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지키미..

초코맘 조회수 : 3,007
작성일 : 2020-06-03 13:32:57

일년전에 퇴직한 남편이 이번달 1일부터 학교 지키미로 일하게 됐는데요

월급이 한달에 70만원이라고 하네요

그것도 점심값 4100원은 따로 떼나봐요..

그래서 지키미가 자원봉사라고 하나봅니다..^^

IP : 39.121.xxx.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3 1:34 PM (223.62.xxx.35)

    몇시간 일하시는데요?

  • 2. 초코맘
    '20.6.3 1:38 PM (39.121.xxx.48)

    8시부터 4시까지 근무합니다.

  • 3. sss
    '20.6.3 1:40 PM (49.164.xxx.174)

    근무시간에 비해 많이 적네요.

  • 4. ㅡㅡㅡㅡ
    '20.6.3 1:46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진짜 봉사 하시는거네요.

  • 5. ..
    '20.6.3 1:47 PM (223.62.xxx.35)

    너무 한다..

  • 6. 너무 적네요
    '20.6.3 1:47 PM (115.21.xxx.164)

    하시는 업무에 비해 너무 적어요 식사는 당연히 나와야지요 그분들 없음 학교 누가 지키나요

  • 7. ...
    '20.6.3 1:48 PM (112.220.xxx.102)

    하루 7시간 근무인데 급여가 저렇다구요?

  • 8. ...
    '20.6.3 1:51 PM (112.220.xxx.102)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위촉기준과 자격요건, 활동비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위촉기준 :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자 중에서 학교의 실정을 고려하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장이 위촉(단, 결격사유조회 및 범죄경력조회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함)
    - 자격요건 : 퇴직교원, 퇴직경찰관, 제대군인, 퇴직교도관, 사회복지사, 상담 전문가 등 학생상담 가능자, 신체 건강하고 학생을 사랑하며 교육적 소신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
    - 활동비 : 1일 38,000원 지급

  • 9. 엥?
    '20.6.3 1:54 PM (222.120.xxx.34) - 삭제된댓글

    그것 4시간 근무 조건인데요...

  • 10. .....
    '20.6.3 1:58 PM (211.114.xxx.19)

    지키미 월급이 너무 적어서 급식비는 떼지 않는 학교도 많아요.
    근데 떼지 않으려면 학운위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11. 소망
    '20.6.3 2:05 PM (203.170.xxx.104)

    와 너무하네요 학교급식 드시게 하면 될걸 그 급여에서 식대를 까다니

  • 12. ...
    '20.6.3 2:19 PM (220.70.xxx.238)

    학교지키미는 봉사직으로 월급이 적어요. 정말 봉사하는 맘으로... 정당 최저임금 이상 원하시면 당직기사님. 학교청소. 학교보안관 하시면 돼요. 특수운영직군으로 파견직 아니고 교장과 직접 계약하고 무기계약입니다. 시.도마다 규정은 조금씩 달라요^^

  • 13. eR
    '20.6.3 2:22 PM (211.114.xxx.50)

    초등 지킴이는 저 위에 씌여진대로 자원봉사자라서 월급도 아니고 그냥 출퇴근하는 실비 정도 지급이예요. 학교 급식비를 떼는게 너무한게 아니라 그 와중에 그걸 찌르는 사람이 있어요. 나는 돈 내고 밥먹는데 저 사람들은 왜 공짜로 먹게 하냐..그래서 그냥 정석대로 공제를 하는 거죠.

  • 14. 너무 적어요
    '20.6.3 2:57 PM (1.241.xxx.7)

    저희 학교 지키미 할어버지 너무 열심히 등하교 지도 해주시고, 차량진입 관리며 외부인 관리 하시거든요ㆍ
    최근 건널목 등교지도 하는 알바를 시에서 뽑던데 시급 만원이더라고요ㆍ 급여가 알맞게 오르고 점심 제공도 되면 좋겠네요

  • 15. 근데
    '20.6.3 2:59 PM (39.7.xxx.70)

    지키미도 들어가기 힘들어요..저희애들 지키미선생님들
    다 너무 좋으세요. 친절하시고 딱봐도 좀 배우신분들
    급여가 너무 작네요.

  • 16. ...
    '20.6.3 3:02 PM (220.75.xxx.108)

    이건 몰랐네요. 예전 아이 초등학교 지킴이샘은 퇴직형사님이셨는데 아이랑 엄마들한테는 몰랑몰랑하시다가 잡상인이나 말도 안되는 진상(막무가내로 교문에 차 들이대는 경우 등)한테는 으악 싶게 무서우셨던 기억이 나요. 참 안심됐었는데 저 정도의 대우를 받으며 일하셨던 거구나 ㅜㅜ

  • 17. 지키미
    '20.6.3 3:30 PM (211.46.xxx.169)

    그거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원글님 그거 어디서 보구 어케 구하신건가요?
    대부분 퇴직하시구 연금 받으시면서 봉사직으로 하시는거라 용돈 번다 생각하시더라구요
    일도 힘들지 않구 출퇴근시간도 좋구 나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해서 한번 들어오시면 그만두지 않으세요
    퇴직후에 괜찮아 보여요

