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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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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일부 기숙형 특목자사고의 코로나를 핑계로 하는 편법 수업을 고발합니다.

불공평 |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20-06-03 11:40:01
아시다시피 코로나19로 인해 고3들은 매주 등교, 고1,2는 격주 등교, 나머지는 교내 인원이 1/3을 넘지 않게 하는 선에서 등교와 와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고등아이를 키우면서 안전에 대한 염려가 크면서도 입시가 다가오니 등교에 대해 어쩔 수 없다 하면서 아이를 단속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놀랄 소식을 들은 것이...

많은 기숙형 특목, 자사고들이 방역을 핑계로 학생들을 격주는 커녕 방학때까지 학교에 머물게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온라인 수업 기간동안 일반고는 ebs를 틀어주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 수업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특목고들은 쌍방향 수업으로 발표수업까지 챙겨왔고, 동아리나 대회도 진행해 오고 있어서 코로나 19로 인한 일반고와 특목고의 학력격차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일반고는 격주 등교를 하고, 온라인 기간동안 일방적 수업으로 인해 수행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해 그 양을 채우느라 급급하지만 특목 자사고들은 아예 방학전까지 학교에 모두 체류한다는 건 정말... 물론 수업은 격주로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교사들의 지도하에 대회나 동아리 등을 진행하는 겁니다. 

과정에 대한 평가가 중요해진 현재의 교육과정에서 그 평가가 온전히 생기부에 기록되고 이것은 입시에 있어 엄청난 차이를 보일수 밖에 없지요. 

만약 그 학교들이 방역을 위해 기숙사에 학생들을 머물게 하긴 하지만 온라인 수업 기간에는 철저하게 온라인 수업을 시키고 다른 활동은 안한다면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기에 그 학부모들은 모두 신이 났어요. 다른 일반고에 비해 차별화된 생기부를 만들수 있는 기회라는 거지요. 

이런 상황은 제대로 알리고 시정하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221.155.xxx.1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목맘
    '20.6.3 11:46 AM (39.7.xxx.250)

    대회 동아리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 2. 밑에
    '20.6.3 11:46 AM (39.7.xxx.50)

    기숙사 학교 얘기 나올 때마다 댓글 다시던 분같은데, 이걸 꼭 입시에 연관지어 생각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격주 등교 하게 하는건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거죠.
    그럼 기숙사 학교 같은 경우는, 격주 등교보다 안나오는게 더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일 뿐이에요.
    입시는 또 다른 얘깁니다.
    기숙사에서 아예 못나와서 좋은건 수시 준비하는 아이들은 그렇겠죠. 하지만 예체능이나 논술, 정시 준비하려고 주말에라도 학원 다니던 아이들은 그걸 못하게 되는건데요.

    저는 아이가 정시준비하는 아이라 오히려 격주 등교하고 안나가는 주에 자기 공부하는게 더 좋습니다.
    이건 제 아이 경우가 그렇다는거에요.
    수시 준비하는 아이들 입장에선 또 다르겠죠.
    이렇듯 다 다른 입장입니다.

    입장이 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전제는 등교개학을 하는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하는게 각자 더 안전한 방법인가를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 걸거에요.

  • 3. 특목맘22
    '20.6.3 11:49 AM (211.182.xxx.125)

    대회 동아리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2222

    야자도 취소되어 그냥 개인적으로 하네요.

  • 4. 글쎄...
    '20.6.3 11:49 AM (221.155.xxx.111)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얘기하죠. 방역을 위해서다.

    하지만 학생들도 학부모도 교사들도... 차별화할수 있는 기회다 하더군요.
    참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 5. 불공평
    '20.6.3 11:52 AM (221.155.xxx.111)

    하늘고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
    기숙사 들어갈때 재단 돈으로 전수 검사까지 했죠.

    하지만 교사나 교직원들 출퇴근인데 그게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나요? 하지만 방학때까지 기숙사에 있게 한다는 거죠. 참 나...

    저희 아이가 중학교때 그만큼 노력했냐고요? 지금 하고 있냐고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YES라고 얘기할 수 있을만큼은 됩니다만 그게 아니면 이란 얘기 못하나요?

  • 6. ..
    '20.6.3 11:52 AM (175.198.xxx.247)

    공식적으로도 그렇고 진짜로도 그렇죠. 방역을 위해서가 맞으니까요.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인건 각자 다를테구요.
    개학 못하고 몇달 집에 있는 동안도, 수시파냐 정시파냐에 따라 그 상황이 누군 짜증나고 누군 기회다 했구요.

