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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언니가 있는데요

덥다 조회수 : 7,026
작성일 : 2020-06-03 14:39:01
제가 옷가게 하면서 친하게 된
언니가 있어요
이 언니가 원래 전화하면
잘 안받고 ㆍ
또 본인이 할말있음
전화는 잘하는 스타일이라 저도 중간중간
전화 안받고
몇달 안 보다가 또 보고
요즘들어 언니가 전화도 자주하고
저희가게도 자주 오곤 했어요
제 옆가게에 또 가게가 하나 있는데
물건해왔다고 언니보고
오늘 오라고 했나봐요
어제 저녁에도
오늘도
우리가게옆 물건땜에 온다고
언니랑 통화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희가게에 먼저와야 되는건 아닌가요
우연히 옆가게가서 물건고르고 있는 언니를 봤는데
기분나쁘네요
제같음 저희가게 먼저와서
얼굴이라도 잠시보고
옆가게 가겠는데ᆢ
제가 피곤한건가요
정말 상종하기 싫어지네요

IP : 110.45.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3 2:43 PM (211.192.xxx.148)

    빨리빨리 물건 구경하고 나서
    님 가게에 와서 오래 시간 갖고 얘기하려나봐요

  • 2.
    '20.6.3 2:4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피곤해요.
    거리조절을 못하고 있어요.

  • 3. 흐음
    '20.6.3 2:44 PM (223.194.xxx.8)

    본 목적이 옆가게 물건땜시 온거 아닌가요?
    그럼 물건 사고 맘편하게 원글님 가게 가려고 했겠지요
    기분 나쁠일은 아닌것 같은데..원글님 넘 예민하시네요;;;

  • 4. 그게
    '20.6.3 2:45 PM (110.70.xxx.72)

    뭐 그리 중요한가요?

    아는 언니인데요

  • 5. ...
    '20.6.3 2:45 PM (125.178.xxx.106)

    옆가게에서 그 언니분한테 물건보러 오라고 한거니까 그 분은 당연 옆가게 먼저 가서 볼일 볼수있는거 아닌가요??

  • 6. ㅇㅇ
    '20.6.3 2:46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옆가게에서 물건해왔다고 거기 물건 보라고 오라고 한거면
    거기부터 가든가 거기만 가는거아닌가요....
    내 목적이 거기있는데...
    죽고 못살게 친한 친구면 잠깐 들러서 나 옆에 물건 보고 올게 할 수 있지만
    몇달을 연락 했다 안했다 연락 안받기도하고 그런 사이라면서요.....
    원글님네 가게부터 들려야 되는 이유가 딱히 뭐때문인지...

  • 7. 흐음
    '20.6.3 2:47 PM (223.194.xxx.8)

    이래서 인간관계가 피곤한건가 봐요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일도 생각하는게 다르니..ㅜㅜ
    원글님은 이걸로 서운해 하고 언니분은 얘가 왜이러지..하면서 서로 소원해지겠지요

  • 8. 문배동
    '20.6.3 2:48 PM (116.34.xxx.181)

    생각하기나름 같아요
    원글님기분쪽으로 해석하세요.
    얼른 물건고르고 여유있게 오려하는구나~이렇게요

  • 9. ...
    '20.6.3 2:51 PM (112.220.xxx.102)

    헐 손님이 가고싶은곳 먼저 가는거지
    관계정리를 확실히 하세요
    아는언니는 손님이고
    님은 가게주인이에요

  • 10. ......
    '20.6.3 3:01 PM (125.136.xxx.121)

    그거야 그언니 마음이죠. 장사하면서 그런마음가지면 여유없어져요.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는다는 마인드!!!

  • 11. 그런일
    '20.6.3 3:09 PM (175.214.xxx.224)

    원글님
    장사안하는 사람은 그런맘 잘 몰라요 ㅎㅎ
    저도 가게하고있어서 원글님이 무슨맘인지 알것같아요
    꼭 우리가게와서 돈을쓰고의 문제가 아닌건데...
    원글님이 그분에게 맘을 주었었나봐요^^
    오늘 맘 편히 갖고~
    예쁜옷 많이 파는날 되세요!!

  • 12. 피곤쓰
    '20.6.3 3:47 PM (221.140.xxx.230)

    아 피곤하네요 듣기만해도

  • 13. 솔직히
    '20.6.3 3:4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중학생들 같아요
    어른들 맞아요?
    너무유치합니다

  • 14.
    '20.6.3 4:37 PM (211.214.xxx.62)

    부담스러워.
    그 언니라는 사람 호구네요.
    신제품 나왔다는 말 들을때마다 가서 옷사줘
    그러면서도 지네 집에 먼저 안왔다는 욕까지 먹고.

  • 15. ..
    '20.6.3 5:12 PM (58.230.xxx.18)

    원글님 생각엔 그 옆가게보다 님과 더 가깝다고 생각하셔서 서운한맘이신거겠죠.
    저같아도.. 바로 옆인데.. 잠깐 인사라도 하고 옆가게 갈것같아요.
    댓글들은 다들 예민하니 유치하니 뭐라고들 하시지만 원글님 맘이 어떤지 알아요.
    여긴 워낙 쿨하다못해 빈정거리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ㅎㅎ
    대부분의 맘이 원글님 맘과 비슷한 감정 충분히 느낄거에요.
    다만...서운해도 개의치않으려고 할뿐..ㅋ

  • 16. ~~
    '20.6.3 7:12 PM (121.169.xxx.214)

    서운하긴하죠. 원글님 익게니까 말씀하시는거죠?
    사람이 참 조그만거에 치사해지고 ..그러는 내가 싫어지고요.
    언니를 좋아하고 믿는 마음이 컷나보네요.어렵겠지만 앞으로는 서운하지 않을 만큼만 마음을 주세요.말그대로 친구 아니고 손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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