 않지만 같은 층 사무실을 써서 매일 보는데 나쁜 평도 없고 성격도 무난무난하고 늘 잘 웃어요. 30대 후반이 전문직 남자에게 늦은 나이는 아니라지만 저 혼자 아줌마 오지랖으로 속으로 맨날 어휴 너무 아깝다 빨리 애좀 낳지.. 하는 생각만 ㅎㅎ 아직 결혼도 안한 총각이거든요.
    근데 한번 같이 회식한적 있는데 술먹고 그러더라고요 자긴 딱히 결혼생각은 없는데 나 닮은 아들을 너무너무 갖고싶다고... 그냥 자기도 자기 잘난거 알아서 나닮은 아들이라고 표현하는구나 싶어서 속으로 피식 웃었네요 ㅋ

  • 23. 저도
    '20.6.3 8:09 PM (211.187.xxx.172)

    원글님 같은 생각 하는데요.

    이효리 부부 봐도 넷, 다섯 낳아도 잘 기를거 같고
    정우성, 이정재도 2세를 12명 낳아도 다 우월한 외모 타고날거 같고 그래요.....그래서 연예인들 3명씩 낳는집 보기 좋아요

  • 24. ㅇㅇ
    '20.6.3 8:28 PM (114.205.xxx.8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에서 늙어가고 아프고 때때로 상처받는 인생을 내 자식한테 겪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아이 안낳은 것을 최고의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 25. 공감
    '20.6.3 8:32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비슷한 내용이 모티브가 된 B급영화 이디오크러시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836 '컨트롤C V 한 번에 2만8천원' 딸에게 맡긴 '꿀알바' 1 인천 2020/06/03 2,469
1081835 이사가야하는데.. 2 어쩌지 2020/06/03 1,301
1081834 한동훈 위증교사의 결정적 증거 (풀버전) 6 ..... 2020/06/03 1,465
1081833 거실에 깔 매트 추천해주세요. 거실 2020/06/03 655
1081832 덴탈마스크 9 ㅇㅇ 2020/06/03 3,502
1081831 갱년기 증상 중 간지러움 12 플레인 2020/06/03 4,689
1081830 일본 "두 자릿수 보복 준비".."한.. 18 왜구야 2020/06/03 3,393
1081829 자전거 배울 수 있을까요(몸꽝) 14 바이크 2020/06/03 1,636
1081828 어제 기숙사 들어간 큰아이 16 ... 2020/06/03 3,350
1081827 질염 치질.. 여기저기 아파요.ㅠㅜ 8 ㅜㅜ 2020/06/03 4,067
1081826 자꾸 우울한 일만 생기네요... 4 ... 2020/06/03 1,977
1081825 '위안부'피해자 할머니가 되고 싶었던 윤미향 15 윤미향페북사.. 2020/06/03 1,424
1081824 오늘 유퀴즈 시작이 별로네요 11 ㅇㅇ 2020/06/03 4,652
1081823 주커버그 리더쉽 최대위기, 트럼프게시물제재안해직원들 반발,이.. 1 ㅇㅇ 2020/06/03 907
1081822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어느 학원으로 가실까요? 3 ..... 2020/06/03 695
1081821 2억으로 5 투자 초보 2020/06/03 2,524
1081820 감바스 할때 올리브유 쓰시지요?//감바스 비법좀 나눠주세요. 23 올롤 2020/06/03 3,743
1081819 편평 사마귀 율무가루요 1 사마귀 2020/06/03 2,470
1081818 아놔..n번방 유료방 회원 신상공개 안 한다네요. 3 ... 2020/06/03 1,328
1081817 만두피로 만두 빚는데 잘 안붙어요 ㅠㅠ 10 지혜를모아 2020/06/03 2,806
1081816 한국사시험 심화로 등록했어요~시험잘보는법 8 한국사시험 2020/06/03 1,325
1081815 살면서 사람 거르는 나만의 기준 있으신가요? 90 기준 2020/06/03 15,870
1081814 영어학원 환불해줄까요? 4 2020/06/03 1,158
1081813 82에 묻어 질문합니다! 다이아몬드요!주얼리 전문가님들 10 8w 2020/06/03 1,553
1081812 날씨도 좋은데 왜이리 꿀꿀한지... 6 ... 2020/06/03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