    요즘 코로나 위기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 7. ㅡㅡㅡ
    '20.6.3 12:00 PM (121.160.xxx.115)

    이런 시국에 동아리 등 교내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게 과연 플러스 요인이 될까요?
    다른 학교는 못 하는 상황인거 온 국민이 다 아는데요.
    대학입시관계자도 당연 알테구요.
    별 메리트 없을거 같은데요.

  • 8.
    '20.6.3 12:16 PM (182.229.xxx.41)

    울 아이 다음주 기숙사 들어가는데 매주 나옵니다.
    원래 한달에 한번 귀가하던 학교예요.
    학부모와 학생들이 기숙사에 머무는게 안전하다고 의견냈지만 교육부 지침 따라서 학교가 결정했어요.
    2학년과 번갈아 격주 수업하고 온라인 수업있는 주는 집으로 귀가합니다.
    모든 학교가 다 그런 것처럼 거품 물지마세요.

  • 9. 불평등
    '20.6.3 12:18 PM (110.70.xxx.170)

    열폭요? ㅋㅋ

    몇몇 학교 학부모들... 우리끼리만 잘 챙겨야 하는데 이거 다 소문나서 큰일이네 혹은 짜증나네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걸요.

    자립형 붙은 사립들, 특목은 생각보다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관여할 수 있는게 별로 없더라고요. 그건 모르시나봐요.

  • 10. 참..
    '20.6.3 12:19 PM (211.227.xxx.172)

    학부모님...
    생각이 참 이기적이어보여요.
    힘드시겠어요.

  • 11. 저기요
    '20.6.3 12:24 PM (175.223.xxx.141)

    카더라 말고 실제 상황을 제대로 알고 글을 쓰세요.
    그럼 댁의 아이도 특목고 보내지 그랬어요.
    대입에서 특목 자사 유리한거 어제 오늘 일이 아닐텐데
    이렇게 위기 상황의 일을 가지고 거품 물 정도면
    일반고 보내면 안되는거죠.

  • 12. 불평등
    '20.6.3 12:28 PM (110.70.xxx.170)

    그러게 말이예요.
    일반고 정상화한다는 정부 말 믿고 일반고 보낸 건데요.
    그런 선택한 사람은 이런 일 언급하고 제기하면 안되나요?
    참 어이 없네요.
    특목고를 보낸 사람들은 당연히 누려야 하고, 정부 말 믿고 개선될거라 믿고 일반고 보낸 사람은 비판도 하면 안돼요?

  • 13. 전국자사고맘
    '20.6.3 12:32 PM (49.165.xxx.35)

    저희아이 전사고 다니고 있어요. 야자도 못하고 일과가 끝나고 기숙사방에 한번들어가면 밖으로 나올수도 없구요. 매주 퇴소가 원칙이라 주말에 잔류하는 친구 들은 사유서를 적어내야 해요. 지역이 아주먼 친구들 제외하곤 거의 나오는 분위기예요. 아이학교 선배들은 내신이 안좋은 경우 정시를 많이 준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코로나때 좋아했던 선배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학원을 이용할 수가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입소하면 무조건 다 외출금지라고 했지만 교육부에서 아이들을 될수있으면 모여있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와서 통학하고 싶은 친구들은 통학까지 허용해 준 상태에요
    기숙사에 보내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잔류하고 외부와 차단하는게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 교육부에서 그렇게 하지말라고 하니 아이들이 매일 또는 금요일은 매번 나오네요.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한다고 하셨는데 모이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동아리 활동을 하나요? 아이들 끼리 단체로 페이스톡으로 동아리에 관해 얘기 하고 회의하는 정도는 일반고 아이들도 다 할수있는 정도의 활동 이예요.

  • 14. 특목고가
    '20.6.3 12:32 PM (59.5.xxx.101)

    누리긴 뭘 누리고 있어요~~~
    어느 학교던가요?
    카더라말구요.
    이 시기에 스펙 챙겨서 학생부 적을까 무섭습니다.
    심사위원들이 코로나시대에 대회하고 상타고 봉사활동 했으면 더 마이너스 줄것 같아 하래도 못하지 싶습니다

  • 15. 아델라
    '20.6.3 12:42 PM (118.235.xxx.72)

    뭘 고발해요. 해당 학교 이름만 언급하세요. 지금 특목고생 엄마로서 고액 등록금 내고 학교에서 해주는 거 없어 오히려 열받아요.
    기숙사생 매주 금요일 집에 가야하구요. 고3인데 학교에서 개학전 ebs나 보게해서 지금 학원다니려고 기숙사도 뺐어요. 학교에서 해주는 게 없어 다들 정시만 생각하는데 뭔 소리에요.

