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거의 개그맨 김정식, 오재미, 김정렬 씨 등이 벌써 5~60대네요

ㅇㅇ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20-06-02 22:33:46

요즘은 출연이 거의 뜸한..위에서 언급한 개그맨들
이런 분들이 벌써 50후반에서 60이 넘으셨군요..

김정식, 오재미, 이경래,메기 이상운, 숭구리당당 김정렬씨.
배추머리 김병조씨(현재 조선대 평생교육원 한학 교수로 재직중이라합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분들 중에서 고 이주일, 김형곤, 고 양종철씨 등..
예전 코미디와 꽁트들 생각을 하니 과거 생각이 나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나봐요.


82에서 따뜻하고 인품좋은 개그맨이라고 알려진 임하룡씨는 67세..
봉숭아학당의 영원한 맹구 이창훈씨는 벌써 65세라네요.
(가수 전ㅇㅇ과 이혼한 이미영씨 오빠임)

이 분은 결혼않고 독신으로 나이드신 건가봐요..
세월이 벌써 이렇게 됐는지...믿겨지지 않는다고 라고 한다면 제가 어리숙한걸까요.


가난한 집에서 티비 키드??로 크다보니 남아있는 좋은추억이 없는데..
그래서 기억속에서 미화된건지 몰라도.. 예전의 인간미있던 개그가 그리워요.


당시의 개그가 얄팍하지 않고, 인간적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소소하게 아웅다웅하는 상황의 대사들이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웃음을 주었던 그 옛날의 개그맨들이 그리워요.
IP : 175.223.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
    '20.6.2 10:3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벌써를 별세로 봄. ㅠㅠ

  • 2.
    '20.6.2 10:41 PM (124.54.xxx.206) - 삭제된댓글

    그리워요...진짜 재밌었는데...ㅠ

  • 3. 몰랐던사실
    '20.6.2 10:43 PM (121.168.xxx.22)

    저도 최양락 고독한 사냥꾼을 찾아보면서 개그맨 다 찾아봤네요
    양종철 조금산씨 kbs 출신들 생각나요
    그때 조폭들이 개그맨들 억지로 출현해달라고 하고 말안들으면 꺼꾸로 매달고 패고 그랬더라두요
    납치해서 밤무대에 세우고
    심장병아이 돕던 듀오남성그룹도 한명 조폭한테 맞아 식물인간인가 되고...
    남진씨도 조폭한테 허벅지 찔리구요
    그때 개그가 참 그립지만 무자비한 시절이였던것같아요

  • 4. ...
    '20.6.2 10:43 PM (175.113.xxx.252)

    그럼요 .. 제가 그시절에 초등학교 시절이었는데 이젠 마흔인데 .. 그분연세가 당연히 그정도는 되겠죠 . 세월이 그만큼 빠른것 같아요

  • 5. 우연히
    '20.6.2 10:44 PM (110.70.xxx.232)

    화니지니 영상봤는데 넘재이있어요
    그러네요 기타하나로 사람웃길수있던 그때가있었네요

  • 6. ㅇㅇ
    '20.6.2 10:51 PM (175.223.xxx.135)

    네..철모르던 아이때라 그런지 한번씩 그시절이 불현듯이
    그리워져요.
    개그는 참 재미있었는데.. 강압적인 군사정권 시대에다가
    연예인이 조폭에게 폭행당하고 끌려다니던 시대..였네요.

  • 7. ㅇㅇㅇ
    '20.6.2 10:54 PM (175.223.xxx.135)

    맞아요. 조금산씨도 하던일이 안풀려서 안타깝게 돌아가셨죠..
    지금의 개그맨들보다 좋은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존칭을 쓰게되네요..
    저도 당시 초등학생쯤 되었던것 같은데 마흔을 목전에 두고있어요 벌써..

  • 8. ...
    '20.6.2 11:31 P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

    오재미씨 저희동네서 식당 오픈했는데 얼마 운영안하다 갑자기 문닫고 가버리신;; 직접 고기 구워주는게 엄청 신기했어요

  • 9. 삼천원
    '20.6.2 11:3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심형래가 펭귄옷을 입은것만 봐도 웃겼어요. 내가 웃음이 많았었나?

