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가 당뇨로 몸이 50부터 안좋읏셔서 이래저래 합병증도 많구요..현재 80세이신데요.
자식들이 다 잘합니다..특히 제가 좀 이모저모 해결하는편인데.
의료기를 몇번 체험하시는곳 다니시며 효과가 좋다고.저 미혼일때부터 돌침대.유명한 의료기등 제법 고가물품 많이 해드렸어요.
제가 이번 의료기 200만원 정도면 되는줄 알고 효과좋으시면 사준다했어요.
남자형제들은 사기니까 뭐 관심없어하는데..(남자형제들도 평소에 잘합니다ㅡ온갖 보양식이며 건강식품등등..여행까지..셀프효도로 질하는데 이런건 사기라고.)
여튼 뭔가 미심적어도 사드리려했는데 이번에 할인가로 주고 담부터는 정가라면서 할인가가 450만원 정도네요.
제가 가격을 여쭤보기는 했는데 2번이나 잡다한 설명하는 엄마를 보면서 말로만 늙어서 빨레 죽어야지 자식들한테 맨날 짐만되고를 얘기하는 엄마의 모순에 오늘은 기운이 빨리네요.
50나이된 제가 그간 주변에서 부러워하리만큼 그리 잘하고..20년키우실때는 정말 막말로 본전생각 안나실만큼 스스로 잘크는 착실한 딸이고 부자집에 결혼해 시집에서도 친정에 인사를 몇번씩 지금껏 하실만큼 시가에도 잘하며 재산증식에 기여도도 높습니다.
물론 450만원...사드릴수있는데...친정엄마이지만 노욕이 느껴져서 뭔가 씁쓸하면서 인간적으로 싫어지는 기분에 서글퍼서 맥주한잔 하며 넋두리를 늘어놓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부모님들중 퀀♡의료기 구매하신분 계신가요?
좀 서글픈 밤 조회수 : 460
작성일 : 2020-06-03 00:04:54
IP : 223.39.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의료기
'20.6.3 9:03 A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의료기 엄마가 필요하시다면 하나 사드리세요.
아무리 관리해도 나이들면 아플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러니 더욱 욕심이 나실 거예요..
저도 체험장 의료기 그런거 불신 있었는데
엄마 하는데 몇번 쫓아가서 두눈으로 확인하고 체험도 하고 얘기도 찬찬히 들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싶더군요.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하니 반품된 거 알아봐주셔서 좀 싸게 구매했어요.
다행히 집에서 꾸준히 잘 쓰셔서 본전은 뽑을 듯 싶네요.2. 의료기
'20.6.3 9:08 AM (180.70.xxx.229)아무리 관리해도 나이들면 아플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러니 더욱 욕심이 나실 거예요..
저도 체험장 의료기 그런거 불신 있었는데
엄마 하는데 몇번 쫓아가서 두눈으로 확인하고 얘기도 찬찬히 들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겠다 싶어 안심이 되더군요.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하니 반품된 거 알아봐주셔서 좀 싸게 구매했어요.
다행히 집에서 꾸준히 잘 쓰셔서 본전은 뽑을 듯 싶네요.
참 저는 퀀? 그건 아니고 올ㅅㅂ 이었고 가격은 좀더 저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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