  • 16. 까더라도
    '20.6.3 12:43 PM (175.223.xxx.141)

    팩트로 까라고요.
    그리고 1학년 엄마죠?
    특목 자사 보낸 1학년 엄마들 초반에 업 되어서 학교 부심 부리면서 오바하는 것도 있으니
    혼자 바보 되지 말고 잘 알아보세요

  • 17. ...
    '20.6.3 12:49 PM (175.223.xxx.141)

    이게 뭘 그리 열낼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특목고 자사고라해서 지금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숙사학교가 더 안전할지 통학이 더 안전할지에 대한 부분도 사실상 의견이 다 다르고..
    격주 등교도 가까운 학교 다니는 경우와 전혀 다른 환경이니 동일하게 적용하기도 안하기도 어렵고..

    주변에 누구 맘에 안들거나 라이벌 삼고있는 분이 그 학교 보내서 신경쓰이시나본데요.
    기숙사 학교 다니는 아이들도 너무 답답해서 멘탈 깨진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기숙사살며 수업하는게 재밌었다는 저희 아이도, 지금은 종일 마크스끼고 친구들이랑 말도 잘 못하고 급식도 각자 먹고 이동도 번호순대로 하고 기숙사 들어가면 밖에 산책도 못나오게 하고..전엔 재밌은 학교 생활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수감생활같다 해요.
    차라리 집에서 다니면 하교 하면 그래도 친구들이랑 얘기도 하고 집에서 마스크라도 벗죠.
    자러 기숙사 들어가기 직전까지 마스크끼고 친구들이랑도 즐겁게 지내기 힘들고 매점도 다 닫고.
    정말 죄수처럼 지낸다고 속이 터지게 답답하단 친구들도 많다네요.

    다 다르게 이 상황 받아들이고 있으니
    누가 손해고 이익이고 막 흥분하실 이유 없을거 같아요.
    그냥 아이 믿고 아이 공부할 환경이나 잘 만들어주세요.
    엄마가 이러면 아이는 계속 나만 억울하다 생각하고 지낼거 같아요.

  • 18. 특목고
    '20.6.3 12:56 PM (210.180.xxx.157)

    배아프시면 애를 특목고 보내면 됩니다

  • 19. ㅎㅎ
    '20.6.3 12:57 PM (175.223.xxx.186)

    일반고 정상화한다는 정부 말 믿고 일반고 보낸 건데요.

    —-> 정상화 한다고 말 하면 바로 정상화가 되나요?
    피해의식으로 뭉쳐서 남탓만 하면 뭐해요
    일반고라 지금 손해보는거 같으면 애 공부에나 더 신경쓰세요

  • 20. 원글님
    '20.6.3 1:15 PM (122.32.xxx.66)

    지금상황은 일반고 우위에요. 저 일반고생 학부모고요. 기숙사 같은 경우 안 내보내고 싶어서가 아니고요. 만약 감염되면 기숙사 생활하는 입장에서 엄청난 타격이 있어서 그런 걸로 알아요.
    아이들도 사람인데 기숙사에 갇혀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지내는거 진짜 힘들고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일반고 보내고 지역 유명학원 가보니 일반고생 상대로 학교대회 생기부 관리 다 해주던데요.
    여기가 알짜구나 싶어 깜짝 놀랐고 아이대회 나간다고 혼자 끙끙거려도 모른척 했는데 본선 뽑혀서 가서 아이들 발표하는거 보니 전문가가 달려든게 딱 보여서 너무 놀랐어요.
    케바케에요. 기숙사에서 갇혀서 생활해 보세요. 몇달간 나오지도 못하고... 멘탈 터집니다. 아이들이에요. 좀 측은지심을 가지심이....

  • 21. 원글님
    '20.6.3 1:23 PM (125.177.xxx.82)

    같이 자식 키우는 상황에 적어도 이러지는 맙시다!
    자식은 부모 공덕으로 큰다는데 어쩌려고 구업을 쌓으시나요.

  • 22. 내맘대로
    '20.6.3 1:34 PM (124.111.xxx.108)

    솔직히 이 상황에서 무상교육받으면서 ebs 방송만 듣게 하는 일반고가 나은 건지. 등록금 내면서 교과담임 수업듣는 게 나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등록금 만만찮았는데 이 정도 수업에서 끝날 것인가하는 아쉬움도 크고 그 등록금이라도 내서 이 정도 챙김을 받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이 상황 자체가 힘드네요

  • 23. .....
    '20.6.3 3:21 PM (175.223.xxx.161)

    학사일정때문에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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