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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아기 고양이 건강하게 먹이려면, 사료 말고 뭘 어떻게 먹일까요?

챌시 |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20-06-03 10:44:27

아직 어린 초보 어미에게 젖도 잘 못얻어먹고 한달 넘게 같이 있었을텐데,,

몸무게로는 겨우 2주 됬다는 소리를 듣는

아깽이에요. 간신히 초유 끝내고, 이제 막 사료를 먹기 시작했는데,,배가 떙글해지게 먹네요.

인터넷을 보니, 사과, 참외, 수박,,이런것도 주라고 하고,,줬더니 다 실패..ㅋㅋ 안먹어요.

그래서 이제 닭고기,황태,고구마,,이런거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

그리고 스트릿 출신 답게 부르면 나오지도 안아요. 졸리면 자기집으로 가서 자고,

쭙뿍ㅂ꾹꾹이도 자기 이불에만 하고,,아침마다 가족들이 찾으러 다녀요. 아직 재밌지만,

갑자기 무서울대도 있거든요. ㅜㅜ

부르면 달려오게 할 훈련이 필요한것 같은데,

정말 좋아하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그걸로 훈련하게요. 시판 제품도 좋고, 만들어도 좋고,

여기 고수님들떼 여쭤봅니다.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IP : 203.237.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은
    '20.6.3 10:51 AM (222.101.xxx.249)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 캔 입니다.
    간식 아직 안먹이시는게 좋구요,

  • 2. ha
    '20.6.3 10:53 AM (115.161.xxx.24)

    초유 다음 사료요?
    이유식 단계고 파우치에 키튼이라고
    쓰인 게 애기용 이유식 습식사료예요.

  • 3. ㄴㄷ
    '20.6.3 10:55 AM (211.112.xxx.251)

    질 좋은 일반 사료가 가장 좋아요. 캔도 좋지만 사람도 캔음식 많이 먹지 말라니까 작은 얘네들도 그럴것 같아요. 사람먹는 음식, 간식 많이 주지 마시고 사료에 유산균 살짝 섞어 주시면 면역력, 장에 좋아요.
    물 많이 먹게 물 먹을때마다 아이고 착해, 잘먹네 칭찬 해주시면 신나서 더 잘 먹어요.
    그리고 환장하는 간식은 츄르죠. 츄르면 끝입니다. ㅎㅎ

  • 4. ㅁㅁㅁ
    '20.6.3 11:03 AM (49.196.xxx.245)

    간식 필요 없구요
    사료 또는 기름기 없는 소고기 간 것 생으로 티스푼 하나 정도 주세요. 쥐 잡아 막는 것 보면 생쥐 작아요

  • 5. 일부러로그인
    '20.6.3 11:08 AM (61.72.xxx.104)

    윗분은 영양을 모르느 수의사에게 들으신건지... 저렴한 원재료인거 말고 질 좋은 캔으로 다양하게 주시는게 좋아요. (고부해에서도 나왔던 내용입니다. 생후 6개월인가까지 먹었던 식습관에 의해 냥이 입맛이 결정된다고 그래서 다양하게 먹이라고요.) 치아관리는 양치로 하면 되는거고요. 어릴 때 다양한 단백질원과 다양한 제형의 습식을 경험해야 편식없이 고생을 덜 하게 돼요. 건사료와 간시간 먹이다가는 입맛이 거기에 길들여져서 나중에 습식먹이기 힘든경우 주변에 많습니다. 펫프렌즈나 유명한 고양이 쇼핑몰에서 키튼용이나 전연령인 습식들 하나씩 다 사셔서 골고루 먹여보세요. 비릿하고 저렴한 쉬바, 미유믹스, 팬피급 말고 그 윗급으로. 되도록이면 생선베이스보다는 가금류나 육류베이스로만 사서 먹이시는게 더 좋고요. 생선베이스 맛들리면 나중에 캔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서요. 육식인 고양이한테 생선이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요. 오메가3는 나중에 따로 영양제로 먹여도 되거든요. 유산균도 먹이심 좋은데 대표적으로 너무 비싸지 않은거 닥터머콜라 펫 유산균 아주 좋아요. (쿠팡직구가 젤 저렴) 아니면 아이허브에서 락토비프펫도 괜찮아요. (개별포장이라 좋음) 유산균은 사람처럼 냥이마다 맞지 않는 제품도 있어서 테스트해보심이 좋아요.

  • 6. 일부러로그인
    '20.6.3 11:09 AM (61.72.xxx.104)

    아직 어리기때문에 츄르류나 다른 간식 일절 주지마시고 사료 먹이면서 습식을 간식처럼 하루 1~2회 주시는게 좋습니다.

