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단톡방 너무 귀엽네요
작성일 : 2020-06-03 01:36:59
3018463
아그들이 아직도 안자고,
내일 셔틀 처음 타는거, 떨린다고 ㅋㅋㅋㅋㅋ
슥제 한거 못한거 챙기느라고 아우성 ㅜㅜ
내일 아침 일찍들 일어나야 하는데,
쟤들을 어쩐데요?
IP : 211.36.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6.3 1:51 AM
(182.208.xxx.155)
학교 가기 싫어했단 아이들도 다 설렐 듯 ㅎㅎㅎ
2. 땅
'20.6.3 2:04 AM
(125.186.xxx.173)
중때 친했던 애들이 많나봐요. 애단톡방은 단 한마디도 안해요.선생님이 질문해도 지금껏 그누구도 침묵깨는 애가 없어서 제가 다 무안할지경
3. 에구
'20.6.3 7:28 AM
(211.37.xxx.57)
아침에 난리를 하고 나갔네요
어젯밤에는 친구들 드디어 만난다고 노래부르고 얼마나 신나하던지요
미리 좀 챙기라고 했는데 아침에 난리부르스 하다가 뛰쳐나갔어요
격주라는데 이번주 만나고 오면 화상수업이 더 재미나긴 하겠어요
4. 애들 귀여워요
'20.6.3 7:49 AM
(59.6.xxx.151)
저희 애는 다 컸고요
그맘때 야자 관리를 피치 못할 사정 제외하고는 반 엄마 거의 전원이 했어요
한창 자라느라 균형 안 맞고
길쭉길쭉한 팔 다리
어수선한 애기 수염
애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외모의 아이들이 저희들끼리 떠드는 거 들으면 얼마나 우스운지,
석식 먹고 야자 들어가서 그 때쯤 가면
저녁 굶고 축구하다 헐레벌떡 들어오는 애들 많아서 9시에 간식 나오면 그야말로 아우성.
어떤 애는 숙제를 두시간이나 베꼈는데 잘못 베꼈다고- 그 시간에 그냥 니가 해라 이눔아 ㅎㅎ
아이들은 참 이뻐요
사춘기라고 집에서 엄마 잡을때 빼고요.
5. 고1
'20.6.3 1:31 PM
(211.201.xxx.102)
오늘 아침 깨우지도 않았는데 6시에 벌떡 일어나서 된장찌개 한그릇 뚝딱하고 하복입고 학교갔어요.
친구들 만나 걸어간다고 일찍 나선 아들보니 제가 속이 다 시원하네요
물챙겨주고 준비물 확인하다보니 초딩입학 시키는 기분이네요.
제발 무탈하게 건강하게 학교생활 할 수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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