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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기대했는데 아들이라 해서 울어요 라고 하는 임산부들 진심인가요?

커피커피 조회수 : 6,149
작성일 : 2020-06-02 22:24:51
꼭 딸 낳고 싶었는데 아들이래요. 저 어떡하죠?
신랑이랑 예랑이랑 딸일 것 같아서 막 예쁜 원피스 보고 다녔는데
아들이래요 저 울어도 될까요? 흑흑 세상 무너짐 난 못키움 요즘은 딸이 최고 등등
이런 글, 왜 쓰나요. 아무리 시대가 세대가 세상이 세태가
바뀌어도 시댁은 아들을 원하고,
부모로서도 아들 키우는 자부심이 엄청 높아지는데
뱃속 태아가 아들이라 넘 실망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글들은 일기장에 쓰세요.

자손 대대로 아들만 태어난 집이면
인정.
니가 뭔데 인정하냐...... 네, 딸집.
IP : 49.174.xxx.25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10:2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다 님 같지 않다오.
    우는 임부나 님이나 다 웃김

  • 2. ???
    '20.6.2 10:27 PM (121.152.xxx.127)

    3일간 밥 안먹고 울었던 친구 있어요
    ㅋㅋㅋ 그럴꺼면 님도 이글 지우고 일기장 고고

  • 3. 원글이
    '20.6.2 10:29 PM (49.174.xxx.251)

    태아가 딸이라 실망이예요 이러면
    죽일 듯이 달려드는
    딸 둔 엄마들.

    뭐 사실
    그런 글은

    죠.
    어떻게 올리겠어요.

  • 4. ㅡㅡ
    '20.6.2 10:30 PM (116.37.xxx.94)

    솔직히 아들이라 울어요~~이런글 쓰는 임산부들 극혐.
    아기는 건강하게만 태어나면 되는거에요

  • 5. ...
    '20.6.2 10:30 PM (119.64.xxx.182)

    저 아들인거 알고 울진 않았지만 한동안 우울했었어요.

  • 6. 엥?
    '20.6.2 10:31 PM (223.39.xxx.110)

    아직도 그런 시집이 있어요? 저 40중반인데 저희 때까지이고 이제 아들타령하면 안되는거 아녜요? 집을 해줬나?

    아들 하나 일단 낳은 집은 다 딸이길 바라고 하나만 계획하는 집도 딸이길 바라더라구요. 위에 아들이면 아들 낳을까봐 무서워서 둘째 안 갖는 집이 많은 시대인데...

  • 7. ...
    '20.6.2 10:32 PM (118.221.xxx.195)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곤만 자식성별로 울고웃는 사람들 솔직히 덜떨어져 보여요 얼마나 멍청하면 그런걸로 울고자빠졌는지.

  • 8. 내리 딸셋낳고
    '20.6.2 10:33 PM (14.34.xxx.99)

    세번째도 딸이라고 울던 엄마 기억나요.

  • 9. ....
    '20.6.2 10:41 PM (125.177.xxx.158)

    어디 모자란거죠.
    딸이라고 아무리 기대했어도 아들이라도 울것까진 뭐 있나요.
    어차피 확률은 1/2인데
    14주 무렵에 어차피 성별도 다 확인되고요
    그냥 오바육바인것 같고요,.
    오히려 아들 임신했다고 자랑하려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댓글들이 전부
    아들이 얼마나 좋은데요~ 아들이 얼마나 이쁜대요. 이런거 일색이잖아요

  • 10. mmm
    '20.6.2 10:44 PM (70.106.xxx.240)

    아직 인생의 쓴맛을 덜본거에요
    아픈 아이들이 얼마나 많고 태아때부터 장기 기형 수술예정인 아기들도 많은데
    감사할줄 모르는거죠 건강하게 태어나는거에 대해서요

  • 11. 그게
    '20.6.2 11:06 PM (14.52.xxx.225)

    딸이라 운다 하면 난리나고 아들이라 운다하면 이해해주는 희한한 문화가 있죠.
    근데 실상은 아들이라 하면 주위사람들 더 좋아하는 게 사실.