  • 10. ㅇㅇ
    '20.6.2 11:37 PM (61.72.xxx.229)

    출근하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나왔는데 초등학교때 대학생 사촌언니 방에서 듣던 그런 풍의 음악이었어요
    대략 80년대 노래 뭔가 좀 촌스럽고 가사에 서정이 가득하고 비트보다는 절절한 내용이었는데 요즘 노래는 진짜 그때처럼 순수하고 투명한 노랜 없는 것 같아요
    그 투명한 분위기가 제가 대학다닐때 까지도 조금은 있었던 것 같은데 (조규찬 등등 ㅎㅎㅎ) 이젠 다 없네요

  • 11. ....
    '20.6.3 12:30 AM (221.151.xxx.176) - 삭제된댓글

    임하룡이 따뜻. 인품 좋아요????????????

  • 12. ㅇㅇ
    '20.6.3 10:02 AM (110.70.xxx.192)

    당시 코메디는 볼거리나 유행어 위주가 아니고
    한 가지 주제를 스토리로 재미있게 풀어갔던거 같아요.
    시대에 따라 코메디형식도 변하나 봅니다

  • 13. ㅇㅇ
    '20.6.3 10:03 AM (110.70.xxx.192)

    82에서는 임하룡씨 칭찬일색이던데요.
    저에게는 호감이나 존재감 없던 개그맨이었지만..
    없는 말 하는게 아니니까 궁금하면 임하룡으로 게시판 글 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985 기모란 교수 인터뷰 찾아주실분 2 까망 2020/06/06 1,157
1082984 에어컨 틀었어요 4 ㅇㅇ 2020/06/06 1,614
1082983 이병헌도 '남산의 부장들'로 상 받았네요 5 5계절 2020/06/06 2,014
1082982 냉장고 좀 찾아주세요 3 새집 2020/06/06 1,031
1082981 코로나때문인가요? 아파트 주차장에 5 ㅋㄹㄴ 2020/06/06 3,192
1082980 마스크 착용 안한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요 10 시간 2020/06/06 2,590
1082979 화가 많은 식구들... 2 지쳐 2020/06/06 2,276
1082978 마스크 여유있게 구비해놨지만 정말 돈아까워요 17 마스크 2020/06/06 7,038
1082977 호르몬검사 2 ... 2020/06/06 1,222
1082976 펌 애널A기자 근황 5 기자 2020/06/06 1,483
1082975 [펌]이용수 할머니의 사태 전말을 보여주는 글 21 새로운 사실.. 2020/06/06 2,380
1082974 여름에는 걷기운동 어떻게 하세요? 12 ㄱㄱ 2020/06/06 4,524
1082973 전 서비스판매직이 적성에 맞는걸까요? 7 놀자 2020/06/06 1,347
1082972 싱가포르는 어떤 나라?성훈 싱가폴 간 거(나혼자산다) 15 궁금 2020/06/06 5,219
1082971 4일 한두시간 걷기운동하고 몸살났어요.조언좀 해주세요. 15 운동 2020/06/06 4,799
1082970 마스크 구입비용 얼마정도 되세요? 3 ... 2020/06/06 1,605
1082969 윗집누수... 윗집 주인이 전화안받아요 4 ... 2020/06/06 2,122
1082968 차선수는 젊은 할머니같아요 4 . . . 2020/06/06 3,415
1082967 실외 배변만 고집하는 강아지 어떻게 고칠까요? 6 ... 2020/06/06 1,510
1082966 밥 먹자 마자 빨리 걷기 하면 문제 될 게 있나요? 6 운동 2020/06/06 2,067
1082965 청원-저희 딸의 하의가 모두 벗겨진 채 추락사를 당했습니다 8 포로리2 2020/06/06 5,852
1082964 목졸리는 꿈 3 2020/06/06 1,117
1082963 고딩남아 1 걱정중 2020/06/06 819
1082962 헬스장 다니며 느낀게 허리라인은 타고나는건가요???? 32 ... 2020/06/06 11,361
1082961 토마토와올리브의효능 10 변비에 짱!.. 2020/06/06 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