  • 7. 일부러로그인
    '20.6.3 11:13 AM (61.72.xxx.104)

    부르면 달려오게 할 필요는 굳이 없고요. 그럴거면 강아지 키우셔야죠. 저는 습식 먹는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 (식탁이나 하우스) 와서 앉아 시키고 간단한 개인기 훈련 해놨어요. 그럼 나중에 간식먹을 때도 앉아시키고 하면 애가 흥분을 가라 앉혀서 좋아요. 크레이트 훈련으로 이동장이나 정해진 하우스에 들어가서 밥 먹게 하는것도 좋고요. 다만 하우스에서 밥 먹을시엔 안쪽을 보고 먹는게 아니라 입구쪽을 보고 먹도로 안쪽에 들어가서 먹는거부터 차근차근 훈련해서 입구쪽을 보고 앉으면 밥그릇 놔주고 먹게끔 훈련이 필요해요.

  • 8. .....
    '20.6.3 11:20 AM (202.32.xxx.77)

    훈련하려면 츄르가 좋을거 같은데 지금 먹이기는 츄르가 좀 짜요.

    갓 젖뗀 아기고양이니까 그냥 사료주시고, 영양 보충하려면 산양유 파우더, 삶은 닭가슴살, 기름기 없는 소고기, 영양제는 유산균, 엘라이신 같은 면역력 높여주는거 먹이세요. 저는 고양이 전용으로 나온거 말고 아이허브같은데서 사람도 먹을수 있는 대용량 파우더 사료에 섞여서 먹여요.
    아기 고양이는 면역력 떨어지면 피부병이나 감기 걸리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잘먹으면 흐뭇하시긴 하겠지만 지금 어린 고양이니까 사람 먹는 음식 안먹도록 습관 들이는게 같이 오래 살려면 장기적으로 좋을거 같아요. 사람이 먹을때 주면 사람이 밥 먹을때 고양이가 사람 음식에 입댈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장난감 사서 사냥놀이 많이 해주세요. 저희집 고양이들은 어릴때 다 개냥이라서 부르면 멀리서 개처럼 달려왔는데 지금은 불러도 거의 안옵니다. 먹을거 줄때 부르면 그건 또 알고 와요. 고양이 성격은 냥바냥이니까 굳이 훈련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 9. .....
    '20.6.3 11:22 AM (202.32.xxx.77)

    그리고 졸리면 한곳에서 자는건 주인한테 이로운 습관 같아요. 지금은 어려서 괜찮지만 내년 이맘때는 털갈이하면서 털이 아주많이 빠질거에요. 앉았다 일어난 자리, 자고 일어난 자리에 털빠지거든요. 고양이가 한곳에서 자면 참 예쁠것 같아요. ㅋㅋㅋ

  • 10. ㅇㅇ
    '20.6.3 11:28 AM (106.102.xxx.149)

    제 친구는 냥이 세 마리 키우는데요
    마니커몰에서 생닭간 주문해서 먹인다고 하더라고요
    냥이 키우는 분들이 강력 요구해서 판매하기 시작한 거래요

  • 11. 챌시
    '20.6.3 11:52 AM (203.237.xxx.73)

    우와~~정보가 완전 짱.
    제가 몇일동안 포털에서 이거저거 검색한건 많은데,,사실, 너무 편집된 정보나 은근 광고글들이 많아서
    여기서 궁금증을 해결할 생각을 한거에요.

    사료라고 너무 통으로 말씀 드렸는데, 동네 좋은 수의사선생님을 소개받아서,
    그 병원에서 먹이라는 로얄캐닌 키튼 먹이고 있어요. 건식도 습식도 같이 사서, 양념 뿌리듯
    위에 얹어 주라고 하셔서, 그렇게요. 그런데 깨무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오도독 오도독 건식을
    더 좋아하는것 같네요.
    일부러 로그인 하셔서 답변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잘 배워나갈께요.
    생닭간, 육회용소고기, 캣프랜즈 쇼핑몰, 가금류베이스,육류베이스 캔, 유산균 등등
    잘 정독하고 따라해볼꼐요.