  • 12. ..
    '20.6.2 11:11 PM (115.140.xxx.145) - 삭제된댓글

    철없는거죠
    현명한 임산부들은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기도하고 태교를 어찌할지 고민하고 좋은거만 보려고 하는데
    엄마가 아이 성별이 맘에 안들어 울면 아기가 참 좋아가하겠네요. 그리고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글까지 쓰는지

  • 13. ..
    '20.6.2 11:11 PM (115.140.xxx.145)

    철없는거죠
    현명한 임산부들은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기도하고 태교를 어찌할지 고민하고 좋은거만 보려고 하는데
    엄마가 아이 성별이 맘에 안들어 울면 아기가 참 좋아라 하겠네요. 그리고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글까지 쓰는지

  • 14. ..
    '20.6.2 11:14 PM (61.253.xxx.240)

    둘째도 아들이라 울었어요.

    딸을 낳고 싶었지만 둘 이상은 무리였으니
    내 인생에 딸은 없구나 싶어서요.

    그렇다고 뱃속 애가 밉거나 한게 아니라
    그냥 꿈꾸던 일을 이제 평생 이룰수 없음을 알아서 그런거죠.

    댓글 왜 그래요?

    반대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15. ㅇㅎ
    '20.6.2 11:25 PM (180.69.xxx.156)

    아들키우면 자부심이 높아지나요? 잉?
    어떤 자부심이죠??
    님도 이런글은 일기장에나 쓰세요

  • 16. 정말
    '20.6.2 11:30 PM (121.88.xxx.134)

    애 성별갖고 징징대는 여자들, 부모 자격도 없는데 왜 삼신할미는 애를 주는건지... 키우면서 후회도 아니고 이제 막 생명 틔우는 애한테 무슨짓인건지.

  • 17. ㅇㅇ
    '20.6.2 11:33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신랑이랑 예랑이랑, 예랑이는 누군가요?
    이 글 왜 썼어요
    참 눈살 지푸리게 하는 글이네요
    엄마 찾아온 아기한테 참...

  • 18.
    '20.6.2 11:50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아들키우는 자부심 느끼는 원글님과
    아들이라 울어요 하는 사람들이 다를 바가 뭔가요?

  • 19.
    '20.6.2 11:51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아들키우는 자부심 엄청 높아지는 원글님과
    아들이라 울어요 하는 사람들이 다를 바가 뭔가요?

  • 20.
    '20.6.2 11:52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아들키워서 자부심 엄청 높아지는 원글님과
    아들이라 울어요 하는 사람들이 다를 바가 뭔가요?

  • 21. 하늘
    '20.6.2 11:54 PM (211.248.xxx.59)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때요
    내자식이니 좋은거지
    아들이라 울었다는 오바도 싫고
    딸이라 서운하다는 언행도 싫어요 ㅎㅎ

  • 22.
    '20.6.2 11:58 PM (1.11.xxx.145)

    아들 키우는 자부심 무엇?
    미개한 부심이라는 거 몰라요?
    아 진짜 대박ㅋㅋㅋ
    요즘도 이런 미개한 집안이 있구나...

  • 23.
    '20.6.3 12:26 A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세상 많이 바뀌었네요
    25년 전엔 딸이라고 낙태하는 여자들 많았는데

  • 24.
    '20.6.3 12:52 AM (211.248.xxx.19)

    저요..워낙 엄마랑 친구처럼 지냈었고 하나만 나을거라
    진심 딸 바랬는데 아들 ㅜ
    시집에서 아들 바란다고 아들 바라진 않아요
    시집에서 애 키워주나요?
    지금 50-60대들은 대를 잇고 요런 마인드로 아직 바라지만 요즘 20-40대들은 달라요..
    그냥 개인 성향 차이로 딸 아들 달리 바라죠
    세상이 바뀌었으니 따라 가시길

  • 25. oo
    '20.6.3 1:02 AM (218.234.xxx.42)

    아들이라고 우는 것도 웃기긴 한데,
    아들키우는 자부심 운운하는 게 더 웃겨요.
    아들애 너무 이쁘고 귀하지만 자부심 느낀 적은 없는데요.

