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이미지에 얼마나 약하냐면요

... 조회수 : 6,603
작성일 : 2020-06-03 00:53:53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이미지

전체적인 외모가 순하고 여성스러우면 그런 줄 알아요

행동을 괄괄하게 해도요

제가 얼굴이 밍숭맹숭 특징 없이 생겨서

가만히 있으면 첫인상이 순하게 여겨지는데요

실제는 목소리 크고 괄괄한 성격인데

저를 여성스럽다고 여기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남자와 싸워서 안 지는 모습을 보이면 그 때서야

여자가 너무 기가 세다는 둥 어쩌구저쩌구임

에혀
이런 거 보면 남자 꼬시는 거 쉬워요
무조건 청순한 척 내숭 오지게 떨면 됨
호호호 전 그런 거 못해요~ 몰라요~ 이러면서요.
오빠가 원하는 대로 할게요~
가증스러워 죽겠으요
IP : 223.62.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3 1:00 AM (110.8.xxx.173)

    외모가 그렇게 생기신게 어려운거죠 쉽긴요

  • 2. ..
    '20.6.3 1:01 AM (119.71.xxx.44)

    제가 그렇게 결혼했는데...남편이 다 알아버려서 한번씩 짜증내요 속았다나 뭐라나

  • 3. ...
    '20.6.3 1:01 AM (218.38.xxx.88)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별별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 4. 일견
    '20.6.3 1:03 AM (14.40.xxx.172)

    맞는말이기도 하죠
    그만큼 남자들이 단순해요 어마무지하게 단무지
    속이 아주 못돼빠지고 영악하고 성격 나쁜데 겉이 여성스럽게 생김 그대로 순하고 착한줄 알아요
    세상 등신이 남자예요

  • 5. 그래서
    '20.6.3 1:35 AM (124.62.xxx.189)

    여우같은 여자한테 잘못 걸려서 결혼한 사람들 두고두고 후회한다죠.

  • 6. 나는 남자
    '20.6.3 3:16 AM (211.107.xxx.231)

    메모 메모

  • 7. ....
    '20.6.3 5:53 AM (1.237.xxx.189)

    아뇨
    울 애는 초딩인데도 알던데요
    외모고 뭐고 성질 좀 이상하면 알아보고 넘 싫어해요
    그엄마까지도 이상하게 생겼다고 욕하고 싫어함
    그래 니가 여자는 잘 고르겠다 싶죠

  • 8. ...
    '20.6.3 7:00 AM (27.100.xxx.20)

    목소리 크고 괄괄하고 남자 이겨먹으면
    성격 나쁜 건가요?

  • 9. ㅇㅇ
    '20.6.3 7:12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지인이 눈꼬리 처지고 착해보이는 스타일
    외모도 못생긴편이고 절대 잘난체안할걸로 보임
    짧은 연애기간에 남친한테 절대 순종하고
    다 맞춰줘서 결혼
    남편이 얘는 내가 하라는대로 다하는 스타일이야 함
    결혼후
    자기맘에 안들면 사람들 있어도 남편과 멱살잡이 하고
    살림살이 때려부심
    온갖 지적질에 있는 성질 다부려서 남편과 아이들이
    집안에서 숨도 못쉬고 살아요
    여자가 작정하고 내숭떨면 저렇게도 할수있구나 하는
    놀라운 예였네요

  • 10. 뭘 또
    '20.6.3 7:54 AM (59.6.xxx.151)

    가증스럽기까지 ㅎㅎ
    서로 니즈가 맞는 거잖아요
    한쪽은 청순녀가 좋고
    한쪽은 청순녀 좋아하는 남자 꼬시고 싶고.
    저도 외모 때문에 여성여성 오해받는 일 많았는데
    그건 저 쪽 착각일뿐, 내가 좋아하는 남자 아닌데 그러거나 말거나.
    게다가
    우리 사회에선 일하는 여성이 연약해보이는 거
    장기적으로 굉장히 불리해요
    쌈닭 되라는 말이 아니라, 협업과 경쟁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동료가 되어야 살아남죠

  • 11. 오죽하면
    '20.6.3 9:35 AM (49.1.xxx.190)

    예쁜거 == 착한거....겠어요.
    백만년 정도 당하고 난 후 그게 아니라는걸 깨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61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6.3 수) 8 ... 2020/06/03 777
1081617 네이버쇼핑에서 주문하자마자 취소하려는데 배송중이라고 뜹니다 7 .. 2020/06/03 3,815
1081616 김이나 작사가, 임영웅 나만믿어요. 13 감동 2020/06/03 4,727
1081615 "정의연에 배신감" 젊은 기부자들, 반환소송 .. 20 으이구 2020/06/03 1,557
1081614 제2 정의연 사태 막는다..기부금 모집·사용 공개 의무 5 의무강화 2020/06/03 712
1081613 최경영의 이슈오도독_26회] 언론개혁, 될 때까지 깐다 2 언론개혁 2020/06/03 513
1081612 명바기는 진짜 질이 나쁜 인간 같아요 20 음4대강 2020/06/03 3,514
1081611 나눔의집 내부 고발한 직원들의 '헌신' 5 어떡하나요 2020/06/03 1,289
1081610 핸폰조작을 하다보면 나오는 메시지 2 핸폰 2020/06/03 1,327
1081609 이 사람 뭐죠? 2 뭐지? 2020/06/03 1,538
1081608 출산선물 어떤거 3 출산선물 2020/06/03 1,092
1081607 김남국과 최강욱 19 윤혜원 2020/06/03 2,374
1081606 전자동머신 고민하다 세월가네요. 가찌아, 밀리타 11 커피좋아 2020/06/03 3,128
1081605 집에서 편평사마귀 빼봤어요 9 후회막심 2020/06/03 6,145
1081604 최강욱 대표 2차 재판 - 기레기와 미통당은 천재야, 천재야 ㅋ.. 7 ... 2020/06/03 1,335
1081603 10억을 자식한테... 26 ... 2020/06/03 14,764
1081602 서울역 묻지마 폭행 가해자 검거 3 ㅇㅇ 2020/06/03 2,222
1081601 우리나라 확진자수 어느덧 51위까지 밀림 3 ㅇㅇ 2020/06/03 1,837
1081600 미통당의 작전은 민주당의 지지자 분열시키기 37 미통당의 2020/06/03 1,223
1081599 1층인데요, 바깥에 누가 자꾸 물건을 쌓아놔요 3 짜증나 2020/06/03 2,499
1081598 고1단톡방 너무 귀엽네요 5 2020/06/03 3,326
1081597 5학년 아이가 초경을 시작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멋쟁이호빵 2020/06/03 3,134
1081596 저도 인간극장에 생각나는 부부 8 있어요. 2020/06/03 5,916
1081595 삼성서울대통령트럼프?? 더라이브 자막 뭐에요? 1 아직도 라이.. 2020/06/03 1,209
1081594 왜 흑인들은 그렇게 분노를 하는가? 11 마음공부 2020/06/03 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