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제가화내는거 알까요?

ㄱㄴ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20-06-03 14:17:36
밥줄때마다 넘가까이 다가와서
저리가. 저리가 큰소리로 얘기하곤 냉큼 밥그릇 놔두고오거든요.
제가 혼낸다는걸 알까요?
IP : 175.214.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6.3 2:58 PM (125.132.xxx.105)

    당연히 알죠.
    우리도 강아지나 냥이가 그냥 짖는 거랑 화나서 으르르 하면 구분되듯이 얘들도 다 안대요.
    티비에서 봤더니 화내거나, 흥분, 분노, 슬픔도 다 알아챈다고 들었어요.

  • 2. 알아요
    '20.6.3 3:06 PM (110.70.xxx.136)

    네. 약고 이기적인 녀석일수록 빨리 알아채던데요.
    제가 간식 챙겨주는 냥이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매번 못마땅하고 띠꺼운 표정이예요.

    다른 녀석들은 괜찮은데..얘는 저한테만 꼭 그렇더군요.
    다른 사람한테는 스스럼없이 쓰다듬게 함..
    편애를 안하려고 쓰다듬어도 주고 혼자 애써봤는데 한날은 좀 짜증이 나서
    걔한테 대고,,나도 너 싫어!!! 나는 뭐 니가 좋아서 잘해주는 줄 아냐? 하니까,
    애가 태도돌변하더니 갑자기 저한테로 와서 부비고 붙고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고양이중에서도 사람말을 알아듣는 애들이 있구나,했네요 ㅋ

  • 3. 길냥
    '20.6.3 3:53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밥주는분들중 쓰담하며 츄르주고하던데 손타는애들 또라이들 타겟되어 죽을수있으니 제발 밥줄때 말걸며 친해지지않도록 조심해야 길냥이들이 위험에 덜 노출돼요

  • 4. 대단하세요
    '20.6.3 5:43 PM (116.41.xxx.141)

    그렇게 무서워하면서도 밥을 챙겨주시는
    원글님 리스펙
    저는 아무리 오라해도 몇년을 봐도 후다닥
    토끼던데 ㅜ

  • 5. ..
    '20.6.3 11:14 PM (61.254.xxx.115)

    행동 눈빛 표정 말투로 다 알아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117 슬라이드쇼 느리게 보고 싶은데... 2020/06/04 435
1082116 엘레베이터 없는 5층 정도 사시는분 계세요?? 24 ㅇㅇ 2020/06/04 11,272
1082115 아파트 베란다서 작두콩 키워보신분 2020/06/04 885
1082114 불편한 자리 가는거 너무 싫어해요. 5 남편 2020/06/04 2,085
1082113 중국산 덴탈마스크 만족하신분 계세요? 29 실패 2020/06/04 3,985
1082112 검언조국교수공격. 또시작 ㅎ 13 ㄱㄴ 2020/06/04 1,366
1082111 애데리고 재혼하지 말라지만 37 쑥정 2020/06/04 9,598
1082110 생각해보니 전 참 야박하게 살아왔더라구요. 14 ㅇㅇ 2020/06/04 5,419
1082109 베스트 간 동네글 재미있어요 ㅎㅎ 4 새옹 2020/06/04 3,202
1082108 아파트 줄눈 시공 만족하시나요? 5 nora 2020/06/04 2,222
1082107 [펌] "이번엔 토마토로 완판 도전" 강원도 .. 7 zzz 2020/06/04 1,843
1082106 넷플릭스 보시는 분...자제 되시나요? 25 볼까말까 2020/06/04 4,943
1082105 민주당 이수진의원 일 잘 하네요!! 16 ㅇㅇ 2020/06/04 2,350
1082104 설거지 비린내 40 ... 2020/06/04 9,891
1082103 40대 후반 탈모 8 탈모 2020/06/04 3,135
1082102 재혼 안하고 혼자 애 키운 연예인 28 .... 2020/06/04 28,740
1082101 천주교에서 아빠스, 아빠,라는 게 뭘 지칭하나요? 4 질문 2020/06/04 2,097
1082100 도와주세요 82님들~ 12 오골계 2020/06/04 1,055
1082099 영양제 꼭 챙겨드세요~~ 7 50세 2020/06/04 3,820
1082098 "강남 건물 얘기는 그만!" 재판장 제지에 급.. 13 16차공판 2020/06/04 3,776
1082097 정년퇴직하는 분께 감사패 드리는데요. 좋은 싯귀나 글귀... 5 지적인 82.. 2020/06/04 1,944
1082096 초2 아이인데, 엄마표 영어 어떤 방식으로 할까요? 10 완소윤 2020/06/04 1,941
1082095 이번 중3 특목 많이 가나요 4 .... 2020/06/04 1,482
1082094 대화하기 싫은 사람 유형 1 대화 2020/06/04 2,725
1082093 왜 하필 금값이 2 82cook.. 2020/06/04 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