  • 26. ...
    '20.6.3 1:33 AM (119.192.xxx.122)

    님 글이 더 웃겨요
    당사자는 그럼 안되지만 아쉬운 마음에 울컥한다고나 하지
    님이 뭐라고 남들 마음을 재단하나요 시집이 뭘 바라고 부모 자부심이 뭐요?ㅋㅋ
    경상도 70대 할머니인 우리 시어머니도 아들만 낳은 부심 평생 부리시던 거 이제 많이 내려놓으셨던데...

  • 27. 꼰대
    '20.6.3 2:53 AM (211.206.xxx.180)

    일기장에나 쓰세요.
    자기 인생이니 딸 낳고 싶다, 아들 낳고 싶다 각자 다를 수 있죠.
    저 개인적으로 딸 100% 낳는다는 보장 있다면 결혼도 감수 하겠는데
    아들 낳을 50% 확률 땜에 결혼 생각 없습니다.

  • 28. ......
    '20.6.3 3:59 AM (67.180.xxx.159)

    나중에 댓글 아들에게 보여줘도 되나요 라고 댓글 달고 싶네요.
    딸이래도 마찬가지고.
    미안하지도 않나

  • 29. ㅇㅇ
    '20.6.3 6:56 AM (211.210.xxx.137) - 삭제된댓글

    좀 거짓말아닌가. 착각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님 요새 시댁들이 다 착한가 봐요. 동등한 결혼이 아니고 집이라도 아들에게.시줬다면 딸좋다고 설레발치는 며느리에게 아들 손자갖고 싶다고 한마디쯤 할거같아요.

  • 30. ㅇㅇ
    '20.6.3 6:59 AM (211.210.xxx.137)

    아직도 딸하나인 동서 아이 초딩인데 그앞에선 뭐라 안해도 다른 사람앞에선 아들타령합니다. 아쉬워 하는데. 제 주위는 그래요. 어쩔수 없어 그냐우있는거고 둘째 아들이.딸만.나으면 아날 안하는정도 인데. 아들선호 당연히 있고요

  • 31. 이해가는데요
    '20.6.3 7:09 A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요새 다들 하나만 낳으니 딸 원하죠
    키울때도 딸이 이쁘고
    커서도 딸이 정서적으로 가깝고
    부모입장에서 편하고 의존하기 딸이 좋으니
    당연한 현상
    부모도 이기적이에요
    다들 자기 좋자고 애낳는데 당연함

  • 32. 요즘
    '20.6.3 7:27 AM (223.39.xxx.192) - 삭제된댓글

    아들 둘 낳았으면 쯧쯧 이렇게 보던데요?
    아들 둘맘 직장동료가 그러네요
    딸아들 골고루 있는 사람이 젤 좋고..

  • 33. 요즘
    '20.6.3 7:28 AM (223.39.xxx.192) - 삭제된댓글

    딸이 사실 낫긴 낫죠
    직장내 아들맘들 딸 못 낳은거 한탄해요
    딸맘들 부러워 하던데..제 주변은 그래요
    전 미혼

  • 34. 도긴개긴
    '20.6.3 7:59 AM (109.169.xxx.20)

    이 글부터 일기장 갑시다

  • 35. 본인생각이죠
    '20.6.3 10:48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전 딸을 낳고 싶었고 딸이여서 너무 좋았는데 남편은 세상 무너지듯 실망했음.
    나는 무조건 딸이 좋았어요.
    누가 더 나은가? 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딸이 좋아요.

  • 36.
    '20.6.3 2:04 PM (112.165.xxx.120)

    아들 원하는데 딸이라 속상해요 라고 쓰면 욕먹을걸요?
    딸 원하는데 아들이라 속상해요 이러면 동조해주잖아요.
    근데 현실은 아직도 아들 낳으려고 딸 여럿 낳는집이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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