    훈련은,,어차피 할수도 없는 쉬크냥이에요.ㅋㅋㅋ엄마 성격도 만만치 안아보였는데,
    수의사선생님도,,놀랄정도로 아주..단호한 성질이 있어요.
    꼭 집에가서 자는것도 너무 신기하고,
    부르거나, 우리가 안아주고 싶거나 해도,,절대 옆에 오지 안아요.
    오히려,,눈마주치고, 이름 부르고 앞에 나타나면
    등을 거꾸로 쓰는 유 자로 잔뜩 휘고, 모든 털을 곤두세워서,,검은 고슴도치같이 만듭니다.
    네 발가락은 쫘악 벌려 발톱도 드러내고,,ㅋㅋㅋ
    아주 대단한 냥이군 입니다.
    그냥,,우리딸이랑 저랑 길들여질것 같아요..
    하루 한두번,,,,,,,,,,개냥이로 변하는 순간도 있어요..매력남 입니다.

  • 12.
    '20.6.3 11:53 AM (211.224.xxx.157)

    고양인 원래 불리도 잘안와요. 주인이 아주 오랜세월 꾸준히 언제나 편안한 부모처럼 굴면 나중엔 부르면 대답하는 애는 있어요. 부르면 오긴하지만 개만큼 백프로는 아네요. 지가 오고 싶으면 오고 오기싫으면 안옵니다. 그게 고양이 매력인거.

  • 13.
    '20.6.3 11:55 AM (211.224.xxx.157)

    유트버에 꼬부기 쳐보서요. 그분이 고양이들 아주 잘 키우는 분입니다.

  • 14. 저희집
    '20.6.3 12:21 PM (119.70.xxx.4)

    고양이는 뭘 줘도 안 먹어서 애를 태우다 다 시도해 본 결과 유기농 사료만 먹더라고요. 그거 매일 잘 먹고 17년을 잘 살다 갔어요.
    누가 일년 정도 키우다 버린 것 같은데 그래도 키울 땐 유기농 사료만 줬었는지요.

  • 15. 챌시
    '20.6.3 1:08 PM (203.237.xxx.73)

    헉,,17년 키우셨음, 정말 건강하게 잘 살다 간거네요.
    저 생협에서 유기농 사료 봤는데,,그게 좋은건가보네요. 감사합니다.
    유튜버 꼬부기 참고할께요.

  • 16. 일부러로긴
    '20.6.3 2:38 PM (39.7.xxx.211)

    사료는 잘 알려진 회사 & 자체 생산 라인이 있는 회사 사료가 좋아요.
    사료 포뮬라가 검증 과정 거쳐 안정화되는데 대략 10년쯤 걸린다고 합니다. (출처: 윤쌤의 마이펫 상담소) 자체 생산 라인 갖추고 10년 이상 운영되는 곳은 다섯곳 정도 밖에 안되고, 대부분 사료 회사는 공장도 없이 oem으로 생산 맡겼다 없어지기도 하고..한다고 해요.

    그리고 동물 사료 생산 기준이 가장 엄격하게 관리되는 나라가 미국, 캐나다, 호주라서 되도록 이 쪽 사료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우리나라는 올해 초에도 제주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애들 사체가 사료 제조사로 공급되서 해당 사료가 시중에 유통됐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관련 법이 엉망. ㅜㅜ)
    위의 이유들로 오리젠(미국) 만드는 회사 사료나 나우, 고(캐나다) 제조사 사료들이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구요.

    건식 좋아하는 남아라면 요료계 질환이 올 가능성이 적지 않으니 습식 먹는 습관 들이시는게 좋아요. 저희집 업둥이 아씨는 애기때 건식만 먹었는지 물도 절대 안 마시는애가 습식도 넘넘 싫어했어서 이 입맛 바꾸느라 적잖게 고생했어요. ㅜㅜ

    작년에 고양이 커뮤니티 & 수의사들 유튜브 정말 열심히 봤는데
    사료 브랜드는 골고루 & 양치 잘 해주면서 가급적 습식 위주로 먹이라는게 중론이었어요.

    혹시 습식 전환 방법이 궁금하시담 네ㅇㅂ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서 ‘로우슈가’님이 쓰신 글들 추천해요. 식품영양학 전문가이신듯 한데 이 분이 준 논문 수준으로 작성하신 글들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

  • 17. 챌시
    '20.6.3 4:00 PM (203.237.xxx.73)

    네,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가 너무 깜깜이라..공부할게 많네요.

    지난주 갔던 수의사샘도 습식사료가 좋다고 건식 먹이더라도 섞어서 주라고 그러셨어요.
    사온 사료도 전부 외국회사네요. 집에가서 캔 제조사도 봐야겠어요. 로얄캐닌 만 보고, 캔은 보지안았네요.
    열심히 챙겨주고싶어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생명체라,
    모든게 신기하고,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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