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에 많은 분들이 너무너무 슬펐다고 소감을 남겨주셔서, 겁이 나서 아직 못 보고 있는 소심한 사람입니다.
저기 혹시, 그 아이가 잘못된다는 부부가 중간 중간에 석형이 환자로 나오는 그 젊은 부부인가요. 어렵게 임신하고 임신 과정도 상황이 아슬아슬했던 그 여자분이요. 입원도 했었고요.
만약 그런 내용이 있다면 너무 슬프서 못 볼것 같아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로운의사생활 마지막회 질문입니다
슬의팬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20-06-03 12:59:12
IP : 158.140.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6.3 1:00 PM (175.223.xxx.186)아니요. 그 집 아기는 잘 자리 잡아서 엄마 아빠가 기뻐하는 장면이 나와요.
아기 심장 안 뛰는 사람은 처음 나오는 사람이에요2. ...
'20.6.3 1:00 PM (59.15.xxx.61)만삭에 사산...ㅠㅠ
3. ...
'20.6.3 1:01 PM (59.15.xxx.61)다른 케이스에요?
어쨌든 속상하고 슬펐지요.4. 수수엄마
'20.6.3 1:01 PM (125.186.xxx.161)유산 여러번 하던 부부는 안정기라 누워만있지 말고 일상생활하라고 했고 만삭 다되서 아기 심장이 멈춘 산모는 처음 나왔어요
5. 원글이
'20.6.3 1:04 PM (158.140.xxx.214)아 다른 아니군요. 그런데 만삭에도 그런 일이 생길수 있군요...제 일이 아니라도 너무 기가 막히네요. 아니 만삭이면 그냥 세상에 나와도 살수 있을 만큼 아이가 자란건데...
6. 실제있어요
'20.6.3 1:39 PM (220.79.xxx.102)저희 새언니가 만삭에 정말로 저렇게 되었어요. 애기없이 산후조리원을 갔는데 어찌나 안쓰럽고 슬프던지요.
그당시 아기는 정말 하늘이 내려준다 생각했어요.7. rainforest
'20.6.3 2:29 PM (14.52.xxx.66)다른 사람이에요.
그 분 어찌나 연기를 잘 하는지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친구가 막달에 그런 적이 있어서 공감되더라구요.
얼마나 절망스러울까요.ㅠㅠ8. 저예요
'20.6.3 3:28 PM (183.109.xxx.237) - 삭제된댓글20년전이네요.
그때의 봄날을 잊지못해요.
혼자 집에와서 몸조리하는데 베란다 밖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아이들 노는 모습 보며
혼자 많이 울었어요.
지금도 따뜻한 봄바람.벚꽃이 반갑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2017 | 9살 아이 6 | 카페라떼 | 2020/06/04 | 1,194 |
1082016 | 지인이 갑자기 떠났는데 후배가 그 꿈을 미리 꿨대요. 20 | 이런 경우 .. | 2020/06/04 | 7,113 |
1082015 | 입주청소 5 | nora | 2020/06/04 | 1,010 |
1082014 | 역류성식도염에 정신과약을 2 | 어머나 | 2020/06/04 | 1,996 |
1082013 | 소고기장조림 냉장고에서 며칠 저장될까요 6 | ㅡㅡ | 2020/06/04 | 1,862 |
1082012 | 아이 있으면 재혼 5 | 뱃살여왕 | 2020/06/04 | 2,223 |
1082011 | 디톡야채스프에 바나나 넣으면 어때요? 2 | ㅇㄹ | 2020/06/04 | 667 |
1082010 | 이재갑교수님이 국민청원올리셨네요.펌 17 | 보복부 | 2020/06/04 | 2,418 |
1082009 | 아이 데리고 재혼 하는거 결사반대 58 | ... | 2020/06/04 | 7,388 |
1082008 | 의견 물어요..[속보] 홍남기 ".. 7 | 상식적으로 | 2020/06/04 | 1,021 |
1082007 | 분당에 사시는 미식가님들 맛집 추천 좀 30 | 맛집 | 2020/06/04 | 3,545 |
1082006 | 초등아이 개학했는데... 4 | 초등 | 2020/06/04 | 1,144 |
1082005 | 블로그 주소만 아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1 | 선물하는 법.. | 2020/06/04 | 661 |
1082004 | 임신한 친구 또는 아기엄마 친구는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1 | 9899 | 2020/06/04 | 883 |
1082003 | 펌 잘알려지지 않은 모범재벌 9 | ^^ | 2020/06/04 | 2,278 |
1082002 | 삼성 이재용 2 | 주진우 | 2020/06/04 | 991 |
1082001 | 상어이모 구독 취소했네요 20 | 요리유튜브 | 2020/06/04 | 4,971 |
1082000 | 결혼생각없었는데 덜컥 애생겨 낳은 언니 5 | .... | 2020/06/04 | 3,240 |
1081999 | 그 누구 하나도 9살 아이 편이 없었던 건가요? 15 | 슬픔 | 2020/06/04 | 2,661 |
1081998 | 소녀상 치우고 싶어 죽겠나보네요.. 22 | ... | 2020/06/04 | 917 |
1081997 | 윤미향 떨거지들 아직도 활동중이네요 22 | 귓구멍 | 2020/06/04 | 762 |
1081996 | 사무실 단체 티 만들려는데 업체 추천해주세요 | 단체티 | 2020/06/04 | 343 |
1081995 | 가방에 갇힌 아가 결국...ㅠㅠ 30 | ㅠㅠ | 2020/06/04 | 4,344 |
1081994 | 사진등록 | Sat | 2020/06/04 | 334 |
1081993 | 정의연 사무총장 한경희 남편은 왜 청와대 비서관 그만 두지 않고.. 11 | ..... | 2020/06/04 | 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