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대 하는 부모도 똑같이 당해 죽게 했으면..

ㅠㅠ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20-06-02 21:45:16
http://naver.me/xjNh21K3

가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9살 아이
얼마나 갑갑하고 무서웠을까요?
아직 의식이 없다는데 꼭 살아나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어요.ㅠㅠ
그 학대한 부모는 지가 한 것처럼 똑같이 온 몸을
담배불로 지지고 멍들게 해서 작은 가방에 넣어서
생을 마감시켰으면 좋겠네요.ㅜㅜ
IP : 124.195.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2 9:46 PM (180.231.xxx.233)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가 무사하길 빕니다

  • 2. ..
    '20.6.2 9:47 PM (125.187.xxx.209)

    같은 어른들에겐 찍소리 못하면서
    어리고 자기보다 힘 약한 애 상대로
    큰소리내는 짐승보다못한 것들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것들.

  • 3. 옛날부터
    '20.6.2 10:01 PM (221.143.xxx.224)

    팥쥐 어멈, 뺑덕 어멈, 장쇠 어멈, 신데렐라,백설공주 계모 등 말이 많았잖아요. 자기 자식도 힘들텐데 남의 자식인데 어련하겠어요? 동물적인 떡 욕심이나 외로움이란 흡인력있는 진공상태의 충전재를 원하는데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이니 치우고자 했겠죠. 동물적인 본능에 충실한 사람들이라 대책없이 결혼하고 일만저지르니 삼가 마음을 누르고 혼자들 살며 성불하여 자연계의 생명들을 무한히 탈취하며 지구를 좀먹는 인간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살지들 말죠.

  • 4. 아이구
    '20.6.2 10:02 PM (121.184.xxx.131)

    담뱃불로 지졌다는 이야긴 없었는데, 아우, 못됐네,못됐어..
    아이가 얼마나 자지러졌을까싶네요, 아빠는 일하러 가서 이상황 모르고.
    웬일이니,아기야. 빨리 일어나서 의식좀 차려줘라, 너무 억울하고 힘들잖니, 아줌마가.

  • 5. ㅠㅠ
    '20.6.2 10:08 PM (124.195.xxx.13)

    좀전에 대전뉴스에 나왔는데요.
    병원관계자가 인터뷰했는데 온몸에 담뱃불로 지진 자국과 눈 포함 온 몸에 멍자국, 엉덩이에 날카운 걸로 맞은 자국..등이 있었대요. ㅠㅠ 너무 마음이 아파요.

  • 6. 함무라비 법전
    '20.6.2 10:12 PM (210.97.xxx.96) - 삭제된댓글

    그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저도.

  • 7. 아이구
    '20.6.2 10:14 PM (121.184.xxx.131)

    웬일이래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지금까지 학교도 못간 기간이 길었는데 그동안 이렇게 집에서 편히 쉬지도 못하고 그런 사단이 난거네요, 9살 애가 60센치 가방에 어떻게 들어갈수 있는지, 그것도 의아하네요. 천안 어딜까요, 저도 천안 살아봤는데 종합병원은 단대,순천향대가 두개 있고. 애가 살수있을까 또 이것때문에 오랫동안 전 맘아파하면서 살겠네요.

  • 8. 삼천원
    '20.6.2 11:4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죽여야하는데 금새 풀리겠지요.

  • 9. 코로나
    '20.6.3 5:34 AM (119.69.xxx.81)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학교나 다른 시설에서 애기를 보면서 학대 흔적을 찾을 수 있었을텐데....코로나로 모든 것이 닫힌 시기라...더 힘들게 살다가 하늘 갔군요.

    애기야. 미안해....몰라서 미안해....
    이제는 편안하기를 바래.....

    하느님, 우리 애기가 제일 편하도록 많이 많이 도와주셔요.

    그 계모도 똑같은 벌을 받아서 애기에게 한 행동이 얼마나 나쁜 짓이었는지도 알게 해 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773 잠자리를 바라보며 죽고 싶었어요 15 잠자리 2020/07/16 7,966
1095772 고용촉진대상자는 실업급여 못받는다는데 맞나요? 2 .. 2020/07/16 1,373
1095771 7살 때 입양한 아들, 13년 키운 뒤 결혼한 30대 여성…&q.. 25 멘붕 2020/07/16 22,608
1095770 플라스틱 서류화일 분리수거 되나요? ㅇㅇ 2020/07/16 3,202
1095769 마켓컬리에서 빵 과자 추천좀 해주세요 8 ㅇㅇ 2020/07/16 3,786
1095768 이점명 무서운거 19 ... 2020/07/16 2,190
1095767 박원순 고소인 측 "시장 심기보좌 '기쁨조' 역할 강요.. 41 .. 2020/07/16 5,112
1095766 주식 질문인데요 주린이 2020/07/16 1,640
1095765 전두환시절이나 다른게 없네요 5 .... 2020/07/16 1,385
1095764 급급질)중학교 전학,같은 구 끼리는 불가한가요 2 floral.. 2020/07/16 2,396
1095763 자가면역검사 결과 3 ㅇㅇ 2020/07/16 2,151
1095762 임신 중인데 집중이 안되요 2 고민 2020/07/16 1,457
1095761 호주에서 1년정도 산다고 했을때 7 새로운 시작.. 2020/07/16 1,967
1095760 주문 케이크, 레터링 케이크 창업 어떨까요?? 11 창업. 2020/07/16 8,114
1095759 살다살다 이렇게 싫은(feat 이재명) 30 2020/07/16 2,723
1095758 재산세 올랐다고 해서 2 .. 2020/07/16 2,357
1095757 서방언론 탈홍콩화 가속화하나.. 홍콩보안법 기업아닌 언론사에 직.. 뉴스 2020/07/16 693
1095756 보유세 옵션을 걸수 있으면 어떨까요 2 ㅇㅇ 2020/07/16 737
1095755 서울 무주택자분들 은퇴하고 지방오세요 25 .... 2020/07/16 5,308
1095754 티빙을 직구한 스마트 TV로 볼 수 있나요? 4 둥둥 2020/07/16 1,124
1095753 부동산 까페에서 " 못살겠다 세금폭탄" 실.. 14 와우 2020/07/16 3,694
1095752 대치동 학원문의 좀 할께요 14 열음 2020/07/16 2,188
1095751 적정수준이상으로 집값오르길 바라는 사람들은 11 ㅇㅇ 2020/07/16 1,430
1095750 삼계탕 전문점 말고 먹을수있는데 있나요? 6 ... 2020/07/16 1,152
1095749 고등딸은 살도 잘 빼네요 8 엄마 2020/07/16 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