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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를 낳았어요. 2탄

천재엄마 조회수 : 7,673
작성일 : 2020-06-02 21:24:53
늦둥이가 18개월때..

가지고놀던..작은구슬같은 장난감을. 들고

부엌에서 놀다가

냉장고앞에서 떨어트렸어요.

전..냉장고앞 식탁에서..동네 언니랑 커피마시고있었는데..

장난감찾아줘야겠다하고..궁디를 떼려는데



아기가.. 큰통에서 그장난감을 몇개 꺼내오더니

그위치에서 바닥에 딱! 떨어트리곤

어디로굴러가는지 보더라구요.

결국 식탁아래에서..아기가 찾았어요



이때도 동네언니랑 저랑

천재라고ㅋㅋㅋㅋ난리난리ㅋㅋㅋ




비록 세돌지나서도..아직 말을 잘못하고..

기저귀입겠다는.. 느린아기이지만

진짜 반짝이는 먼가가 있는거같아요ㅎㅎㅎ


오늘도 늦둥이엄마는 천재를 낳았다 믿어봅니다.


중딩첫째는 4살에 혼자 한글떼서 책을 줄줄 읽었는데..천재 아니더라구요.

늦둥이 4살에.. 간단한대화 가능하고..이속도로는 초딩입학전에 한글떼기 힘들거같지만,

그래도

믿어봅니다 ㅎㅎㅎ
IP : 182.218.xxx.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9:26 PM (175.213.xxx.27)

    천재 맞아요. 키우면서 천재성이 사라지는 태반이라서. 잘 키워주세요

  • 2. 어머 어머
    '20.6.2 9:27 PM (59.10.xxx.135)

    진짜 그 작은 머리로 어떻게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천재 맞아요,아~귀여워!!

  • 3. ...
    '20.6.2 9:27 PM (59.15.xxx.61)

    천재 안낳은 대한민국 엄마 있으면 나와봐요.
    나도 낳았다...왜~~ㅋㅋ
    애들은 다 천재에요.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믿어요.

  • 4. ..
    '20.6.2 9:2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와 천재 천재 이뽀요

  • 5. ㅇㅇ
    '20.6.2 9:29 PM (124.49.xxx.158)

    세상에~ 귀여워라.. 어찌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천재 같은데요.
    잘 키우시길..

  • 6. ㅇㅇ
    '20.6.2 9:31 PM (175.207.xxx.116)

    3탄 4탄도 얘기해주세요~~

  • 7. ***
    '20.6.2 9:34 PM (121.184.xxx.131)

    어쩜 이리 귀여운 아기를 낳으셨어요, 저도 하루만 빌려달라고 하고싶어지네요^^

  • 8. +_+
    '20.6.2 9:36 PM (219.254.xxx.235)

    진짜 천재잖아요!!
    놀랍네요

  • 9.
    '20.6.2 9:37 PM (175.197.xxx.81)

    어머어머 완전 놀라워요~~

  • 10. 오오옷
    '20.6.2 9:40 PM (182.218.xxx.45)

    그쵸..천재맞죠..

    저도 그런생각못했거든요. 궁디들고찾아야겠다 생각하고있는데

    아기가..따악!


    아기가 몸을잘쓰고 도구잘써요..순간 판단력?

  • 11. 쓸개코
    '20.6.2 9:51 PM (211.184.xxx.42)

    어머 천재 맞네! 원글님 뭐든 삼세판 아닌가요. 삼절까지 봐드릴테니 하나 더 해보세요,.ㅎㅎ

  • 12. ....
    '20.6.2 10:03 PM (221.157.xxx.127)

    똘똘 또릿 반짝이는 뭔가가 있는 큰일할 천재 맞는듯요

  • 13. 그린
    '20.6.2 10:23 PM (110.70.xxx.250)

    천재 맞네요~~~

  • 14. 제 친구 아들
    '20.6.2 10:36 PM (116.40.xxx.2)

    같은 개월수에 제 친구 아들은 소파 밑에 물건이 들어간 걸 보고 막대기로 꺼냈다고 하네요. 그 아이 지능검사하니 상위 0.2% 나왔다고.(엄마가 대학원을 유아영재교육 전공이라 꽤 정확) 다들 내 아이는 천재라고 한다지만 님 아이 특별한 것 맞는 것 같아요. 잘 키우세요.^^

  • 15. 앗..
    '20.6.2 10:53 PM (182.218.xxx.45)

    116.40님..
    제아들은 돌지나서..쇼파아래 굴러간 장난감.. 3m막대걸레로 꺼냈어요.
    씽크대위에 과자도 걸레로 꺼내고..

    천재맞나봐요..꺄

    에디슨류인듯ㅋㅋㅋ아직 기저귀차는걸보니

  • 16.
    '20.6.2 11:29 PM (58.123.xxx.199)

    저는 그런 생각 못하고 쭈그리고 찾았을 거예요.
    귀여워서 어쩜 좋아요.

  • 17. ...
    '20.6.2 11:51 PM (121.146.xxx.140)

    유추능력 뛰어난 거 아닐까싶어요
    잘 키워보세요
    울아들도30개월까지 기저귀 찼고 그렇지만 며칠만에 쉬 응가 가리고 실수안했어요
    말도 느리고
    책혼자 읽고 모르는거 찾아서 공부하는 스타일

  • 18. 비범해요
    '20.6.3 2:04 AM (121.166.xxx.43)

    말이 느린 것도
    아기 스스로 생각을 엄청나게 하고 있어 그런거니
    진득하니 기다리면 됩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 19. 맞아요
    '20.6.3 7:00 AM (180.68.xxx.158)

    말 느린 아이들이
    말문이 터지면 어찌나 유창한지....
    생각이 많아서 그런듯.
    아 기저귀 찬 아가가~
    세상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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