  • 18. 지키미
    '20.6.3 4:15 PM (115.21.xxx.11) - 삭제된댓글

    아이들 등하교 시간이 바쁘시고 수업시간에는 교문 닫고 있어서 그렇게 많이 바쁘시진 않아요
    두분이서 근무하시고 연차 있어서 필요하실때는 휴가내시구요
    보통 퇴직후 연금받으시는분들이 소일차 하시는거라
    정말 봉사직으로 금액은 적어요
    경찰 군인 퇴직출신 각종 상담, 무술, 태권도 자격증등등
    정말 이력 대단하신분들이 지원하시고
    중간에 그만두는분들이 안계셔서 경쟁률 치열해요

  • 19. 에구
    '20.6.3 4:17 PM (211.177.xxx.49)

    학교 보안관님들이 그리 박봉이셨군요
    정문에서 지도 하셔야 하니 다른 업무를 딱히 하실 수 없지만
    그래도 교문 주위 청소도 하고, 방문자들 관리에, 차량지도에
    궁극적으로 대면 업무가 많아요
    학부모 아이들 방문객 ...나름 고충이 있으실 거예요

    그래도 대개 인품이 좋으신데 ... 꼭 학교마다 매우 권위적이고
    강자 앞에서 약하고 약자(?)에 강한 보안관이 있는 듯 ㅠ ㅠ

    급여 체계는 처음 알았네요. 박봉에 애쓰신다하니 또 달리보입니다

    식대 공제는 은근 예민한 문제예요
    항상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지라 ^^;;

  • 20. 학교
    '20.6.3 5:32 PM (115.21.xxx.164)

    보안관분, 지키미 분들 아이들에게 친절하시고 정말 꼭 필요한 분들이세요 급여 올리고 급식 잘 드시게 했으면 바램이네요

  • 21. 초코맘
    '20.6.4 7:56 AM (39.121.xxx.48)

    친절하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남편은 공무원 퇴직하고 또 아이들을 졸아하는 사람이라
    좋은 직장 구했다고 무척 좋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750 머리카락 안뻣뻣해지는 탈모샴푸는 없나요? 5 샴푸 2020/06/03 1,833
1081749 오늘 하루종일 일이 안잡혀요 고딩 첫 등교해서 그런가봐요 3 ... 2020/06/03 1,275
1081748 그랜저에서 제네시스80 5 그랜저 2020/06/03 3,079
1081747 함연지씨 이분 뮤지컬 배우라더니 노래 너무 잘 부르네요 5 Anth 2020/06/03 5,314
1081746 머위잎이 너무 쓴데 4 .. 2020/06/03 1,054
1081745 시판 포기김치.. 시원한 맛. 추천해주세요 2 까망 2020/06/03 1,550
1081744 헌법재판소 당론 위반 의원 '제명'도 가능..2003년 판례 5 .... 2020/06/03 630
1081743 요즘 유방쪽 암은 부분절제인가요? 17 .. 2020/06/03 2,413
1081742 군산 맛집 4 이영진야행자.. 2020/06/03 2,911
1081741 깔라만시음료 처음 마셔보는데요 4 ... 2020/06/03 1,679
1081740 50대 이상 분들 지하철 계단 오를때 숨 안차세요? 9 ㄷㄷ 2020/06/03 3,536
1081739 오전에 올라온 공감능력 테스트글 지워졌나요? 4 ㅇㅇ 2020/06/03 1,357
1081738 치아 변색 ㅠㅠ 2 ... 2020/06/03 1,790
1081737 기숙사 들어간 고1아들이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어요 13 456 2020/06/03 8,486
1081736 역삼동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ㅇㅇ 2020/06/03 1,993
1081735 제발 미통당 이용수 가져가 27 이용수 2020/06/03 1,292
1081734 어제 고1 큰아이 기숙사 입소했어요. 2 잘 하고있겠.. 2020/06/03 1,199
1081733 계모인데도 자기 자식처럼 아끼고 키워주는 사람들은 성격이...?.. 17 ... 2020/06/03 5,827
1081732 20대 여자 실손보험 7 .. 2020/06/03 1,732
1081731 검정색 기본 면티 출퇴근으로 입을만한 넘 후줄근하지 않은 거 추.. 4 ^^ 2020/06/03 1,829
1081730 결혼기념일 자녀가 챙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6 ... 2020/06/03 8,662
1081729 펭수 목소리, 트와이스 신곡 별로네요.. 20 ㅇㅇ 2020/06/03 2,574
1081728 남편이 다른여자 맘속으로 좋아해도 행동으로만 안옮기면 된다고 생.. 39 ... 2020/06/03 8,619
1081727 어플에서 남자 만나려는 분들 보세요 23 ㅇㅇ 2020/06/03 27,911
1081726 태영호 의원 등원 첫날ㅡ 물잔까지 검사 21 ..... 2020/06/03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