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부금 모집과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금품 사용명세 공개기간을 연장하고 기부금 관리를 전산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공정경제와 상생협력과 관련해 이 같은 추진 계획을 밝혔다.
먼저 정부는 기부금품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부금 사용명세 홈페이지 공개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연장할 방침이다.
모집자에 대한 모집·사용내용 공개를 요청하는 등 공개 의무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주먹구구로 운영되기 쉬운 기부금 관리는 전산화된다.
정부는 올 하반기 중 '기부통합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부금 정보와 관련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투명화한다는 구상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601163925468
즉각 즉각 개선책 내놓고 발로 뛰는 정부, 진짜 처음보는 정부입니다.
일 너무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